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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마스크 공적판매 내달 종료..식약처, 향후 시행방안 협의

by 체커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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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스크 882만장 공급..출생연도 끝자리 3·8인 사람 구매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말 종료 예정인 공적마스크 공급제도와 관련해 관계부처와 향후 세부 시행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마스크 품절사태에 공적마스크 등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 시행기간은 6월 30일까지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이날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에서 "7월부터 공적 마스크 제도를 어떤 식으로 운용할 것인지를 두고 그간의 수급량과 유통 과정상의 예측량 등을 총체적으로 감안해 관련 부처와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식약처는 공적마스크가 유통과정에서 무더기로 사라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집계상 오류일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공적마스크 유통량이 생산량보다 200만장 적다고 보도했다.

양 차장은 "(의혹과 관련해) 자체조사에 착수한 상태"라며 "그간 수개월간 130여개가 넘는 제조업체가 수십억개의 마스크를 생산, 출고, 유통하는 과정을 보고했는데 보고 주체와 시점 등에 따라 집계상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식약처는 공적마스크는 882만장을 공급한다.

전국 약국에 710만3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8만4천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6만장, 의료기관에 147만장 등이 공급된다.

국가보훈처에는 해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위해 2만5천장, 국토부에는 운수업 종사자를 위해 7만8천장이 공급된다.

마스크 5부제에 따라 수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과 8인 사람이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일주일에 1인당 3장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주말과 주중에 나눠서 구매해도 된다. 예를 들어 평일에 1개를 사고, 주말인 토·일요일에 2개를 사도 된다.

동거인을 포함한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 구매하는 것도 출생연도 끝자리가 해당하면 가능하다. 가족 한명이 본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대리 구매할 수 있다. 동거인이라면 동거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대리 구매하면 된다.

 

aeran@yna.co.kr


 

공적마스크 판매가 6월말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입니다. 6월말이 지나면 앞으론 공적마스크를 판매하지 않겠죠..

 

코로나19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일부 사재기등으로 인해 마스크 가격이 폭등하자 이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공적마스크 공급이었습니다. 

 

마스크 수출을 막고 마스크 구입수량을 제한해서 많은 이들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조치로 대만에서 시행했었던걸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스크 가격은 1500원 고정가격으로 이전 코로나19 확산전의 가격보다는 비쌌지만 가격폭증 후 마스크 생산업체와 유통업체와의 협의로 가격을 맞춰 약국을 통해 공급했었는데 이젠 그것도 6월말을 끝으로 끝나네요..

 

이젠 공적마스크의 재고도 남는 상황이니만큼 생산된 마스크는 비축분으로 돌려놓고 공급을 끝내도 시장가격은 안정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뭐 일주일에 3개만 구입할 수 있던걸 6월 말 이후에는 원하는 만큼 구입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몇몇 대형마트등에선 공적마스크 가격보다도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 갑자기 마스크 가격이 상승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댄탈마스크를 공적마스크로 공급해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공급되는 공적마스크는 KF80이 대부분으로 더운 여름날에는 쓰기가 불편합니다.. 다만 그동안의 사례로 보았듯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방지하는데는 어느정도 역활을 해왔었습니다.

 

댄탈마스크는 그보다는 앏은 마스크로 더운 여름날에는 그나마 낫겠죠.. 물론 바이러스 차단 효과는 KF 마스크보다는 떨어질 수 있지만 더위에 장사가 없고.. 숨쉬기가 편해 앞으로 많이 찾을 것으로 보여서 그런지 가격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일단 식약처는 6월말 공적마스크 공급 종료를 앞두고 이후 시행방안에 대해 협의를 한다 합니다.. 일단 공적마스크 공급이 종료되면 마스크 가격은 결국 시장가격으로 돌아갑니다.. 공적마스크는 가격 상한선을 정해준 것이기에 이젠 상한선이 없어지는 셈이죠.. 

 

가격이 오를 수도.. 아님 더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그건 그때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스크 생산업체와 판매업체는 해외로 수출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럼 북반구보다는 남반구쪽에 마스크 판매가 좀 더 활발해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거긴 겨울이 다가오면서 추워지고 코로나19도 확산하는 국가도 있으니까요..

 

앞으로 6월말 이후에는 마스크 생산업체도 결정을 하겠죠.. 시설을 확충했다면 다시 줄일 것인지 말이죠.. 인원채용한 것도 조정을 해야 하고 공장 가동시간도 줄이겠죠..

 

어찌보면 마스크 생산업체와 유통업체.. 약국은 이제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많은 생산량을 채우기 위해 생산하고.. 그걸 유통시키고.. 그걸 시민들에게 공급하려 노력한 만큼 6월 말 이후에는 부담을 줄여 운영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고생하였습니다.. 마스크 생산업체 및 공적마스크 판매를 위해 마스크 유통을 담당했던 업체와 공적마스크 판매를 한 약국 관계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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