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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합참 "북한,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폭파"

by 체커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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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북한이 15일 경의선ㆍ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은 오늘 정오께 경의선 및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군사분계선(MDL) 이북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태세 강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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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국이 만들어준... 북한과 연결되었던 두개의 도로를 북한이 모두 폭파했다 합니다.. 도로를 폭파했으니... 그 자리엔 지뢰가 매설되겠죠.. 이로서 한국과 연결된 도로망.. 철로는 모두 단절된 것으로.. 예전으로 돌아갔습니다.

 

보수쪽에선 이에.. 조롱하기 바쁩니다. 이전 진보정권에서 북한 달래가며 설치한거... 북한이 스스로 폭파시켰으니 말이죠.. 더욱이 과거 도로를 깔아줬을 때..북한이 한국으로 쳐들어올 길을 닦아 준 것이라고 비난까지 했었죠..

 

이제 폭파되었으니.. 그럴 일은 없겠죠.. 다만 간과한게 있습니다..

 

즉.. 조만간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죠...백령도.. 파주.. 철원.. 고성.. 뭐 접경지역 주민들은 이런 소식에... 과거로 돌아가는거 아닌가 우려할 겁니다.. 접경지역 땅값은 떨어지지 않겠나 싶네요..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이 높아졌으니까요.

 

생각해보면.. 북한이 한국에 무력도발을 감행해도.. 반격으로 공격을 할 수 있어도.. 정작 한국군이 북한땅을 밟지 못하리라 예상합니다.

 

서로 공격을 해도.. 접경지역등에 공격을 하지.. 각각의 주요 도시를 공격할리는 없다고 예상합니다..

 

다만 북한이 어디 상식적인 국가여야지요.. 서울은 안되더라도 파주등에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해안포 쏘다가 삐끗했다고 김포나 백령도.. 강화도. 뭐 이런 곳에 포탄이 떨이질 수도 있을테니 말이죠..

 

군사적 긴장감이 늘어났습니다. 그럼에도 몇몇은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반응을 보이네요..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처럼 전쟁이 나도 .. 하마스 - 이스라엘 같이 서로 미사일 날려도 이상할게 없는데 말이죠.. 한국전쟁은 현재 휴전중이니...

 

걱정이군요.. 한국전쟁을 피부로 느꼈던 이들은 세상에 없거나 고령입니다.. 그만큼 세월은 흘렀고.. 전쟁은 남일처럼 느껴지는게 현 상황일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포탄 한발이 서울에 떨어지기라도 했다면.. 올 대혼란... 걱정됩니다.

 

북한이야 낙후되었기에 미사일이든 포탄이든 맞아 파괴되도.. 전과 뭐가 다를까 싶을테지만.. 한국은 그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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