[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병기 표현해 질의답변한 것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은 "백두산을 표현하는 것이 박지향 이사장께서 중국이 55% 한국이 45%를 점유하기 때문에 병기를 한다고 하셨다. (조정훈)간사님 표현은 국내에서는 백두산이라고 표현한다는 말"이라며 "중국에서 병기를 하지 않는데 왜 우리가, 우리만 병기를 해야되냐"고 따졌다.
이에 박지향 이사장은 "저희는 그렇게 표현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병기를 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장바위산(장백산) 세계지질공원 등재라고 되어있다"고 답변했다.
김영호 위원장은 "중국에서 그렇게 병기를 하느냐"고 다시 물었고 박 이사장은 "유네스코에서 (병기)하고 있다. 그래서 그것에 백두산을 포함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김영호 위원장은 박 이사장이 과거 '세월호, 핼러윈 참사 같은 게 터지기만 하면 정부탓 남탓만 하는 정신상태'라고 한 발언에 우려를 표했다.
ilty012@tf.co.kr
보수쪽에선... 중국에 관련되어 상호주의를 주장한 적이 있고 하고 있죠.. 한국이 뭘 해주면.. 중국도 뭘 해야 한다는...
백두산... 현재는 북한이 절반... 중국이 절반을 점령중입니다..
백두산.. 한국은 과거부터 그리 부르고 있지만... 중국은 장백산이라 하죠... 딱히 중국이 부르는 백두산에 대한 그들의 명칭을 따라갈 필요는 없죠..
그 중국의 명칭을... 한국인이 말합니다... 그것도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 말이죠...
더욱이... 한국에는 백두산과 장백산.. 두 명칭을 병기한다 합니다.. 근데 웃기게도... 장백산이라 주장하는 중국에선 백두산이라는 명칭을 병기하지 않습니다...
보수쪽의 상호주의 주장이라면... 이는 잘못된 것이겠죠.. 그걸 국회의 국회의원이 지적을 하니...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은 "백두산을 표현하는 것이 박지향 이사장께서 중국이 55% 한국이 45%를 점유하기 때문에 병기를 한다고 하셨다. (조정훈)간사님 표현은 국내에서는 백두산이라고 표현한다는 말"이라며 "중국에서 병기를 하지 않는데 왜 우리가, 우리만 병기를 해야되냐"고 따졌다.
이에 박지향 이사장은 "저희는 그렇게 표현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병기를 하고 있다"며 "세계적으로 장바위산(장백산) 세계지질공원 등재라고 되어있다"고 답변했다.
김영호 위원장은 "중국에서 그렇게 병기를 하느냐"고 다시 물었고 박 이사장은 "유네스코에서 (병기)하고 있다. 그래서 그것에 백두산을 포함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유네스코가 병기하고 있다고....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을 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 답을 하네요..
이거.. 보수쪽 기준에는 안맞는거 아닌가 싶네요..
박지향 이사장은 뉴라이트 인사입니다... 극우라 분류되는 뉴라이트 인사들의 기준은 대체 뭔가 의문이 드네요..
'세상논란거리 >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제처, 야당 추천 최민희 ‘방통위원 자격’ 판단 7개월 뒷짐 (0) | 2024.10.14 |
---|---|
"자중지란 與, 놔두는 게 상책"…'명태균 게이트' 지켜보는 野, 왜 (0) | 2024.10.13 |
한강 노벨상에 숟가락 얹는 보수, 그들에게 필요한 염치 (0) | 2024.10.11 |
"치명적 결함"이라더니‥무릎 꿇은 특전사 "압박 심했다" (0) | 2024.10.11 |
與 김장겸 "文정부 탈원전에 5년 잃어…SMR 규제 완화 속도내야" (0) | 2024.10.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