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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112

예수병원 '응급환자' 진료거부 논란..해명도 오락가락 다음 네이버 119 담당자 "진료거부 이유는 듣지 못했다" [김대홍 기자(=전북)(baejy1113@daum.net)] 전북 전주예수병원이 응급환자 진료거부 논란에 휩싸였다. 크레인 차량에서 떨어진 근로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119구급대는 예수병원측에 사전연락을 취했지만, 명확한 이유없이 진료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한 반면, 예수병원은 해당 과장이 수간호사를 통해 유선상으로 안내했다고 맞서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7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카페 앞 도로에서 A모(47) 씨가 조작하던 크레인 차량이 옆으로 넘어졌다. 당시 이 사고로 크레인 차량 짐칸에서 작업 중이던 B모(49) 씨가 철근 설치물 쪽으로 떨어져 허벅지 2곳을 찔리는 부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전주완산소방서.. 2021. 11. 23.
尹 "홍준표 선배님 깐부"..洪 "비리의혹 대선 불참"(종합)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030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홍준표 의원에 '구원'의 손길을 보냈으나 홍 의원이 이를 사실상 거부했다. 윤 후보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모두 '정권교체를 위한 깐부'"라며 경선을 함께 치른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에 '원팀' 선대위에 참여해 줄것을 요청했다. 특히 홍 의원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그는 "홍준표 선배님의 전당대회에서의 짧은 메시지는 제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저의 수락 연설보다 훨씬 빛났다"라며 "멋진 위트까지 곁들인 낙선인사와 국민과 당원에 보여준 맏형 다운 그 미소,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홍 선배님과 다른 두 후보님이 보여주신 원팀정신때문에 전당대회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며 "우.. 2021. 11. 7.
교육감 11명, 노태우 국가장 장례위원 거부 다음 네이버 참여 더 늘어날 듯.. "전교조 대량 해직 사과 안 해, 교육 책임진 교육감이라 참여 안 했다" [윤근혁 기자] 정부가 전 대통령인 고 노태우씨에 대한 국가장을 결정한 가운데, 초중고 교육을 책임진 시도교육감들이 장례위원을 잇달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오후 6시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가운데 서울 조희연, 인천 도성훈, 광주 장휘국, 울산 노옥희, 세종 최교진, 강원 민병희, 충북 김병우, 충남 김지철, 전북 김승환, 전남 장석웅, 제주 이석문 교육감 등 11명이 장례위원 참여를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시도 교육감들도 거부 대열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국가장의 경우 시도지사들은 물론 시도교육감들도 장례위원으로 참석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교육감들이 집단으로 .. 2021. 10. 28.
비폭력 신념에 따른 현역 입대 거부.. 첫 무죄 나왔다(종합) 다음 네이버 1심 징역 1년6개월·2심 무죄.. 대법 "병역의무 일률적으로 강제.. 타당하지 않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종교적 신념이 아닌 비폭력·반전 등 개인의 신념을 이유로 현역 입대를 거부하더라도 '진정한 양심'에 따른 거부일 경우에는 처벌해선 안된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개인적 신념을 이유로 예비군 훈련을 거부한 남성이 무죄를 확정받은 바 있지만 현역 입대 거부를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병역법 위반으로 기소된 정모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씨는 2017년 10월 현역 입영통지서를 받고 정당한 사유없이 입영일까지 입영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이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하기 전인 201.. 2021. 6. 24.
사과로 끝?..故 이선호 사망사고 원청, 대책없이 12일만에 작업재개 요청 다음 네이버 노동부 "안전관리 전반 부실" 승인 거부..컨테이너 날개 사전 점검도 안해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고개 숙여 잠시 사과하면 그것으로 끝인가. 지난달 평택항 부두에서 발생한 청년 노동자 고(故) 이선호씨 사망사고로 작업 중지 명령을 받은 원청 업체 ‘동방’이 대책도 제대로 세우지 않은 채 당국에 작업 재개를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돼 여론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참혹한 사고의 진상 규명과 대책 마련이 우선인 상황임에도 이윤 축적을 위해 무리하게 작업 재개를 추진했다는 따가운 비판이 예상된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입수한 이번 사고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노동부 평택지청은 지난달 22일 이씨가 평택항 부두에서 300㎏ 무게의 컨테이너 날개에 깔려 숨진 직후 현장에 출.. 2021. 5. 13.
의료사고 의심에.."수술기록 없다" 4년 만에 실토한 병원 다음 네이버 [KBS 대구] [앵커] 일부 병원이 환자 의료기록 발급을 거부해 환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소식, 지난주 전해드렸죠. 대구의 한 병원이 4년 넘게 환자의 수술기록 발급을 거부해왔는데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KBS가 취재를 시작하자 병원은 수술기록이 없다고 실토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년 전 대구의 한 병원에서 마취 수술을 받은 뒤 심한 두통과 미각 상실이라는 후유증을 앓게 된 A 씨. 의료사고가 의심돼 의료기록 발급을 요청했는데 해당 병원은 일부 기록을 누락해 발급했고 수술기록 발급은 끝내 거부했습니다. 기록 부족으로 A 씨는 상급 병원에서 후유증 원인을 진단받지 못했고,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했습니다. [A 씨/음성변조 : "원장이 하는 말이, 의사.. 2021. 4. 2.
"생일 말만 들어도 지긋지긋해요" 배달 사장님 골치 아픈 사연 다음 네이버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생일, 아기, 이 요청사항 문구만 보면 떨려요” 배달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배달 주문 시 기피하게 되는 ‘요청사항 문구’가 회자되고 있다. 해당 요청 문구가 적힌 주문의 경우, 배달이 더욱 신경 쓰이는데다 대체로 리뷰 역시 좋지 않았다는 경험담을 공유하기도 한다. 배달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에서는 기피하는 고객의 요청사항 문구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기피하는 요청 사항으로 “생일이예요”라는 문구를 꼽은 경우가 많다. 한 자영업자는 “생일이라고 적힌 주문 요청서를 보면 서비스를 요구하는 같아 고민이 된다”며 “별도로 서비스를 보내지 않았더니 생일이라고 밝혔는데 서비스도 안줬다며 별점 테러를 받은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자영업자 역.. 2021. 3. 28.
확산세 주춤..'검사 거부·연락 두절' 열방센터 복병 되나 다음 네이버 41일 만에 신규확진 400명대 센터 방문자 상당수 검사 거부 '조용한 전파' 차단 노력에 찬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종교시설발 집단감염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BTJ열방센터 방문자 중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신천지 사태 때처럼 검사 거부와 연락두절 사례가 많아 새로운 집단감염원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12월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방문자는 2837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방문자 가운데 상당수가 방문한 사실이 없다며 검사를 거부하거나, 착신불가·결번 등으로 연락이 두절돼 방역당국의 ‘조용한 전파’ 차단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전날까지 경기도에선 방문자 71.. 2021. 1. 11.
"2주 사이 외식했으면 진료 안 됩니다" 병원서 문전박대 다음 네이버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 대학병원이 최근 2주 사이에 한 번이라도 외식한 사람은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혹시라도 병원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걸 막겠다는 취지인데 해도 너무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G1 곽동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40대 직장인 최 모 씨는 지난 7일 원주의 한 대형 병원에 건강검진을 받으려다 쫓겨났습니다. 최근 2주 사이에 '외부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면 검진을 할 수 없다'는 이유였는데 미리 들은 바도 없었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점심 외식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휴가까지 내고 왔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최 모 씨/원주 A 병원 예약자 : '○○병원에 오려면 자가격리처럼 집에서 밥을 먹든가 도시락 싸서 2주간 먹어야 합니까?' 하니까 센터장.. 2020.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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