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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밥상은 우리의 눈물로 차려졌다 [태어나지도 죽지도 않는 사람들] 다음 네이버 [이주민 르포 : 태어나지도 죽지도 않는 사람들] 이주노동자가 하루 따는 깻잎 1만5천장 한국에서 이주자는 살아 숨 쉬는 자인가. 존 버거는 에서 이들을 가리켜 "불사의 존재, 끊임없이 대체 가능하므로 죽음이란 없는 존재"라 했다. 오직 노동하는 몸으로 기능하기를 요구받고, 표류함이 당연시 여겨지고, 존재할 권리를 국가의 허락에 구해야 하는 것이 한국 사회에서 이주노동자와 난민의 현주소이다. 체류권을 '허가'받은 이주민들조차 한국 사회의 성원권을 제대로 획득했다고 말하기 어렵다. 국가는 잔혹하고, 사회는 무심하다. 그럼에도 사람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것은 언제나 계속되는 일. 한국사회에서 살아 숨 쉬는 이주민들의 삶을 르포르타주로 담고자 한다. [우춘희 기자] "사장님이 월급 못 준다고 쫓아냈.. 2022. 9. 2.
"이미 밥값 만원 받고 90시간 근무하는데..주92시간?" 다음 네이버 직장갑질119 "주 52시간 제대로 안 지키는 사업장 다수" "포괄임금제 악용부터 규제해야" 지적 올해 한 아이티(IT) 회사에 입사한 ㄱ씨는 최근까지 하루 16시간씩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모두 90시간을 일했다. ㄱ씨가 입사할 때 작성한 근로계약서에는 아침 9시 출근 저녁 6시 퇴근으로 나와있지만, 실제 ㄱ씨는 아침 8시까지 회사에 나가 밤 11시30분이 돼서야 퇴근할 수 있었다. 매일 같이 반복되는 야근이지만 회사에서 받는 야근 수당은 따로 없었다. ㄱ씨는 “회사에서는 포괄임금제이기 때문에 연봉에 이미 야근수당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야근 식대 만원, 10시 넘으면 택시비 지원만 해주더라. 이게 말이 되는 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지난 23일 고용노동부가 주 12시간으로 규정된 연장근로시.. 2022. 6. 26.
논란의 노동시간 개편, 여당 원내대표는 "대다수 근로자 찬성" 다음 네이버 대통령 공약 '주40시간 탄력 적용', 노동부 개편 추진 권성동 "대다수 기업, 근로자 찬성"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연장근로 시간 제한을 주단위가 아닌 월단위로 관리하는 내용의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여당 원내대표가 “대다수 기업과 근로자가 찬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현안점검회의 후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전날 고용노동부는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을 발표해 최대 근로시간 제한을 주단위가 아닌 월단위로 하는 내용의 근로시간 개편 방안을 제시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같은 안에 대해 “노동시장의 경직된 운영에 따른 인력 운용 애로로 경영 비용이 증가하고 경쟁력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다“며 ”노동시간을 좀 유연화하겠다는 방침이고 거기에 대해선 .. 2022. 6. 24.
새벽 퇴근 재연되나..판교 게임사 직원들이 술렁이고 있다 다음 네이버 "그래서 52시간제가 폐지될 수 있다는 거에요?" "난 찬성. 할 일도 없고 돈이나 더 벌었으면." "코로나에 회식 안 하고 52시간 근무 너무 좋았는데 그럼 예전 오징어잡이 배로 돌아가는 거잖아요 ㅠ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인' 신분으로 바뀌면서 판교 게임업체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들썩이고 있다. 게임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P2E(Play to Earn)와 NFT(대체불가토큰) 관련 규제를 풀어줄 거라는 '기대'와 함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52시간제 폐지에 대한 '우려'가 교차하는 양상이다. "193조 게임시장서 한국만 뒤쳐져…P2E, 규제 샌드박스에 포함시켜야" 선거 당시 "게임은 질병이 아니다"라며 글로벌 추세에 맞게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던 만큼.. 2022. 3. 12.
3년간 3천 시간 일했는데.."월급은 고작 40만 원" 다음 네이버 심리학 석사 김진호(가명) 씨는 지난 3년 동안 정신병원에서 수련생활을 했습니다.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은 석사를 마친 뒤 3년 동안 수련생으로 일해야 자격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일주일에 사흘씩 3년간 모두 3천3백 시간 넘게 일했는데, 월급은 고작 40만 원 정도였습니다. 지난해 겨우 자격증을 얻어 취업에 나섰는데 4대 보험이 가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련생활 3년 경력도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근로복지공단에 따졌더니 수련생은 연간 천 시간의 교육 기간을 초과해 일했을 때만 임금을 줘야 한다는 국립정신건강센터 지침을 내세웠습니다. 정부 기관이 매년 수련생의 천 시간 근무를 무급으로 보장해준 셈입니다. 이 같은 지침을 적용받는 건 김 씨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세 분야로 나뉘는 정신건.. 2021. 12. 27.
윤석열 "'150만원에 일하고 싶다'는데 못하게 하면 어떡하나" 다음 네이버 최저임금제, 주52시간제 탄력 적용 재강조 "폐지하겠다고 한 적도 없다, 근로조건 후퇴는 불가능" "향후 올릴 때 여러 면 봐야 한다는 것"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최저임금제, 주52시간제의 탄력 적용에 대한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윤 후보는 “150만원이라도 일할 용의가 있는데 못하면 어떻게 되겠느냐”며 최저임금 폐지는 불가능하나 향후 최저임금 결정 때는 이같은 부분도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노동정책 관련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최저임금, 주52시간제 등에 대해 “비현실적인 제도는 폐지해나가겠다”고 말해 논란이 됐던 윤 후보는 “폐지 주장은 한 적도 없다”면서도 전체 노동시장을 고.. 2021. 12. 14.
'노동자 태움'으로 경쟁력 높일 수 있나 다음 네이버 [경향신문] 노동시간 줄면 경쟁력 떨어질까 주 40시간 시행 이후 10인 이상 제조업체 1인당 연간 실질 부가가치 산출 1.5% 향상 지난 3월 10일 시가총액 1조원의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의 일과표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됐다. 30분 단위로 시간 활용 계획를 짠 박 대표는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 지퍼와 단추, 허리끈을 채우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고무줄 바지를 입고 배변시간까지 정해둔다. 분초를 다투는 박 대표의 일과는 시간 투자가 성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전제로 짜여진 결과물이다. 박 대표의 시간 관리법을 노동자에게 적용한다면 어떨까. 낭비되는 시간을 절약해 노동시간을 늘리면 경쟁력이 생길까. 그렇다면 반대로 노동시간을 줄이면 경쟁력은 떨어질까. 패러다임의.. 2019. 3. 16.
"벗으면 주연" 영화제작자의 요구에..문화계에 만연한 '乙의 설움' https://news.v.daum.net/v/20181028175336493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0&aid=0003177357 신인 배우 A씨(27·여)는 올해 초 한 영화 오디션에서 겪었던 악몽 같은 일이 잊혀지지 않아 힘들다. 조연을 지원했는데 면접장에서 제작자가 “(옷을) 벗으면 주연을 시켜주겠다”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깜짝 놀란 A씨는 가까스로 “그건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거절한 뒤 면접장을 뛰쳐나왔다. A씨는 “너무 두려워 지금까지도 면접을 보러 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신인 배우나 배우 지망생들은 이런 일은 흔하다고 입을 모은다. 10대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에 .. 2018.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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