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근무12

"주69시간제 무산? 이러다 밥줄 끊겨" 실망한 中企…그들의 속사정 다음 네이버 일주일 최대 69시간 일할 수 있게 한다는 '근로제도 개편안'을 정부가 재검토하고 있다. 근로 시간 허용량을 69시간에서 줄이는 방향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연장근로 허용량을 높이자고 주장했던 중소기업계는 갑작스런 정부의 방향 전환에 당황하고 있다. 69시간도 대기업이 정한 납품 기일을 맞추기 부족한 시간인데 여기서 줄이면 제도 개편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거란 분석이다. 빠듯한 납품기일, 못 맞추면 밥줄 끊기는데...집 보내야 하는 직원들 13년 차 중소조선업체 박모 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반대 여론에) 휘둘리지 않기를 바랐다"며 "연장 근무 시간의 총량이 늘어난 것이 아닌데 반대 여론을 제대로 설득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2023. 3. 17.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 마련...노사 합의한 경우 진행" 다음 네이버 [앵커] 노동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주 52시간제 유연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노동시간 제도 개편안을 발표합니다. 일주일에 일할 수 있는 최장 노동 시간이 얼마인지가 쟁점이었는데, 정부가 어떤 결론을 내렸는지 들어보겠습니다. 비상경제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현장 연결합니다. [추경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부문별로 불안요인이 남아 있지만 특별한 외부 충격이 없다면 향후 물가는 둔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입니다. 다만 여전히 물가 수준이 높아 민생 부담이 큰 만큼 정부는 물가 둔화세가 가속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가하겠습니다. 우선 공공요금은 상반기 동결 기조 하에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국민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주요 먹거리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도 .. 2023. 3. 6.
윤석열 정부, 특별연장근로 또 늘렸다…무너지는 주 52시간제 다음 네이버 정부가 30인 이상 사업장에서 주 최대 52시간을 넘어 64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 특별연장근로의 허용 기간을 ‘합리화’라는 명분으로 또 늘렸다. ‘규제 완화’ 이름으로 잇따라 나오는 정부의 원칙 없는 대책에 노동시간 단축이 물 건너간다는 비판이 나온다. 고용노동부는 31일부터 특별연장근로 기간을 산정할 때 기업체가 신청해 허가받은 기간이 아니라 실제로 사용한 기간을 기준으로 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특별연장근로는 통상 연간 90일까지 쓸 수 있는데, 지금까지는 기업이 노동부에 신청해 인가받은 날짜를 기준으로 한도를 규제해왔다. 앞으로는 인가받은 뒤 실제로 사용한 날짜만 쓴 것으로 간주하고, 나머지는 추가로 신청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를테면 지금까지는 ㄱ업체가 4주(28일)짜.. 2022. 10. 31.
'9급 가지고 뭘'이라더니 이번엔 6급.. 대통령실에 尹 검사 시절 수사관 아들도 근무 다음 네이버 지난 지선서 국힘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주기환 전 후보의 아들, 대통령 부속실서 6급 직원으로 채용돼 근무 중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이 ‘6급’으로 번졌다.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별정직) 9급 가지고 뭘”이라고 말했다가 논란을 자초했는데,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의 검사 시절 수사관의 아들이 6급 직원으로 채용돼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주기환 전 후보 아들이 대통령실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 전 후보는 지난 2003년 윤 대통령이 광주지검에서 근무하던 당시 수사관으로 재직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 전 후보의 아들 A씨는 대통령실 부속실에.. 2022. 7. 19.
'文사저 시위' 유튜버 누나, 대통령실 행정요원으로 근무 다음 네이버 대통령실 "문제 삼는 건 연좌제..채용 과정에 문제 없어"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앞에서 시위를 벌여온 유튜버 안정권 씨의 누나가 대통령실 국민소통관실에 행정요원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통화에서 "동생 회사 직원으로 일하던 안씨가 지난해 11월 대선 캠페인 도중 캠프 제안을 받고 합류한 뒤 대통령실 직원으로까지 채용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누나와 동생을 엮어 채용을 문제 삼는 것은 연좌제나 다름 없다"며 "채용 과정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 영상 플랫폼 '벨라도'를 운영해온 유튜버 안정권 씨는 지난 5월부터 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차량 확성기로 시위를 벌여온 인물이다. han.. 2022. 7. 12.
"이미 밥값 만원 받고 90시간 근무하는데..주92시간?" 다음 네이버 직장갑질119 "주 52시간 제대로 안 지키는 사업장 다수" "포괄임금제 악용부터 규제해야" 지적 올해 한 아이티(IT) 회사에 입사한 ㄱ씨는 최근까지 하루 16시간씩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모두 90시간을 일했다. ㄱ씨가 입사할 때 작성한 근로계약서에는 아침 9시 출근 저녁 6시 퇴근으로 나와있지만, 실제 ㄱ씨는 아침 8시까지 회사에 나가 밤 11시30분이 돼서야 퇴근할 수 있었다. 매일 같이 반복되는 야근이지만 회사에서 받는 야근 수당은 따로 없었다. ㄱ씨는 “회사에서는 포괄임금제이기 때문에 연봉에 이미 야근수당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야근 식대 만원, 10시 넘으면 택시비 지원만 해주더라. 이게 말이 되는 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지난 23일 고용노동부가 주 12시간으로 규정된 연장근로시.. 2022. 6. 26.
김건희 재직증명서 도장 찍힌 발급자 '같이 일한 기억 없다' 다음 네이버 [2022 대선]당시 한국게임산업협회 사무국장 "이미 많은 분들이 확인..저도 마찬가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과거 수원여대 겸임교수에 지원할 때 제출한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 재직증명서’ 진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윤 후보는 “비상근 이사는 출근을 하지 않는다. 무보수 비상근 명예직”이라며 ‘기획이사’ 경력이 허위가 아니라고 옹호했지만, 정작 증명서를 발급하며 도장까지 찍어준 것으로 나오는 당시 사무국장은 에 김씨와 같이 일한 기억이 없다고 했다. 15일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재직증명서를 보면 김씨는 2002년 3월1일부터 2005년 3월31일까지 3년1개월 동안 한국게임산업협회 기획이사로 근무한 것으로 돼 있다. 김씨는 이 증명서를 200.. 2021. 12. 15.
"여기는 의사가 없어요"..31년 차 '지역 의사'의 외침 다음 네이버 youtu.be/AUk3b8WeLXo [뉴스데스크] ◀ 앵커 ▶ 이렇게 의료계의 집단휴진 사태는 논란을 빚고 있는데요. 지역의 한 31년차 의사가 '의사가 부족한 게 맞다. 지역에서 일할의사를 늘려야 한다'며 지역 의료의 어려움과 함께 파업에 대한 의견을 전했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인구 31만,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아산의 한 병원. 25년째 병원을 운영하는 올해 57살 박현서 원장은 며칠째 집에 못들어가고 있습니다. 외래 진료는 물론, 밤낮을 가리지 않는 응급환자를 살피느라 끼니도 거르기 일쑤. 여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전공의에 이어 동네 병원까지 집단으로 휴진해 말 그대로 쉴 틈이 없습니다. [박현서/현대병원 원장] "응급의학과 의사가 4.. 2020. 8. 29.
日병원, "대체인력없다"며 코로나19 감염 간호사 계속 근무시켜 다음 네이버 지금까지 총 126명 집단 감염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한 병원이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알고서도 대체인력이 없다는 이유로 계속 근무하도록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NHK 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오사카 이쿠노(生野)구에 있는 나미하야 재활병원에서는 지금까지 의료 종사자와 환자 등 모두 126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병원은 지난 20일 이 여성 간호사의 감염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대신할 인원을 찾을 수 없어 그날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야근을 하도록 한 것으로 밝혀졌다.병원 측은 당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와 감염되지 않은 환자들을 다른 병동에 나눠 수용하고 있었으며, 이 간호사는 코로나19.. 2020. 4.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