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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14

“괴롭힘 가해자, 분리는커녕 승진”···여수공항서 ‘2차 가해’ 의혹 다음 네이버 피해자들 “가해자 전보 요청”···분리조치 없어 가해자 승진 후 소통 상황 늘어···노동청 진정 회사 “외부 기관 조사 중이라 답변 어려워” 여수공항에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피해자 분리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피해자들이 2차 가해를 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해자들은 괴롭힘 행위자인 선임을 타 공항으로 전보할 것을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해당 선임은 징계를 받고도 되레 승진해 피해자들과 한 곳에서 일하고 있다. 20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A사는 지난해 11월 직장 내 괴롭힘으로 ‘견책’ 처분을 받은 선임 직원을 피해자들과 적절히 분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4월 여수공항에서 일하던 피해자 B씨와 C씨는 팀 내 최고참인 D씨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 2024. 3. 20.
"중학생 아들 사준 자전거가 당근에…" 충격 받은 아빠 다음 네이버 子에 도박 강요·협박한 선배 적발한 父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게 할 것"아들에게 빌려 간 자전거를 중고 사이트에 올려 판매하려고 한 중학생을 붙잡은 아빠 A씨의 이야기가 화제다. 그의 아들 B씨는 중학생 피의자 C씨에게 불법 도박 강요와 협박 등의 괴롭힘도 당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날 올라온 '겁대가리 상실한 중딩'이라는 제목의 글이 관심을 받고 있다. 중학생 자녀를 둔 아빠라고 소개한 글쓴이 A씨는 "요즘 중학생들 정말 겁이 없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A씨는 "오늘 오후 아내가 경찰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다. C군이 자전거를 난폭하게 타서 경찰에 신고가 들어왔다"며 "혹시 아들이 C군에게 자전거를 빌려준 적이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 2023. 12. 8.
성인 돼서도 이어진 '동급생 폭행'…가해자는 실형 면해 다음 네이버 청소년 시절 동갑내기를 때린 것으로 모자라 성인이 돼서는 폭행에 사기·공갈 범죄까지 저지른 20대가 실형을 면했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8단독(판사 김동희) 사기, 공갈,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1)에게 징역 2년4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피해자 B씨(21)는 A씨에게 수년간 상습적으로 폭행당해 신체적·정신적으로 지배당했고 같은 나이인 A씨에게 존댓말을 썼다. A씨는 지인들과 공모해 피해자 B씨가 19세가 되던 2021년 5월 B씨 명의로 휴대전화 2대를 개통하게 하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 팔아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B씨가 휴대전화 개통을 거부하자 "오늘 말이 안 통하니까 좀 맞고 정신 차리자"라며 폭행했다. A씨 등.. 2023. 11. 11.
김어준은 나가 `억대` 버는데 남은 TBS 직원들 고통의 나날…소환·제재 계속 다음 네이버 ‘김어준 그림자’에 발목잡힌 TBS 김어준·신장식 프로그램, 폐지후에도 매주 방심위 심의 안건 대기 TBS, 쇄신안과 자구노력에도 김어준 등 남긴 허물 쌓여 ‘골치’ "문제의 핵심인 김어준 씨는 유튜브로 몇억씩 버는데, 스태프는 고생하고 있으니 안타깝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김우석 위원)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간판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폐지한 TBS가 최근 시사 프로그램을 포기하는 등 대대적인 내부 개혁에 나섰지만, 내부 구성원들은 그동안 해당 프로그램이 남기고 간 그림자의 멍에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채 구속받고 있다. 과거 프로그램을 진행할 당시 김어준 씨가 마구 쏟아낸 허위 사실과 정치적 언사 들이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프로그램 제작자들은 지금까지도 당국의 제재.. 2023. 6. 25.
"공개 망신주고 볼펜으로 머리 때리고"..을지대병원 간호사 남자친구의 증언 다음 네이버 [앵커] 병원 내 집단 괴롭힘인 '태움' 피해를 호소했던 을지대병원 간호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마지막으로 통화했던 남자친구가 처음으로 당시 상황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망신당하거나 볼펜으로 머리를 맞는 등 상습적으로 모욕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털어놨는데요. 일을 그만두는 것마저 허락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당일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고 회상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6일, 병원 기숙사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간호사 A 씨의 남자친구가 YTN 취재진과 만나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A 씨와 2년 넘게 만나며 A 씨가 세상을 등지던 마지막 순간을 기억하는 유일한 인물입니다. 남자친구는 A 씨가 반복되는 야간·밤샘 근무에 .. 2021. 11. 27.
"커피 챙기라는 지시 거부했다고.." 새내기 공무원의 극단적 선택 다음 네이버 대전시 9급 공무원 유족 "부당지시 거부 이유로 집단 괴롭힘" 부서 이동 1개월여만에 불면·우울감 호소해 병원 치료 대전시, 감사 나서..갑질·직장내 괴롭힘 여부 판단 계획 벗어날 수 없는 덫에 걸린 심정이었을까. 지난 9월2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우석(26)씨는 지난 1월 임용된 대전시 새내기 9급 공무원이었다. 이씨는 하루 뒤인 9월27일 휴직신청을 할 예정이었다. 숨지기 전 이씨는 가족에게 “정신과 진단서까지 첨부해 휴직신청했는데 반려되면 어쩌나. 시청 안에 소문나는 것도 무섭다”고 말하며 불안해했다고 한다.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비극은 지난 7월 부서가 바뀌며 시작됐다. 기능직이 대부분인 팀에서 우석씨는 유일한 행정직이었다. 26일 대전시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1. 10. 26.
"젊은 팀장 괴롭힘에.." 딸 결혼 2주 뒤 극단 선택 父..청와대 국민청원 다음 네이버 50대 아버지가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지목된 팀장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왔다. 지난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큰딸 결혼식 2주 뒤 자살을 선택한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은 현재 8900여명이 동의했다. 자신을 아들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이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적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해 말 *지사로 발령을 받아 근무하고 계셨던 아버지가 지난 15일 새벽 모텔에서 번개탄을 피워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큰딸을 시집보낸 지 2주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런 선택을 하셨다는 게 의문이었다"고 말했다.. 2021. 9. 22.
"사과하라고" 초교 시절 괴롭힘에 흉기로 앙갚음한 고교생 다음 네이버 항소심 "트라우마로 우울증·우발적 범행..재범 위험 낮아" 감형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힌 친구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고교생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김대성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18)군의 항소심에서 징역 장기 3년·단기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A군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A군은 약 7∼8년 전 초등학생 때 같은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자신을 괴롭힌 B군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다시 만나게 됐다. A군은 과거 괴롭힘에 대해 사과를 받을 목적으로 지난 3월 B군 집을 찾아 "너, 나 기억하냐. 나한테 사과할 거 있지 않냐"고 물었다... 2020. 9. 30.
'그만두겠다' 한밤 문자통보에 동전 130만원 급여로 준 식당주인 다음 네이버 고용노동청에 진정.."모욕감 들었다" vs "은행에서 바꾸면 될 일"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식당 종업원이 한밤에 문자 메시지로 사직 의사를 밝히자 업주가 동전으로 급여를 줘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등에 따르면 A씨는 7월 2일부터 8월 20일까지 포항 한 식당에서 일했다. 그는 8월 20일 밤 퇴근한 뒤 21일 오전 1시 10분께 업주 B씨에게 문자메시지로 식당 주인사직 의사를 밝히고 이미 받은 한 달 치를 제외한 나머지 근무일 임금을 달라고 했다. A씨는 며칠 전부터 일이 힘들고 건강이 좋지 않아 사직하겠다는 뜻을 전한 상태였고 B씨는 대체할 종업원을 구하는 중이었다. B씨는 A씨가 퇴근할 때까지 별다른 얘기를 하지 않다가 문자메시지로 갑자기 그만둔다고 .. 202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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