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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겪고도..가습기용 오일, 환경부 안전 인증 '전무' 다음 네이버 [앵커]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연속 보도하고 있는 저희 탐사보도팀이 시중에 파는 가습기용 아로마오일을 전부 조사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이 단 한 개도 없었습니다. 폐로 들어가면 어떤 위험이 닥칠지 모르는데, 환경부는 인제야 조사를 해보겠다고 합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넷으로 구매한 아로마 오일입니다. '가습기용'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가습기에 물을 약간 담고 오일을 떨어뜨려 쓰라는 설명입니다. 뜨거운 물에 섞어 수증기를 들이마시라고도 안내합니다. "비염 때문에 가습기에 사용하고 있는데 좋다"는 등 사용 후기 수십 개가 달렸습니다. 아예 가습기와 오일을 묶어 팔기도 합니다. 분사력이 뛰어나다면서 신생아용으로 사용하라고 광고합니다. 모두 안전 기준을 통과했다고 돼.. 2022. 8. 13.
김기수, 세월호 특조위원 24일만에 사퇴.."대통령 책임"(종합) 다음 네이버 13일 오전 사퇴서 제출한 후 기자회견 진행해 김기수 변호사 "회의참석 막은 게 사회적 참사" "대통령이 임명 미루면서 온갖 오해·추측 생산" "불법행위 묵인할 수 없다..고발장 제출할 것" "전공노 사참위·한겨레 기자 등 고소장 전달" "시민 변호사로 활동할것..행보 새롭게 시작"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자유한국당 추천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비상임위원인 김기수 변호사가 특조위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임명 24일 만이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의 책임자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목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변호사는 13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20층에 도착해 사퇴서를 제출했다. 사퇴서를 제출 직전 김 변호사는 "사회적참사 특별법에 따르면 특조위는 30일 이내 .. 2020. 1. 13.
사망자 1517명..'가습기특별법' 기다렸지만 다음 네이버 [the300]9일 법사위 의결 무산..여상규 "유관기관 의견 고려" VS 與 "상임위 여야 합의했는데.." ‘사망자 1517명.’(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 종합포털) ‘가습기특별법’(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또 미뤄졌다. 가까스로 소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으나 이번엔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여야가 ‘총선 모드’에 돌입하는 점을 고려하면 ‘20대 국회’ 처리는 사실상 불투명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2011년 이후 전국 슬픔에 빠뜨렸던 ‘가습기살균제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 10년이 다 돼 가지만 비극은 끝나지 않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법사위는 이달 9일 국회 본청에서 가습기특별법과 이른바 ‘연금 3법’(국민연금법·기초연금법·장애인연금법.. 2020. 1. 10.
옥시 "정부가 감독 잘했어야'..가습기살균제 책임 회피(종합) 다음 네이버 박동석 대표 "가습기 참사, 당사자 복잡 문제" "옥시가 단독 해결하기 어려워"..정부탓 일관 "시장 점유율 50%, 피해자 구제는 85% 감당" 외국인 임직들 증인 불출석.."개인 형사사건" 【서울=뉴시스】조인우 고가혜 기자 =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온 옥시레킷벤키저(옥시RB)와 LG생활건강 관계자들이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로 일관해 질타를 받았다. 박동석 옥시RB 대표이사는 28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진상규명 청문회에서 피해자 지원 대책에 대한 질문에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다양한 원인과 다수 당사자에 의해, 장기간에 걸쳐 복잡하게 얽힌 문제"라며 "이런 복잡한 문제에서 저희(옥시RB)가 단독으로 해결책을 내놓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답했다. 이어.. 2019. 8. 28.
'가습기 살균제' 애경 전 상무 "대표 지시로 자료 삭제" 다음 네이버 "불리한 자료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2016~2018년 내부자료 폐기 등 혐의 빙부상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요청도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가습기 살균제 관련 내부 자료를 폐기·삭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애경산업 전 상무가 고광현(62) 전 대표의 지시에 따라 직원들을 통해 컴퓨터의 자료를 영구삭제했다는 취지로 법정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홍준서 판사는 22일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를 받은 고 전 대표, 양모(56) 전 전무, 이모 전 팀장 등 3명에 대한 3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피고인인 양 전 전무는 증인으로 나서 지난 2016년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을 꾸려 본격 수사에 나섰을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양 전 전무는 "2016년 1~2월의 상황을 .. 2019. 5. 22.
유명 업체 분유서 녹가루..갓난아기 '이상 증세' 다음 네이버 [앵커] 생후 한 달 된 아기가 새로 산 분유를 먹은 지 이틀 만에 설사와 구토를 해 병원에 갔습니다. 나중에 보니 분유통에 녹이 슬어 있었는데, 녹이 생긴 원인을 두고 소비자와 업체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월 말 국내 유명업체에서 만든 분유를 산 강 모 씨. 생후 30일 된 딸이 먹을 거라 고르고 골랐는데, 이틀 만에 아이에게 이상한 증세가 생겼습니다. [강 모 씨 / 아기 엄마 : 몸을 똬리 틀면서 막 악을 지르는 거죠. 하루에 일곱 번씩 설사를 막 쏟아내는 거예요. 잠을 아예 못 자고, 먹는 게 있으면 먹으면 다 토했어요.] 구토와 설사가 멈추지 않자 곧바로 동네 병원을 찾았고, 대학병원으로 옮겨 일주일 남짓 입원까지 했습니다. 출생 .. 2019. 5. 7.
젖병세제 에티튜드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회수 제품은 다음 네이버 아기 젖병세제 등 수입 위생용품 세척제 4종에서 국내 사용이 금지된 살균보존제가 검출돼 해당 제품이 통관 금지 및 회수·폐기 조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유아용품 제조업체 쁘띠엘린이 수입한 위생용품 세척제 2종과 대성씨앤에스, 에이비인터내셔날이 수입한 세척제 2종에서 살균보존제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이 검출돼 해당 제품의 통관을 금지하고, 회수·폐기한다고 밝혔다. CMIT와 MIT는 가습기 살균제 원료물질로 기도 손상, 호흡 곤란 등을 유발하는 성분이다. 낮은 농도로도 뛰어난 항균효과를 내 미국과 유럽에서는 샴푸·세제 등 생활용품에 사용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세척제와 헹굼 보조제, 물 티슈 등 19개 위생용품에 사용이 금지됐다. 이번에 CMI.. 2019.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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