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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76

"커피 챙기라는 지시 거부했다고.." 새내기 공무원의 극단적 선택 다음 네이버 대전시 9급 공무원 유족 "부당지시 거부 이유로 집단 괴롭힘" 부서 이동 1개월여만에 불면·우울감 호소해 병원 치료 대전시, 감사 나서..갑질·직장내 괴롭힘 여부 판단 계획 벗어날 수 없는 덫에 걸린 심정이었을까. 지난 9월2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우석(26)씨는 지난 1월 임용된 대전시 새내기 9급 공무원이었다. 이씨는 하루 뒤인 9월27일 휴직신청을 할 예정이었다. 숨지기 전 이씨는 가족에게 “정신과 진단서까지 첨부해 휴직신청했는데 반려되면 어쩌나. 시청 안에 소문나는 것도 무섭다”고 말하며 불안해했다고 한다.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비극은 지난 7월 부서가 바뀌며 시작됐다. 기능직이 대부분인 팀에서 우석씨는 유일한 행정직이었다. 26일 대전시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1. 10. 26.
지방의회 의장이 의회 공무원 임용권 갖는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다음 네이버 [경향신문] 내년 1월부터 지방의회 의장이 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을 갖게 된다. 또 지방의회가 의회에 근무할 공무원을 직접 채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한 이 개정안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규정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의 후속 입법이다. 이번 개정안은 새 지방자치법 시행일에 맞춰 내년 1월 13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1991년 6월 20일 지방의회가 재출범한 지 30년 만에 지방의회가 의회 공무원에 대해 자율적 인사 운영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개정안에는 지방의회 의장에게 지방의회 소.. 2021. 10. 6.
마스크 착용 요구에 흉기난동..테이저건 쏴 제압 다음 네이버 [앵커] 공원 내에서 마스크를 써달라는 공무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체포 과정 중에도 저항하던 이 남성, 결국 테이저 건을 맞고서야 제압됐습니다. 곽준영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차 여러 대가 어디론가 급박하게 이동하고, 경찰 기동대 차량과 구급차가 그 뒤를 따라 갑니다. 마스크 착용 요구에 공무원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 A씨를 추격하는 장면입니다. 사건은 오전 6시가 조금 넘은 시각 발생했습니다. 마스크 없이 경기도 광명의 시민체육공원을 찾은 A씨는 계도활동 중이던 공무원들과 마주쳤습니다. 마스크 착용 요구에 A씨는 욕설을 퍼붓더니 소지하고 있던 흉기까지 꺼내들고 위협을 가했습니다. 이어 차에 올라탄 A씨는 자신을 막던 공무원 3명을 향해 돌.. 2021. 8. 7.
'간 큰' 정읍시 공무원, 국가 땅에 불법 건축물 짓고 20여년 임대 사업 다음 네이버 국토교통부 소유 제방에 불법 건축물 준공 후 임대 [더팩트 | 정읍=이경민 기자] 전북 정읍시청 한 간부 공무원과 그의 일가가 국가 땅에 불법으로 건물을 증축하고 20여 년 동안 임대사업을 벌여온 것으로 확인됐다. 누구보다 법에 엄격해야 할 공무원이 무려 20년 넘게 불법 행위를 숨기고 돈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4일 취재진이 찾은 전북 정읍시 상동의 한 건물은 하천 제방 위에 세워져 있다. 하천법상 하천부지에 속하는 둑에는 건축물 신축과 개축이 엄격히 금지돼 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이 건물은 하천 제방 위에 버젓이 세워져 있으며 20년 넘게 활용되고 있다. 해당 건물 일부는 시뻘겋게 녹슨 철판 위에 올려져 있으며, 이 철판은 공무원 A 씨의 주택 2층과 연결돼 있다. 녹.. 2021. 8. 4.
'일베 공무원' 압수수색 했더니..불법 촬영물 '수두룩'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극우 성향의 일간 베스트에 사회적 약자를 비하하고 성범죄를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린 경기도 7급 공무원 합격자. 경기도가 결국 임용을 취소하고 수사를 의뢰했었는데 경찰이 그의 집에서 여러 불법 촬영물을 발견했습니다. 신재웅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해 경기도 7급 공무원 임용 시험에 합격한 28살 김 모 씨. 최종 합격했다며 자랑하는 글을 흔히 '일베'로 알려진 '일간 베스트'에 올린 뒤 도마에 올랐습니다. 수년간 '일베'에서 장애인을 비하하고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했다며 사진을 올리는 등 부적절한 게시물을 수십 차례 올린 것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지난 1월 경기도는 김 씨에 대해 공무원 임용 자격을 취소하면서 경찰에 수사도 의뢰했습니다. [경기도청.. 2021. 4. 27.
세 번째 음주운전하다 사고까지 낸 공무원, 신분 잃을 처지 다음 네이버 1심 징역형 집행유예..금고형 이상 확정되면 공무원 신분 박탈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는 공무원이 재차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았다가 교통사고까지 내 공무원 신분을 잃을 처지에 놓였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중앙부처 공무원 A(47)씨는 지난해 12월 22일 0시 7분께 세종시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앞에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피해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쳤다.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33% 상태에서 운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10여년 전에도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 벌금형을 받았다고 검찰은 전했다. 대전지법 형사5단독 박준범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 2021. 4. 26.
[人터view] 권력형 부동산 투기 100년의 역사 다음 네이버 [앵커] LH에서 시작된 부동산 투기 의혹이 다가오는 재보궐선거와 맞물려, 청와대·국회 등 공직사회 전반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공직자가 직위를 이용해 사익을 꾀한 사례가 처음이 아님에도, 국민 분노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데요. 사람, 공간, 시선을 전하는 인터뷰에서 분노의 이유와 더불어, 일제강점기부터 100여 년간 이어진 권력형 부동산 투기의 역사를 살펴봤습니다. [영상리포트 내레이션] 일제가 1910년 대한제국 강점 직후 가장 먼저 한 일이 무엇이었을까? 한반도 토지를 점유하고, 식민지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 벌인 토지조사사업이었다. 국유지는 물론 사유지까지 강제로 빼앗아 총독부에 편입시켰다. 개발정보는 일본인들에게만 미리 알려 이익을 독점하게 했다. 해방 후, 한반도 남쪽에 주둔한.. 2021. 3. 20.
제천 '조폭' 기자들, 아무도 그들을 막을 수 없었다 다음 네이버 기자가 공무원 패고 "부서 옮겨라" 인사 압박… 제천시는 무대응, 피해자들 "칼 맞을 각오"로 수사 협조 [미디어오늘 손가영 기자] 충북 제천 지역사회에 언론이 망가질 대로 망가졌다는 불신이 팽배하다. 강요, 협박 등 특정 기자들의 비윤리적 행태가 선을 넘은 지 오래지만 지역 내 어떤 기관도 이들을 견제하지 못한단 지적이다. 일부 기자는 과거 폭력 조직 소속 이력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위력도 과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무원 폭행·협박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2월 청주지검 제천지원은 충청매일 A기자와 내외경제TV B기자를 각각 폭행 등 혐의와 강요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A기자는 공무원을 때리고 협박했으며 사적인 요구를 강요하며 제천시청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B기자는 협박을 동원해 공무원에게 .. 2021. 3. 16.
'턱스크 공무원' 제보했다가.. 당진시 '보복행정' 논란 다음 네이버 [단독] 제보한 커피숍 집중단속, 실명 공개한 신문 절독.. 당진시 "정당한 항의, 적법 절차" [심규상 대전충청 기자] 충남 당진시 공무원의 '턱스크 논란' 건을 언론에 제보한 커피숍이 당진시(시장 김홍장)로부터 이달 들어 4차례에 걸쳐 집중 단속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시공무원노조는 논란에 얽힌 공무원의 이름을 실명 보도한 지역 언론사를 상대로 신문절독운동을 벌이는 중이다. '보복 행정'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24일 YTN은 라는 기사를 단독 보도했다. '충남 당진의 한 커피숍에서 업주가 손님에게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했다가 봉변을 당한 일이 발생했다'며 당시 현장에서 찍힌 영상과 함께 전했다. 커피숍 주인이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요구하자 손님이 입만..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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