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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3

지금 바뀌지 않으면, 쿠팡에 희망은 없다 다음 네이버 작업자들이 화재 피한 건 천운.. 혁신기업? 정부도 제대로 관리·감독해야 [김혜진 기자] 지난 17일 새벽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하여 안심했다가, 소방관 한 분이 돌아오시지 못했다는 소식에 마음 졸이며 무사귀환을 소원했다. 그러나 김동식 구조대장은 결국 살아서 돌아오지 못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천운 쿠팡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작업자들이 잘 대피한 것이 천운이라고 이야기한다. 덕평물류센터는 가장 큰 센터 중 하나이고, 교대로 5천명 가까이 일을 하는 공간이다. 공교롭게도 이번 불이 난 시간대는 퇴근시간이었고, 가장 적은 수의 노동자가 일하는 새벽이었다. 쿠팡은 통로가 매우 복잡하고 물건이 쌓여있는 경우가 많아서 대피하기도 쉽지 않다. 불이 .. 2021. 6. 22.
숨지기 직전 '주 62시간 근무'..쿠팡 거짓말 탄로 다음 네이버 쿠팡에서 일하던 27살 장덕준 씨가 지난해 10월, 야간 근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뒤에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장 씨의 부모는 과로사라고 주장했지만, 회사 측은 일주일 근무시간이 44시간이었다면서 과로사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장 씨는 숨지기 전 마지막 일주일 동안 60시간 넘게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회사 주장과 달리 젊은 사람도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고된 노동에 시달렸던 것입니다. 먼저 홍영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엄성환/쿠팡풀밀먼트서비스 전무 (지난해 10월) : (그런데 왜 과로사가 아니라고 그렇게 보도자료 내셨어요? 어떻게 판단했습니까?) 과로사가 아니라고 보도자료를 낸 것이 아니라 사실에 입각한….] 지난해 국정감사에 출석한 쿠팡 임원.. 2021. 2. 17.
22시간 근무, 5시간 휴식, 다시 31시간 근무.. 30대 택배노동자 또 쓰러졌다 다음 네이버 과로에 시달리던 30대 택배노동자가 또 다시 숨졌다. 고인은 주로 야간 시간에 일했고 쓰러지기 직전에는 30시간 넘게 밤샘 근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들어 13번째 택배노동자의 사망이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대책위)'는 CJ대한통운 곤지암허브터미널 소속 간선차 운전자 강모(39)씨가 20일 오후 11시50분쯤 곤지암허브터미널 주차장 간이 휴게실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뒤쯤 숨졌다고 22일 밝혔다. 고인은 주로 곤지암허브터미널과 파주허브터미널에서 물건을 실은 차량을 운전해 왔다. 강씨의 사망으로 올해 과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택배 노동자도 13명으로 늘었다. 이 중 택배 분류작업과 배달 업무를 하는 택배기사가 9명, 물류센터 분류 노동자가 3명, 운송 노동자가 .. 202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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