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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곧 '오미크론 전시' 온다.."자가검사키트·상비약 준비하세요"

by 체커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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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의원급 재택치료’ 운영 첫 날인 21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내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 상황실에서 관계자가 업무를 보고 있다. 2022.1.2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박재하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7000명대를 웃돌고 있다. 이에 조만간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루 1만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할 시 기존 의료체계와 방역당국 대응에 큰 부담이 생겨 개인별 대응 준비도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전문가들은 달라질 방역체계를 잘 숙지하면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비롯해 상비약을 구비해 둘 것을 조언했다. 정부가 무료로 개인에게 자가진단키트를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7630명을 기록했다. 전날(7009명)에 이어 이틀째 7000명대 기록이다.

방역당국은 하루 확진자 7000명부터는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구분해 조치하기로 했다. 오는 26일부터 광주·전남·평택·안성은 '대응' 단계로 전환되고 설 전후로 전국이 대응 단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응 단계에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PCR 검사는 고위험군(밀접접촉자, 60세 이상 등)만 받을 수 있다. 일반 국민은 선별진료소나 동네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 검사)부터 받은 뒤 양성이 나와야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교 교수는 "(오미크론 대응 단계 전환 기준으로) 주간 평균치 일일 7000명 이야기가 나온다"면서 "설 연휴가 지나면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는데 방역체계가 어떻게 바뀌는지 시민들이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과거와 달리 생활치료센터나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라며 "오미크론 특성상, 또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주로 경증 환자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경증 환자는 재택 치료를 기본으로 하는 시스템을 숙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우리나라도 정부가 개인에게 무료로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해야 한다"며 "미국은 자가검사키트를 가족당 4개씩, 전체 인구의 3~4배를 무료로 나눠줬고 영국은 등교 전에 배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 교수는 "집에서 개인이 자가검사키트로 검사한 것도 인정해 곧바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증상 발현 후 최대한 빨리 항체치료제를 투여해야 하므로 이렇게 진단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마스크 쓰기, 백신 맞기가 아니라 자가검사키트 이용법에 대한 공익광고가 필요한 때"라고도 강조했다.

약국에서는 오미크론에 대비해 자가검사키트와 상비약을 구비하라고 조언했다.

신촌의 한 약국 약사는 "진료소 검사도 쉽게 못 받게 되니 자가검사키트를 미리 사놓는 게 좋다"며 "재택치료를 할 경우 밖에 나가기 힘드니 상비약을 미리 사놓는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대문구의 다른 약사 역시 "정부에서 재택치료키트에 상비약을 같이 넣어주는게 좋을 것 같다"며 "어떤 약을 먹어야 하는지 모를 수도 있고, 자신도 모르게 갑자기 코로나에 걸리면 약을 사기도 힘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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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이 코로나 확진자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리 진행되고 있는데.. 이제 앞으론 코로나 확진자가 오미크론에 감염되었다는걸 가정하고 대처하는 방식으로 간다고 합니다..

 

오미크론이 다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와는 차이가 있는 점이... 감염력이 뛰어나지만.. 상대적으로 증세가 약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이지.. 오미크론에 감염된 후 사망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왜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코로나 백신 접종완료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백신의 효과로 중증으로 갈 우려가 적어질 것이라 판단하여 중증환자를 중심으로 치료행위를 하고.. 경증 및 무증상 환자는 재택치료를 주로 할 수 있게 된 것 아닐까 싶죠..

 

일단.. 검사부터 달라진다고 합니다. PCR 검사는 앞으로 고위험군.. 밀접접촉자와 60세 이상 고령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외엔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를 해야 합니다. 검사를 해서 음성이 나오면.. 관련해서 보건소등에서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이전 48시간이 아닌... 24시간입니다. 하루만 유효하다는 의미입니다.

 

자가진단키트는 약국이나 오픈마켓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참고링크 : 코로나 진단키트 - 다나와

 

그리고..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의 사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련링크 :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사용법과 주의사항 - 유한양행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사용법과 주의사항

지난 5월부터 약국과 인터넷 외에 대형마트와 편의점, 헬스앤뷰티(H&B) 매장에서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자가진단키트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스스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한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사용방법

① 키트 내 면봉으로 비강을 수 차례 훑어 검체를 채취한다. 
② 면봉을 시약이 담긴 튜브에 넣고 수 차례 섞는다. 
③면봉을 빼낸 후 노즐캡을 씌워 닫는다. 
④ 튜브를 거꾸로 들어 검사용 디바이스에 3~4방울 떨어뜨린다. 
⑤ 15~30분 후 검사 결과를 확인한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올바른 사용법은?

키트 안에 들어있는 면봉으로 콧속 비강을 여러 차례 훑어서 콧물을 묻힌다. 비강은 눈 아래 콧속까지 깊이 넣어야 한다. 검체가 묻은 면봉을 시약이 담긴 추출용 튜브에 넣고, 수 차례 섞은 후 면봉을 빼내고 노즐캡을 씌워 닫는다. 튜브를 거꾸로 들어 검체 검사용 디바이스 위에 3~4방울 떨어뜨린 후, 15~30분 정도가 지나면 육안으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임신 진단키트처럼 붉은색 줄이 생기는데, 양성인 경우에는 붉은색 줄이 두 줄, 음성인 경우에는 왼쪽 붉은색 한 줄만 나온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음성 나오면 안심해도 될까?

자가진단키트가 판매되면서 ‘키트로 검사해봤더니 음성이 나와 안심했다’, ‘여러 번 검사하면 정확도가 올라간다더라’ 등의 후기가 등장했다. 

그러나 검사키트에 음성(한 줄)이 나왔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감염인데도 검사결과는 아니라고 나오는 ‘가짜 음성’ 때문이다.
기존 유전자 검사(PCR)는 전문가가 콧속 깊은 비인두에서 검체를 채취하지만, 개인이 면봉으로 채취하는 자가진단키트는 비강까지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민감도가 낮다’고 봐야 하는데 민감도는 ‘환자를 양성으로 판정할 확률’이다.

또 자가검사키트로 한 번에 여러 번 검사를 한다고 정확도가 높아지지도 않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2천여 명을 대상으로 2회 반복 실험을 했지만 가짜 음성을 잡아내지 못했다.
다만,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꾸준히 여러 차례 검사를 하면, 결국 숨은 감염자들을 찾아낼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자가검사를 권장하는 영국에서도 자가검사키트는 정지신호, 즉 빨간불의 역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할 때에는 일상적인 활동 공간과 분리되고, 자연환기가 잘 되는 독립적인 공간에서 검사한다. 검사 1시간 전부터는 코를 풀거나 세척하지 말아야 한다. 검사 전에는 제품별 사용설명서를 반드시 숙지하고, 사용설명서를 준수해 검사한다. 제품설명서에 제시된 반응 시간 이후에 나타난 검사 결과나, 검사 과정에서 이물질이 혼합된 경우의 검사 결과는 신뢰하지 않는다. 

사용한 키트의 폐기에도 주의사항이 있다. 특히 두 줄(양성 의심)이 나왔을 경우에는, 감염 우려가 있는 폐기물이기 때문에 비닐 등으로 밀봉한 후 선별진료소 등 방문한 검사기관에 제출해 코로나19 의료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 한 줄인 경우에는 사용한 면봉, 장갑, 키트 등을 비닐로 밀봉한 뒤 종량제 봉투에 넣어 생활폐기물로 처리하면 된다. 

참고링크 : 승인된 자가진단키트 목록(FDA) - 영문

 

상비약도 준비하라고 하는데.. 아마 코로나 증세를 완화시켜주는 약..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와 진통제를 말하는 것일 겁니다. 관련해서 준비해놓으면 좋을 듯 합니다.

 

앞으로 재택치료가 일상화가 될 터.. 약국에서 판매하는 자가진단키트와 진통제.. 해열제의 재고가 없을 수도 있을테니까요..

 

물론.. 다른이를 위해서... 자기와 자기의 가족만 쓰겠다고 대량으로 마구 구매를 하는게 아닌..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게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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