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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23

"오빠가 '미라' 모습이었다"…두 달 뒤에야 사망 통보한 병원 다음 네이버 병원이 치료비와 냉동실 안치료 요구해 병원에서 치료받다 숨진 남성의 가족들이 사망 사실을 두 달이 지나서야 알게 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유족은 병원이 사망 사실을 뒤늦게 통보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어제(19일) SBS에 따르면 50대 남성 김모 씨는 당뇨 합병증으로 지난해 10월 11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같은 달 29일 숨졌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된 건 약 두 달이 흐른 뒤인 지난해 12월 26일이었습니다. 김 씨의 시신 인수나 처리 위임을 하라는 내용의 구청 등기를 받고 나서야 사망 사실을 알게 된 겁니다. 김 씨의 여동생은 사망 나흘 전까지 오빠와 통화했다며 자신도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터라 추가 연락을 못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2024. 1. 20.
건진법사 가족 '이권개입' 의혹에 대통령실 직접 '경고' 다음 네이버 [앵커] 다음 소식은 건진법사 이야기입니다. 과거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무속인이죠. JTBC가 취재해보니 건진법사의 가족이 최근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대통령실이 직접 경고했습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 등에 손을 올린 이 남성은 이른바 '건진법사'로 불리는 무속인 전 모씨입니다. 당시 캠프 네트워크본부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전씨는 과거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에서 고문을 맡은 사실도 드러난 바 있습니다. 또 전씨의 딸은 캠프에서 촬영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전씨와의 친분에 선을 그었습니다. [2022년 1월 17일 : (당 관계자에게) 소개받아서 인사를 한 적.. 2023. 3. 14.
“전날 밤 쿵쿵 소리 들렸지만”…광명 세모자 살해, 결국 친부 범행 다음 네이버 “어젯밤 쿵쿵 소리가 들리긴 했는데…어쩌다가.” 26일 오전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 전날 자정쯤 40대 여성과 그의 중학생, 초등학생 두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경찰 과학수사대가 출동했다. 단지 전체가 뒤숭숭했다. 세 모자를 살해한 용의자는 다름 아닌 숨진 여성의 남편이자 친부인 40대 ㄱ씨였다. ㄱ씨 집 앞 복도에는 맨발 모양의 핏자국이 얼기설기 그대로 남아 있는 등 당시의 참혹함이 드러나 있었다. 이 아파트 거주민 김아무개씨는 “전날 밤에 쿵쿵거리는 소리와 함께 엄청 소란스러웠다. 그런데 살인 사건이라곤 생각도 못 했다”며 혀를 찼다. 또 다른 주민은 “불화가 있는 가정으로 보이진 않았다”고 말했다. 관리사무소 쪽은 해당 가구가 관리비를 한 차례도 체납하지 않았다고 했다... 2022. 10. 26.
'카니발 가족' 진상 부린 자취방에, 이번엔 또 다른 가족 쓰레기 투척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무개념 카니발 가족 이후 또 다른 민폐 가족이 등장했다. 딱 일주일 만에 같은 장소에 또 쓰레기 무단투기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이번 주 내내 '무개념 카니발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고소인 A씨가 2일, 다시 글을 올렸다. A씨는 우선 "고소건은 잘 진행했습니다. 고성 경찰서에 도착하니 (카니발 가족이) 글을 보셨는지 합의 안 할 것을 알고 계시네요"라며 후일담을 전했다. 그리고 2일 오후 3시 20분경 찍힌 CCTV 영상 화면과 함께 새로운 '쓰레기 무단투기 가족'을 소개했다. "이 한 주 동안 그 난리를 쳤는데 또 어떤 분이 방송 출연을 원하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똑같은 장소에 정말 똑같은 일이…뭐 놀랍지도 않습니다만"이라며 .. 2022. 7. 3.
"수돗물 끌어썼다"..해수욕장에 개인 풀장 만든 '빌런' 다음 네이버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전국적으로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울산의 한 해수욕장에 개인 풀장을 설치하고 공용 수돗물을 끌어다 채운 가족을 고발하는 글이 올라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0일 울산시 동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일산해수욕장을 찾은 한 일가족은 오전 일찍부터 해수욕장에 개인 수영장을 설치한 후 공용 수돗물을 이용해 물을 받았고 이에 민원이 접수됐다. 해수욕장 관계자가 이날 오전 8시 50분경 상황을 발견하고 두 차례 구두 경고 했지만 당사자는 호스를 제거하지 않았고, 결국 관계자가 공용 수도를 잠그는 조치를 했다고 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렇게 공용 수돗물을 이용해 수영장에 물을 받는 일이 벌어진 건 처음”이라며 해수욕장 개장 전인 데다가 주말 이른 시간이어서 인력도 부.. 2022. 6. 10.
'내란선동' 9년형 이석기, 내일 가석방된다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내란선동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이던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오는 24일 가석방될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진보당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 전 의원에 대한 가석방 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하고 가족들에게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13년 지하혁명조직(RO)을 이끌며 '남한 공산주의 혁명'을 도모했다는 이유로 내란음모·내란선동 및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이 전 의원 혐의에 대해 징역 12년에 자격정지 10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내란음모 혐의는 무죄로 인정하고 내란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만 인정해 징역 9년과 자격정지 7년을 선고했다.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9년이 확정된 이 전 의원은 대전교도소.. 2021. 12. 23.
맥주캔 던지고 주먹질..자녀 앞에서 아빠 폭행한 만취 여성 다음 네이버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아파트 단지에서 산책을 하던 일가족에게 폭언을 하고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아버지가 폭행 당하는 모습을 어린 자녀들이 지켜봐야 했습니다. 이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밤 서울의 아파트 단지 안 산책길. 유치원생 딸, 중학생 아들이 부모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 때 술에 취한 여성이 다가오더니 중학생 아들과 아버지에게 맥주캔을 건넵니다. 아버지가 거절하자 느닷없이 맥주캔을 던지고 휴대전화기와 주먹으로 무차별 폭행을 시작합니다. [현장음] "고정하시고." 다른 가족에게 달려드는 걸 막아서자 또다시 폭행을 이어갑니다. [피해 가족 어머니] "저희끼리 얘기하면서 웃고 그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런 일을 당한 거예요. 너무 황당했죠. 세상에 이런 일이 왜 우리한.. 2021. 9. 1.
'국힘 부동산 의혹' 더 있다..가족 법인 명의는 조사서 빠져 다음 네이버 [앵커] 국민의힘 의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 소식입니다. 의혹이 있는 12명의 의원들은 "권익위의 부실 조사"라고 반발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들여다봤더니, 이번 조사에서 빠진 의혹이 더 있었습니다. '토지보상법 위반 의혹'을 받는 강기윤 의원은 가족이 최대 주주로 있는 회사의 100억 원대 부동산 거래가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도 않았습니다. 권익위의 조사 결과 말고도 또 다른 투기 의혹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먼저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강기윤 의원 부인과 아들은 금속 가공 제조회사 '일진단조'의 공동 최대주주입니다. 이 회사는 2018년 약 100억 원을 들여 경남 진해항 부근 땅을 샀습니다. 부산진해경제특구 근처로 각종 호재가 있었습니다. 일진단조는 은행 대출 84억 원을 받고.. 2021. 8. 25.
'한국행' 아프간인 중 100명이 5세 미만..기적을 부른 '미라클 작전' 다음 네이버 한국행 포기한 36명 제외하면 사실상 100% 수송률 버스 대절로 공항까지 이송해 인명 피해 막아..신생아도 3명 26일 오전 인천공항 도착 예정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른 나라와 달리 이번 아프가니스탄 현지에서 우리 정부와 함께 일한 현지인의 수송률은 사실상 100%였다. 자력으로 공항으로 도착하라는 기존 방식과 달리 버스를 대절해 이들이 공항까지 데려왔기 때문이다. 외교부 고위급 관계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26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아프간 현지인은 76가구, 391명이라고 확인했다. 이 중에는 5세 이하 영유아가 100여명이며, 태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신생아도 3명이나 됐다. 당초 정부가 한국으로 이송하려고 했던 이들은 427명이었다. 그러나 3..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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