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제전화1 "분명 엄마 번호였는데"..신종 전화금융사기 주의보 다음 네이버 [앵커] 가족이나 지인을 납치했다고 속여 돈을 뜯어내는 전화금융사기 수법, 보이스피싱 이제는 다들 익숙하실 겁니다. 웬만한 방법으로는 속는 사람이 없다 보니 그 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휴대전화에 가족이나 지인 이름을 뜨게 해 피해자를 감쪽같이 속이는 수법이 등장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김대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1살 A 씨는 2주 전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엄마에게 걸려온 전화였습니다. A 씨 휴대전화엔 엄마라고 저장해놓은 이름이 표시돼 별다른 의심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화를 받자마자 살려달라는 중년 여성의 흐느끼는 목소리가 들렸고 엄마를 납치해 고문하고 있으니 돈 3천만 원을 내놓으란 협박이 이어졌습니다. [A 씨 / 신종 전화금융사기 신고.. 2022. 4.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