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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국민대 교수회, '김건희 논문조사' 대응 여부 결선투표로

by 체커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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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투표서 적극 대응 38.6% vs 비대응 36.9%
총학 결과와는 상반..결선투표 13일까지 진행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의 모습. 2021.10.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박사학위 논문 부정행위 의혹과 관련해 조사 촉구 여부를 놓고 진행한 국민대학교 교수회의 총투표 결과 '적극 대응'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3분의 2가 넘지 않아 '적극 대응' 다음으로 많은 표를 받은 '비대응'과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9일 국민대 교수회에 따르면 교수회는 지난 8일 김건희씨 논문 조사 촉구 관련 '교수회 총투표 결과'를 공지했다.

투표 결과는 '적극 대응 38.6%(114명)', '비대응 36.9%(109명)', '소극 대응 19.3%(57명)', '기타 5.1%(15명)' 등이었다. 전체 교수 회원 412명 가운데 295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71.6%를 기록했다.

다만 교수회는 어느 한 의견이 3분의 2 이상을 기록하지 못해 적극 대응과 비대응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결선 투표는 1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결선투표에서도 적극 대응, 비대응 중 어느 한 의견이 3분의 2 이상이 넘지 않으면 안건 자체가 폐기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홍성걸 국민대 교수회 회장은 "지금의 선택지는 (적극) 대응할 것인가 말 것인가이며, 사실상 대응하자는 쪽이 3분의 2가 넘지 않으면 본 안건은 폐기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도 "최종 결론은 회장단 회의를 통해 확정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민대 총학생회가 지난 3~7일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 결정에 대한 학생 총투표'는 94.4%(5609명)의 압도적 찬성률을 기록했다. 과반 미달로 한 차례 연장된 투표의 최종 참여율은 50.47%(5942명)다.

국민대 연구윤리위는 해당 의혹에 대해 예비조사한 결과 지난달 10일 내부 규정상 검증시효가 지난 사안으로 본조사를 실시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민대는 의혹과 관련해 '검증 불가' 입장을 밝혔었지만, 지난 8일 추가 조치계획 공문을 교육부에 전달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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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과연 투표까지 해서 결정할 사안인가 싶네요..

 

[세상논란거리/정치] - "김건희 살리려고 국민대 75년 역사 시궁창"[이슈시개]

 

김건희씨의 논문에 대해 논란이 되고 문제가 제기되었음 검토하고 조치를 취하면 되는데.. 국민대는 이전에는 시효가 만료되었다고 발뺌을 했죠..

 

하지만 정작 교육부가 2011년에 관련해서 검증시효를 삭제했음에도 국민대는 그대로 검증시효를 유지시켜서 논란을 자초했었습니다.

 

국민대 내부 규정부칙을 그대로 살렸던 것이죠..

 

투표까지 하며 논문의 검증에 대해 적극 대응할건지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대.. 외부인이 볼때는 어떻게든 김건희씨를 살리기 위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네요..

 

국민대 학생들은 이런 국민대 교수진들의 움직임에 동조를 하는 것인지..

 

다만 국민대 총학생회가 온라인 투표를 해서.. 대응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합니다.. 만 그저 형식었는가 싶군요..

 

이런 국민대의 모습을 보고.. 몇몇 이들은 묻네요.. 조국 교수의 자녀에 대해선 그리도 반응하더만.. 김건희씨에 대해선 왜 다른 모습을 보이냐고요.. 아.. 나경원 전 의원의 자녀도 비슷한 거 아닌가 싶네요.. 그럼 혹시 국민대는 정당을 따져서 반응하는건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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