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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광산 강제동원 조선인 명부’ 존재 확인…“공개 거부” 다음 네이버 일제강점기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에 강제동원됐던 조선인의 공식 명부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자료는 ‘반도 노무자 명부’라는 명칭으로, 마이크로 필름 상태로 니가타현립문서관이 보관 중입니다. 이 자료는 1980년대 초반 니가타현사를 편찬하던 연구진이 사도광산의 강제동원 조선인 명부를 발견해 사진으로 찍은 뒤 마이크로 필름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제동원 당시, 미쓰비시가 조선인 기숙사에 담배를 배급하기 위해 만든 ‘연초 배급 명부’에서 일부 조선인들의 이름이 확인된 적은 있지만, 공식 명부의 존재가 확인된 건 처음입니다. 강제동원 연구자인 다케우치 야스토 씨는 21일, 사도 현지에서 취재진에게 “니가타현공립문서관의 자료 목록에서 자료번호 1414번, ‘반도 노무자 명부’가.. 2023. 4. 22.
방사능 물질이 둥둥 '충격'...후쿠시마 원전 내부 영상 공개 다음 네이버 국제기구의 이런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선 일본 내부에서도 우려가 큽니다. 안전성에 대한 걱정이 큰 거겠죠. 최근 후쿠시마 원전 내부 영상이 공개됐는데, 이 역시 우려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금 보시고 있는 것이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원전 1호기 내부입니다. 관리를 맡고 있는 도쿄전력이 원전 원자로 바로 아래 부분을 촬영한 것인데요. 두꺼운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가 철근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곳곳의 철골 구조물들은 녹이 슨 모습입니다. 방사능 오염 물질들이 물 속을 어지럽게 떠다니기도 합니다. 바닥도 보이는데요. 흙덩어리처럼 보이는 물질들이 뭉쳐 있습니다. 오염도가 무척 높은 방사성 잔해덩어리 데브리들입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바닥에 쌓인 .. 2023. 4. 6.
철근 녹고 핵연료 찌꺼기 쌓여 “후쿠시마 원전외벽 붕괴우려”...도쿄전력, 내부 촬영사진 첫 공개 다음 네이버 일본 도쿄(東京)전력이 30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 원자로 본체(원자로 압력용기)를 지탱하는 원통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인 페디스털 내부를 처음으로 촬영해 사진을 공개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발생 뒤 12년 만에 확인한 페디스털 내부의 철근은 부식을 넘어 변형되었고 내부 바닥에는 핵연료 찌꺼기(데브리)로 추정되는 대형 덩어리가 쌓여 있었다. 페디스털 내에는 고농도 오염수가 절반 이상 차 있었다. 한국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해당 오염수의 외부 유출 여부가 또 다른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내부 손상이 심화할 경우 페디스털이 붕괴할 수도 있다는 예측까지 나온다. 도쿄·아사히(朝日)신문은 이날 도쿄전력이 촬영한 사진.. 2023. 3. 31.
임진왜란부터 일제 징병까지…가해 역사 흐리는 日교과서 다음 네이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박상현 박성진 특파원 = 28일 일본 문부과학성 교과서 검정심의회를 통과한 초등학교 역사 교과서는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가해 역사를 흐리는 내용이 포함됐다. 연합뉴스가 내년 봄 학기부터 사용되는 초등학교 6학년 사회과목 3종을 분석한 결과, 임진왜란과 일제 식민지 지배,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태평양전쟁 조선인 징병 등의 역사 기술이 부분적으로 개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선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자국 역사를 본격적으로 가르친다. 임진왜란 조선인 피해 삭제…왜군 피해 추가 2019년에 검정을 통과한 일본문교출판의 기존 교과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으킨 임진왜란의 결과에 대해 "조선의 국토가 황폐해지고, 많은 조선인이 희생됐다"고 기술했다. 그러나 올해 검정을 .. 2023. 3. 28.
“언제 이렇게 모았지”...대통령비서실 고위직 평균 재산은 48억 다음 네이버 윤석열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하는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이 48억3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국민 평균 재산과 비교시 10배가 넘는 수준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37명의 재산신고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은 지난해 관보에 공개된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재산 현황을 분석했다. 이 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평균 재산은 48억3000만원으로 일반 국민 가구(4억6000만원)의 10.5배에 달했다. 이원모 인사비서관이 446억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고,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254억7000만원), 김동조 국정메시지비서관(124억2000만원), 이관섭 국정기획수석비서관(75억3000만원), 주진우 법률비.. 2023. 3. 14.
조직적 중고 거래 사기 '사이트 피싱'...피해규모와 대책은? 다음 네이버 [앵커] YTN은 최근 기승을 부리는 '중고거래 사기'에 대해 연속 보도해드리고 있습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사기 범죄에 사용된 계좌와 아이디, 그리고 이들의 수법을 공개했는데요. 취재기자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성욱 기자! 먼저 중고 거래 사기에 이용된 특정 은행 계좌를 공개했죠? [기자] YTN은 중고 거래 사기에 이용된 계좌를 공개했습니다. 모두 기업은행이고요. 취재 중 확인된 것만 11개입니다. 지금도 계속 늘고 있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논의 끝에 해당 계좌를 공개했는데요. 피해 금액은 적게는 수십만 원부터 많게는 수천만 원에 달합니다. 처음 경찰에 신고된 게 지난달 5일입니다. 한 달 열흘 정도가 지났는데요. 해당 계좌에 사기를 당한 사람이 확인된 것만 64.. 2022. 11. 14.
윤석열 대통령,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경제리스크 대응 토론" 대통령실에서 회의를 하면서.. 모두발언을 할때는 공개적으로 하다가.. 보통은 본격적인 회의를 할 때는 비공개로 돌립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회의한 내용으로 앞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뭘 결정할지를 알 수 있는 영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단... 여기서 언급되었다고 그대로 되라는 법은 없을듯 합니다. 2022. 10. 29.
대통령실, 검찰 연상 CI 주장에 "청사 건물 그대로 형상화한 것" 다음 네이버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대통령실은 새로운 상징체계(CI)와 관련해 “봉황이 감싸고 있는 건물은 용산 대통령실의 모습을 그대로 형상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전날 공개한 CI와 관련해 검찰 CI와 유사하다는 지적에 이같이 반박했다. 그러면서 “용산 대통령실 청사의 사진과 CI를 비교해보면 분명하게 알 수 있다”며 “그럼에도 대나무와 칼 등을 형상화한 검찰 CI와 유사하다는 주장은 새로운 용산시대의 개막을 폄훼하려는 억지 주장일 뿐”이라고 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새로운 대통령실 로고를 보니 검찰을 품은 형국일세.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를 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이다로 생각하고 로고를 만드셨나.. 2022. 10. 24.
김순호 근무 '대공분실 구속자 명단' 입수..269명 중 70명이 민주화 유공자 다음 네이버 노동운동 당시 동료를 경찰에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과거 치안본부 대공분실 근무 당시, 각종 대공사건으로 구속 수사를 받은 사람 4명 중 1명 이상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순호 국장이 1989년 8월 경찰에 대공요원으로 특채된 이후 1996년까지 치안본부 대공분실이 처리한 공안사건 구속자 269명의 명단을 확인한 결과, 이 가운데 70명이 관련 법에 따라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돼 명예를 회복했습니다. 해당 명단은 김순호 국장의 특채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홍승상 전 경감이 자신의 저서에서 공개한 공안사건과 관련자들을 민주화운동 단체들이 정리한 내용입니다. 김순호 국장은 이 기간 동안 범인검거 유공 등으로 대.. 2022.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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