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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

탈레반 "일본인 남고 자위대 철수하라"..日, 수송기 회항

by 체커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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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 인터뷰
일본 내 "일본인 인질 잡아 국제 지원요구하나" 비판
추가 파견 정부 전용기 출발 무산..수송기 3대 현지 향해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 연합뉴스

우리나라가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에서 교민은 물론 정부를 도와 일했던 현지인의 수송에 성공한 반면, 일본은 탈레반의 반대 속에 수송기의 추가 파견이 무산됐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26일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과 인터뷰한 내용을 보도했다.

무자히드 대변인은 "우리는 일본인을 보호할 것"이라며 "일본인이 아프간을 떠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호적이고 좋은 외교 관계를 갖고 싶다"면서도 "자위대는 철수해 달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 전용기의 출발이 무산됐다.

NHK방송은 전날 아이치현 고마키 기지에서 출발을 준비하던 전용기가 훗카이도 치토세 기지로 되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이 수송기는 파키스탄으로 가 물자만 전달할 예정이었다.

일본 사이타마(埼玉)현 이루마(入間) 공군기지에서 이륙 준비를 하는 C-2 수송기 모습. 연합뉴스

앞서 일본 자위대 수송기 3대는 지난 24일 아프간 주재 일본대사관 직원과 아프간 현지 직원들의 대피를 위해 일본을 출발했다.

이에 대해 일본에서는 "탈레반이 일본인을 인질로 잡고 국제 지원을 요구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여론이 일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정부는 현지 대사관 직원과 교민 전원을 철수시켰다. 또 현지에서 우리나라 정부를 도운 전문 인력과 그 가족 391명을 '특별공로자' 신분으로 국내로 이송했다.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아프간 탈레반이 일본인은 남으라 했다네요..일본 자위대는 철수하라 요구하고요..

 

그래서 일본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던 이들.. 그대로 아프간에 남아 있게 되었네요..

 

탈레반의 의도.. 많은 이들은 아마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겠죠..

 

'인질'

 

외국인들을 잡고 있다면..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가에서 아프간을 당장 어찌하진 못할 겁니다.. 거기다 외국인들중.. 기업인들이 있다면.. 기술을 빼와 아프간 재건에 쓰일 수도 있겠죠.. 기술이 아니더라도 금전을 요구할 수도 있겠고요..

 

이렇게 되니.. 일본은 꽤나 골치 아플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니.. 한국에서 빠르게 교민과 현지 협력인들을 빼온게 더 부각이 되는것 같습니다. 8월26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일본쪽에선 꽤 부러워 하겠죠..

 

사실 한국 언론에선 일본이 자국민들을 철수시키기 위해 수송기를 투입한 걸 보도하였었죠.. 일본을 추켜세우는 듯한 보도내용이었기에..

 

그런데 결과는 좋진 않군요..


참고뉴스 : 명령 6시간 만에 아프간으로 날아간 日 자위대, 난민 실어오나

 

일본 정부가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 자국민과 현지 대사관 직원 대피를 위해 자위대 수송기 3대를 파견한다. 항공자위대 소속 C-2 수송기 1대가 23일 저녁 아프간으로 출발했고, 24일에는 C-130 수송기 2대가 현지로 향한다.

 

2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긴박한 아프간 상황을 감안해 신속하게 이뤄졌다. 23일 오전 총리관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자위대 수송기 지원이 결정됐고, 정오쯤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이 자위대에 출동 명령을 내렸다. 이후 6시간 만인 오후 6시 25분쯤 C-2 수송기가 사이타마(埼玉)현 이루마(入間)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수송기 파견은 자위대법 84조에 규정된 '재외 일본인 등의 수송'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04년 이라크에서 일본 언론 관계자 10명을 인근 국가인 쿠웨이트로 피난시키는 등, 이 법에 따라 총 4번 자위대 수송기를 외국에 보냈다. 이번에 아프간 현지 직원과 그 가족을 대피시키면 외국인을 수송기에 태우는 첫 사례가 된다.

G7 앞두고 "일본도 뭔가 해야"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15일 아프간 수도 카불에 있는 대사관을 잠정 폐쇄하고 대사관 일본인 직원 12명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이동시켰다. 하지만 아프간인 직원들은 현지에 남아 일본 정부에 지속적으로 구조를 요청했다. 19일 자민당 외교부회에서는 "일본인 직원들만 대피하고 현지인 직원들을 남긴 것은 너무 냉정한 처사"라는 비판도 나왔다.
또 24일 열리는 주요 7개국(G7) 온라인 정상회의를 앞두고 일본 정부 내에서 "여러 나라가 군대를 파견하고 있는데, 일본만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나"(외무성 간부)라는 조바심도 있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자위대는 일단 치안이 안정된 인접 국가에 거점을 설치하고 아프간 카불 공항에서 대피 대상자를 인접국으로 연이어 수송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에 남은 일본인과 일본대사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등에서 근무한 현지인 직원 및 가족이 주 대상으로, 대상자는 500명 이상 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무성은 밝혔다.

자위대원, 무기도 휴대

하지만 현지인들이 자위대 수송기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공항까지 자력으로 와야 하는 등 수송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23일 브리핑에서 "실제 탑승 대상자들이 얼마나 공항에 집결해 올지 불확실하다. 또 경우에 따라 다른 나라로부터 요청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해 일본과 관계 없는 아프간 민간인들도 탑승시킬 가능성을 열어뒀다.
현지 상황이 혼란스러운 만큼 이번에 파견되는 300여명의 자위대는 무기를 휴대한다. 일본인 구출 훈련 경험이 있는 전문 부대도 동행한다.

 

자위대 수송기가 난민을 일본으로 실어나르는 항공편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일단 현지인들을 인접국으로 대피시킨 후 본인 의사에 따라 제3국으로의 출국을 지원한다는 방침이지만, 이들의 상당수가 일본 행을 원할 가능성도 있어서다. 또 G7 논의에서 아프간 난민을 일본 내 미군기지에 수용하는 방안 등이 결정될 경우, 항공자위대 수송기 활용 여부도 새롭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이영희 특파원 misqui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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