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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추석 앞두고 경북 시외버스 멈추나..노사 임금협상 난항

by 체커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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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노조, 9월 5일 2차 조정회의 결렬땐 파업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추석을 앞두고 경북 시외버스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해 귀성객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30일 조합원 584명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한 결과 투표율 87.84%에 96.88%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조는 임금 8.5% 인상을 요구하며 사측과 6차례 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지난 19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했다.

사측은 코로나19 여파와 유가 상승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시외버스 노조는 ▲ 코리아와이드경북고속 ▲ 코리아와이드진안고속 ▲ 금아리무진 ▲ 금아여행 ▲ 아성고속 ▲ 천마고속 ▲ 인터시티경산 등 7개 버스회사 소속 노동자들로 구성돼 있다.

노조는 다음 달 5일 예정된 제2차 조정 회의에서 임금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쟁의 행위에 돌입할 방침이다.

노조 관계자는 "2020년 임금협상에서는 임금 동결에 합의하는 등 경영난을 노사가 타개하기 위해 많은 협조를 해왔으나 사측이 조합원들의 생계에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익사업인 버스운송업의 적자를 지원하고 교통약자의 편의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역할을 해야 할 경북도도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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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버스회사 노조가 파업을 해서.. 상당수 합의를 보고 파업을 철회했지만.. 일부 구간은 파업을 지속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래도 국민들이 느끼는 불편함으로 인한 불만에 그래도 어떻게든 합의를 봐서 파업기간을 줄이거나 파업직전 합의를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사태가 사실 한꺼번에 벌어져서 한번에 해결되었음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아님.. 가동률을 노조가 나름 정해서 최소한 출퇴근 시간대는 어느정도 정상운영을 하면 어떨까도 싶고요..

 

수도권에서 운행하는 버스회사 노조의 파업에 이어.. 이젠 경북도 파업을 할려고 합니다..

 

파업을 할지 여부는 9월 5일에 최종적으로 결정됩니다. 그전에 철회될 여지가 있습니다.

 

파업을 하는 노조가 속한 회사는 7개 회사..

 

참고링크 : 경산버스

참고링크 : 천마고속

참고링크 : 아성고속

참고링크 : 금아여행

참고링크 : 금아리무진

참고링크 : 코리아와이드진안고속

참고링크 : 코리아와이드경북고속

대부분 시외로 나가는 노선들이라.. 경북내 머무른다면 큰 불편함은 없을듯 싶습니다..

 

다만.. 외부에서 경북으로 오거나.. 나가는 경우.. 기차를 이용한 이동이 아니라면.. 버스를 이용할 경우 큰 불편이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9월 5일 이후.. 파업이 결정된다면.. 시외로 나갈 일이 있을 경우 미리 터미널에 가서 운행여부를 체크해두는 것이 나중에 불편함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석때도 파업이 지속된다면.. 철도이용객의 혼잡이 예상되네요.. 그리고 자가용을 적극 이용함에 따라 도로사정도 좋지 못할 수도 있겠고요.

 

가장 좋은 결론은 결국 합의가 되서 파업이 철회되거나 빨리 종료가 되는 것이 최상의 결론이겠죠..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보도내용 마지막 내용이 걸리네요..

노조 관계자는 "2020년 임금협상에서는 임금 동결에 합의하는 등 경영난을 노사가 타개하기 위해 많은 협조를 해왔으나 사측이 조합원들의 생계에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익사업인 버스운송업의 적자를 지원하고 교통약자의 편의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역할을 해야 할 경북도도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각 지자체의 버스등의 대중교통수단 관리 주체는 지자체입니다. 그런데.. 버스에서 발생될 여지가 큰 상황에서 지자체의 적극적인 중재가 지금도 없다면.. 주민들의 불편을 방관하고 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겁니다. 만약..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짓고 탄압만 한다면... 거제 조선소 파업처럼 찍어누를 생각만 있다면.. 버스 정상화는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에 대해 주민들이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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