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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건희사랑' 강신업, 컷오프에 분노 "X같은 국민의힘 탈당"

by 체커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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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팬카페인 ‘건희사랑’ 회장 출신인 강신업 변호사가 5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예비경선에서 컷오프(탈락)됐다. 이에 강 변호사는 격렬하게 반발하며 당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끝났다"라고 적었다. 이어 거친 욕설을 섞어 "한마디로 X같은 당"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나는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이날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등록후보자 적격 심사 결과 당대표 후보 중에선 강신업 후보를, 최고위원 후보 중에서는 김세의·신혜식 후보 등을 탈락시켰다.

그 결과 당대표 후보로는 김기현, 안철수, 윤상현, 조경태, 천하람, 황교안 등 6명이 예비경선 진출자가 됐다. 최고위원 후보는 13명으로 김병민, 김용태, 김재원, 문병호, 민병삼, 박성중, 이만희, 이용, 정미경, 조수진, 천강정, 태영호, 허은아 후보가 예비경선에 진출하게 됐다. 청년 최고위원 후보는 신청자 전원이 모두 예비경선에 진출한다.

당 선관위는 이후 8일과 9일 양일간 책임당원 여론조사 예비경선을 거쳐 10일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예비경선은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로 방식으로 실시돼 대의원·책임당원·일반당원 등 약 84만명이 투표권을 갖는 본경선과 차이가 있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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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지 않을까 싶은 보도입니다.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회장을 맡았던 전력이 있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여사에 대해 찬양하는 발언을 종종한 강신업 변호사가 국민의힘에서 경선중인 당대표 후보에서 탈락했다고 합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입장에선 탈락은 당연한 결과라 생각하리라 생각합니다. 

 

경선이라는 것이.. 그것도 당대표라면.. 당을 이끄는 중요한 직책... 여러 요인을 생각해서 뽑아야 하는데.. 당에서 딱히 역활을 한 이도 아니고.. 단순히 윤석열 대통령과 그 영부인에 대해 지지하고.. 심지어는 영부인의 팬클럽의 회장직을 했다는 것만으로는 당대표가 될 자격이 될진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죠..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정당은 아니니까요.. 더욱이 대통령이 되기 전까진..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의 당원조차 아니었었습니다..

 

그러니.. 국민의힘 입장에선 당에 도움이 되는 이를 뽑아야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도움되는 인물만 선출하는게 과연 맞겠나 싶고.. 국민의힘 당원들부터 책임당원까지.. 대부분은 그리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비록 지지하지 않는 당이긴 하지만.. 그래도 영부인 팬클럽 전 회장이 당대표가 된다면.. 꽤나 꺼림칙 할 것 같고.. 설사 된다 한다면.. 왠지 국민의힘은 없어질 듯 싶네요.. 결과적으론 다행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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