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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사건’ 주심 입 열었다…“헌법기관서 있을 수 없는 일” 다음 네이버 최근 감사원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결과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출근 시간이 상습적으로 늦었고, 권익위 내부 갑질 직원에게 탄원서를 써주는 등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다는 내용 등입니다. 곧이어 전현희 위원장도 '맞불'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감사원 최고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가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는데 감사원 사무처가 자신에게 흠집을 내기 위해, 해당 내용을 담았다며 감사결과보고서는 '허위공문서'라고 주장했습니다. 양측의 공방이 가열된 상황에서 감사위원회 조은석 위원이 공개적으로 감사원을 비판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헌법기관에서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 발생" 조은석 감사위원(전 서울고등검찰청장)은 감사원 내부게시판에 감사결과보고서 공개 과정의 부적절함을 지적한 뒤.. 2023. 6. 13.
방사능 물질이 둥둥 '충격'...후쿠시마 원전 내부 영상 공개 다음 네이버 국제기구의 이런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선 일본 내부에서도 우려가 큽니다. 안전성에 대한 걱정이 큰 거겠죠. 최근 후쿠시마 원전 내부 영상이 공개됐는데, 이 역시 우려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금 보시고 있는 것이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 원전 1호기 내부입니다. 관리를 맡고 있는 도쿄전력이 원전 원자로 바로 아래 부분을 촬영한 것인데요. 두꺼운 콘크리트가 떨어져 나가 철근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곳곳의 철골 구조물들은 녹이 슨 모습입니다. 방사능 오염 물질들이 물 속을 어지럽게 떠다니기도 합니다. 바닥도 보이는데요. 흙덩어리처럼 보이는 물질들이 뭉쳐 있습니다. 오염도가 무척 높은 방사성 잔해덩어리 데브리들입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바닥에 쌓인 .. 2023. 4. 6.
철근 녹고 핵연료 찌꺼기 쌓여 “후쿠시마 원전외벽 붕괴우려”...도쿄전력, 내부 촬영사진 첫 공개 다음 네이버 일본 도쿄(東京)전력이 30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 원자로 본체(원자로 압력용기)를 지탱하는 원통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인 페디스털 내부를 처음으로 촬영해 사진을 공개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발생 뒤 12년 만에 확인한 페디스털 내부의 철근은 부식을 넘어 변형되었고 내부 바닥에는 핵연료 찌꺼기(데브리)로 추정되는 대형 덩어리가 쌓여 있었다. 페디스털 내에는 고농도 오염수가 절반 이상 차 있었다. 한국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해당 오염수의 외부 유출 여부가 또 다른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내부 손상이 심화할 경우 페디스털이 붕괴할 수도 있다는 예측까지 나온다. 도쿄·아사히(朝日)신문은 이날 도쿄전력이 촬영한 사진.. 2023. 3. 31.
세입자가 원목 가구와 벽지에 페인트칠..집주인 "막막하다" 다음 네이버 가구 원목 시트지, 도배지 등에 녹색 유성 페인트칠..누리꾼들 "내가 더 화난다" "벽지는 교체해도 원목에 페인트칠 한 것은 어떻게 처리할지 막막하다" 한 임대인이 전일 한 대형 부동산 커뮤니티에 '세입자의 만행'이라는 제목을 붙여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글은 세입자가 집주인에 아무런 동의를 구하지 않고 가구와 벽지 등 집안 곳곳에 녹색 유성 페인트칠을 해서 원상복구가 불가능한 상태로 만든 것에 대한 대응 방안을 묻는 내용이다. 글을 올린 임대인 A씨에 따르면 최근 49평형 아파트를 60대 부부와 전세 계약했는데, 이들과 함께 거주할 예정인 30대 신혼부부가 직접 집안 내부를 녹색 페인트로 도색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불박이장을 비롯한 원목 가구 대부분과 방문, 도배지 곳.. 2021. 7. 12.
"유통기한 경과 제품 섞어"..믿고 찾은 간장의 배신 다음 네이버 [앵커] 60년 넘게 지역에서 전통 장을 제조해온 업체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섞어 재판매했다는 내부 고발이 제기됐습니다. 오랫동안 제품을 믿고 찾은 소비자들을 속였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선형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의 한 장류 전문 제조업체입니다. 직원들이 모여 간장을 한데 들이붓고 있습니다. 박스에 적힌 유통기한은 2016년 5월. 영상이 촬영된 것은 같은 해 12월인데 유통기한이 지난 간장을 뜯어 모은 뒤, 새 제품에 섞어 판매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 업체 전현직 종사자들이 반품된 제품을 재가공한 뒤 새 제품으로 만들어 유통했다고 고발에 나선 겁니다. 반품된 제품에는 온갖 이물질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못, 나사, 플라스틱, 비닐, 천조각이요... 2020. 1. 24.
'수사권 조정' 반발 김웅 사직 글에 댓글 450개.. 검사들 부글부글 다음 네이버 인기 에세이 ‘검사내전’의 저자 김웅(50ㆍ사법연수원 29기) 검사가 14일 검ㆍ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의 통과를 작심 비판하며 검찰 내부망에 올린 사직 표명 글에 동료 검사들이 450개가 넘는 댓글을 달았다. “수사권 조정은 거대한 사기극이고 민주화 이후 가장 혐오스러운 음모”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낸 김 검사를 지지하는 글이 대부분이었다. 한 검사는 “사기극의 피해자는 역시 국민이란 생각이 든다”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검찰 구성원은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과 직결되는 형사절차 관련 제도가 형사사건 당사자 입장에서 숙고되지 않은 채 가위질되고 패스트트랙으로 통과되는 과정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현 주소를 생각하게 됐다”고 썼다. “검찰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라 불러야 마땅하다”는 식.. 2020. 1. 14.
[와이파일]'문서 위조'를 대하는 검찰의 이중성(?) 다음 네이버 공문서를 위조한 사람과 사문서를 위조한 의혹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검사이자 공무원인 공인은 고소장을 위조했습니다. 사립대 교수였던 사인은 표창장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떤 게 더 중한 범죄 혐의일까요? 기본적으로 법은 사적인 문서, 사문서 위조보다 공적인 문서, 공문서 위조를 더 중한 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재판 과정에서 문서 위조로 발생한 파장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악해 종합적인 판단을 내려야겠지요. 하지만 검찰은 수사 시작부터 상반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문서 위조는 부산에서 발생했습니다. 2015년 겨울입니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이른바 '귀족 검사', A 씨가 한 일입니다. 자기한테 들어온 고소장이 아무리 찾아봐도 없었답니다. 접수는 됐는데 실체를 못 찾.. 2019. 9. 29.
日, 조국 자중지란 '강 건너 불 구경'..반일 유야무야 기대도 다음 네이버 [앵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국내 갈등 상황을 일본 언론들이 연일 주요 뉴스로 다루며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 내 관련 상황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여행 보이콧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황보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조선일보 일본어판 홈페이지입니다. 지난 7월 20일 이후 약 한 달 반 동안 게재된 사설은 지난달 초 한일 갈등 해결을 촉구한 2건이 전부입니다. 이와 관련해 우익성향의 일본 산케이신문은 이례적으로 조선일보 일본어판 사설이 하루빨리 재개되기를 요구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 당시 조선일보 등의 일본어판 제목이 혐한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한 점을 거론.. 2019. 9. 8.
지소미아 종료, 사전에 몰랐다는 美 관리들.. 백악관 불통 탓? 다음 네이버 한국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ㆍ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두고 미국에서 연일 불만이 나오고 있다. ‘사전 언질을 받지 못했다’는 게 주된 이유 중 하나다. 청와대는 “결정 과정에서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 충분한 소통이 있었다”는 입장이다. 때문에 미국 NSC 인사들을 위주로 관련 정보가 제공됐고, 이를 공유 받지 못한 인사들이 불쾌함을 표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로 불만을 말하는 이들은 주로 미 국무ㆍ국방부 관계자들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랜들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차관보가 27일 “구체적인 결정(지소미아 종료)에 대해 (한국으로부터) 사전 통지가 없었다”며 “한국이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발표한 시점에서도 우린 아직 (종료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이해하고.. 2019.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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