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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 모두 사실" 결론에도 고작 정직 3개월.."잘못 뉘우쳐서"?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고인의 충격적인 유서 내용은 회사 측의 조사에서도 사실로 드러났고, 또 다른 피해자들이 있는 것도 확인됐습니다. 그런데도 회사 측은 관련자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면서, 고작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어서 손하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MBC가 입수한 당시 사건 조사 보고서입니다. 세아베스틸의 의뢰를 받아 한 노무법인이 한 달 간 관련 직원 15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유서 내용은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관련 직원 5명은 "'상관인 지 씨가 신입사원들을 모아 놓고 '문신 검사를 하겠다'며 옷을 모두 벗게 했다"고 일관되게 진술했습니다. 유 씨의 입사동기는 "지 씨가 '문신 있는 사람 있냐'고 물어, 유 씨를 포함해 '없다'고 답했.. 2022. 1. 24.
'대장동 의혹' 김문기 성남도공 개발처장 숨진채 발견.. 극단선택 추정 다음 네이버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실무 책임을 맡았던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쯤 성남시 분당구 성남도시개발공사 사무실에서 김 처장이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공사 직원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김 처장 사망에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후 8시13분께 김 처장 가족으로부터 김 처장이 출근한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소재를 파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처장은 올해 초까지 대장동 개발의 실무 책임을 맡았던 인물이다. 특혜 의혹의 핵심에 있는 유동규(구속기소)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과거 화천대유가.. 2021. 12. 21.
"정규직 기뻐했는데"..'잦은 술자리' 20대 회식후 상사 아파트서 투신 다음 네이버 시민단체 "상사 취미 강요받고 회식 많아 혈뇨 생기기도" "사측, 목숨 끊은 곳 의도적 감춰..직장내 괴롭힘 조사를"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지난 달 한 20대 직장인이 회사 상사의 집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두고 시민단체가 부당 노동행위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참여자치21 등 시민단체는 30일 광주 광산구 A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사는 B씨 투신 사망 사건을 규명하기 위한 독립적인 조사위원회를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몇 개월의 인턴 사원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된 지 1년도 되지 않아 B씨가 투신했다. 정규직 직원이 돼 가족을 돌볼 수 있게된 것을 기뻐했던 청년 노동자의 죽음 이면에는 부당 노동행위와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단.. 2021. 11. 30.
"공개 망신주고 볼펜으로 머리 때리고"..을지대병원 간호사 남자친구의 증언 다음 네이버 [앵커] 병원 내 집단 괴롭힘인 '태움' 피해를 호소했던 을지대병원 간호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마지막으로 통화했던 남자친구가 처음으로 당시 상황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망신당하거나 볼펜으로 머리를 맞는 등 상습적으로 모욕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털어놨는데요. 일을 그만두는 것마저 허락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당일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고 회상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6일, 병원 기숙사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간호사 A 씨의 남자친구가 YTN 취재진과 만나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A 씨와 2년 넘게 만나며 A 씨가 세상을 등지던 마지막 순간을 기억하는 유일한 인물입니다. 남자친구는 A 씨가 반복되는 야간·밤샘 근무에 ..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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