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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의심에.."수술기록 없다" 4년 만에 실토한 병원 다음 네이버 [KBS 대구] [앵커] 일부 병원이 환자 의료기록 발급을 거부해 환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소식, 지난주 전해드렸죠. 대구의 한 병원이 4년 넘게 환자의 수술기록 발급을 거부해왔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KBS가 취재를 시작하자 병원은 수술기록이 없다고 실토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년 전 대구의 한 병원에서 마취 수술을 받은 뒤 심한 두통과 미각 상실이라는 후유증을 앓게 된 A 씨. 의료사고가 의심돼 의료기록 발급을 요청했는데 해당 병원은 일부 기록을 누락해 발급했고 수술기록 발급은 끝내 거부했습니다. 기록 부족으로 A 씨는 상급 병원에서 후유증 원인을 진단받지 못했고,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했습니다. [A 씨/음성변조 : "원장이 하는 말이, 의사.. 2021. 4. 2.
"생일 말만 들어도 지긋지긋해요" 배달 사장님 골치 아픈 사연 다음 네이버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생일, 아기, 이 요청사항 문구만 보면 떨려요” 배달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배달 주문 시 기피하게 되는 ‘요청사항 문구’가 회자되고 있다. 해당 요청 문구가 적힌 주문의 경우, 배달이 더욱 신경 쓰이는데다 대체로 리뷰 역시 좋지 않았다는 경험담을 공유하기도 한다. 배달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에서는 기피하는 고객의 요청사항 문구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기피하는 요청 사항으로 “생일이예요”라는 문구를 꼽은 경우가 많다. 한 자영업자는 “생일이라고 적힌 주문 요청서를 보면 서비스를 요구하는 같아 고민이 된다”며 “별도로 서비스를 보내지 않았더니 생일이라고 밝혔는데 서비스도 안줬다며 별점 테러를 받은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자영업자 역.. 2021. 3. 28.
확산세 주춤..'검사 거부·연락 두절' 열방센터 복병 되나 다음 네이버 41일 만에 신규확진 400명대 센터 방문자 상당수 검사 거부 '조용한 전파' 차단 노력에 찬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종교시설발 집단감염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신천지 사태 때처럼 검사 거부와 연락두절 사례가 많아 새로운 집단감염원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2837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방문자 가운데 상당수가 방문한 사실이 없다며 검사를 거부하거나, 착신불가·결번 등으로 연락이 두절돼 방역당국의 ‘조용한 전파’ 차단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전날까지 경기도에선 방문자 71.. 2021. 1. 11.
"2주 사이 외식했으면 진료 안 됩니다" 병원서 문전박대 다음 네이버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 대학병원이 최근 2주 사이에 한 번이라도 외식한 사람은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혹시라도 병원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걸 막겠다는 취지인데 해도 너무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G1 곽동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40대 직장인 최 모 씨는 지난 7일 원주의 한 대형 병원에 건강검진을 받으려다 쫓겨났습니다. 최근 2주 사이에 '외부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면 검진을 할 수 없다'는 이유였는데 미리 들은 바도 없었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점심 외식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휴가까지 내고 왔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최 모 씨/원주 A 병원 예약자 : '○○병원에 오려면 자가격리처럼 집에서 밥을 먹든가 도시락 싸서 2주간 먹어야 합니까?' 하니까 센터장.. 2020. 9. 10.
'인턴 440명'으로 버티나.. 국시 갈등이 빚어내는 대형 의료공백 다음 네이버 병원 당 인턴 100여명 필요..국시 접수 고작 446명 의대생들 국시거부로 매년 전공의 대거 부족 우려 정부 "구제 없다"에 의협은 "합의 의미 없을 수 있다" 의사 국가고시(국시) 실기시험(8일 시행)을 둘러싼 의대생들과 정부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멈추지 않고 있다. 국시 시행 전날인 7일 의대생들의 국시 거부에 대해 정부가 "더 이상의 구제책은 없다"며 6일 밤 12시 접수 마감 후 재응시 기회 제공을 거부한데 이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곧바로 "국시 거부 의대생을 구제하지 않으면 (의정)합의는 의미없다"고 맞대응했다. 공공의대 추진 등 정부의 4대 의료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기로 하며 어렵게 일궈낸 의정 합의를 무산시킬 새로운 뇌관으로 의대생들의 국시 거부가 등장한 셈이다. 사실 의대.. 2020. 9. 7.
의협 "의대생 구제하라"..의사국시 8일 강행시 합의문 파기 시사 다음 네이버 입장문서 "의대생·전공의 보호 전제 훼손하면 합의안 의미 없어"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대한의사협회는 7일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의대생들을 구제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더불어민주당과 도출한 진료중단 관련 합의안이 더이상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대생 국시 거부 사태에 따라 합의안을 파기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다. 의협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의대생의 국가시험 응시 거부는 일방적인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정당한 항의"라며 "마땅히 구제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협회는 이들이 정상적으로 시험에 응시하도록 모든 방법원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2020. 9. 7.
의대생들, 만장일치 '국시 거부' 유지에 전공의들도 7일 업무 복귀 결정 '유보' 다음 네이버 대전협, 오후 복귀 시점 재논의 완전 정상화까지는 한 달 예상 [경향신문] 대형병원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을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하겠다고 한 결정을 다시 유보하기로 했다. 이들은 당초 7일 오전부터 진료에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의대생들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국시)을 계속 거부하겠다고 밝히자 입장을 번복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의료계 파업을 지켜보며 가장 속이 타들어 가고 있을 사람들은 환자와 그 가족들이다. 이미 의료 공백이 장기화된 탓에 설령 전공의들이 내일 당장 복귀하더라도 그동안 밀렸던 수술과 외래진료 일정 등을 감안할 때 완전히 정상화되려면 한 달가량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오후 단체행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2020. 9. 6.
'마스크 착용 지시 거부' 지하철 승객 4명 과태료 25만원씩 부과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는 지하철 내 마스크 착용 지시를 거부한 승객 4명에게 철도안전법을 적용해 각 2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6일부터 전국 버스·지하철·택시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지하철 승객이 마스크 착용 지시를 어겨 과태료가 부과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는 '또타지하철' 앱이나 전화 등으로 마스크 미착용 승객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오면 위치정보를 확인한 후 '지하철보안관'이 출동해 조치토록 하고 있다. 철도안전법상 승객은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철도종사자의 지시에 따라야 할 의무가 있으며, 이를 어기거나 방해하면 행위 유형과 경중에 따라 징역형, 벌금형, 과태료 등을 받는.. 2020. 8. 29.
경기도, 재난지원금 외국인은 안주기로..인권위 권고 '불수용' 다음 네이버 권고 수용한 서울시는 이달 말부터 접수 이재명 지사, 정부에는 "2차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 요구 이재명 경기지사가 코로나19 관련 경기도 재난지원금인 '재난기본소득'을 일반 외국인주민에게는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앞서 "재난긴급지원금 정책에서 외국인주민을 배제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라며 개선을 권고했지만 경기도는 불수용 방침을 이달 초 인권위에 전달했다. 반면 인권위 권고를 수용한 서울시는 이달말 외국인 주민을 상대로 긴급재난생활비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 26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는 일반 외국인주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확정하고 이달 초 인권위에 회신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재정 여건, 시군 조례 개정, 추경 편성 등 여러상황을 종합..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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