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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출 공보의, 일하지 말고 도망다녀라” 의사 커뮤니티 태업 지침 논란 다음 네이버 최근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병원에 파견된 군의관과 공중보건의(공보의)들의 태업을 종용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파견 공보의 중 일부의 신상정보가 담긴 명단도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4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날(13일) 한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차출 군의관 공보의 행동 지침’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병원에서 일을 강제로 시킬 권한이 있는 사람이 없다” “병원에서 일을 조금이라도 할 이유는 없다. 어떻게 도망다닐지 고민하라”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상사의 전화를 받지 말거나, 일부러 환자를 자극해 민원을 유발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커뮤니티는 의사 인증을 해야 가입할 수 있는 곳이다. 논란이 커지자 14일 글이 삭제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 2024. 3. 14.
‘소령님까지’ 한미연합훈련 현장서 술파티…나사 풀린 육군 간부들 다음 네이버 합참, 해당 간부들 업무 배제하고 감찰조사 나서 육군 간부들이 정례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 와중에 훈련 현장에서 술판을 벌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군 당국과 페이스북 커뮤니티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따르면 지난 13일 자정쯤 육군 장교와 부사관 10여명은 경기도 수원 소재 공군 제10전투비행단(10전비) 내 강당에서 술을 마시다 적발됐다. 문제의 간부들은 FS 연습 증원 요원으로 한미연합사령부로 파견된 인원으로, 이 가운데는 영관 장교(소령)도 있었다. 공군 10전비는 이들의 훈련장이고 숙소였다. 술판이 벌어진 10전비 강당은 FS 연습 참가자들의 휴식을 위해 마련된 곳이어서 여러 장병이 드나들고 있었지만, 이들은 개의치 않고 음.. 2024. 3. 14.
"건국전쟁 보는 직원에 5만원"...그 회사 어딘가 보니 다음 네이버 노스페이스를 운영하는 영원무역 지주사 영원무역홀딩스가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한 직원들에게 5만원씩 지급하며 사실상 영화를 홍보하고 있다. 1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영원무역홀딩스는 사내 공지를 통해 '건국전쟁'을 관람하면 1인당 5만원의 지원비를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영화 티켓 가격은 통상 1만~1만5000원 수준이지만 식사비를 고려해 지원금을 이처럼 정했다고 부연했다. 건국전쟁을 두고 이념대립이 한창인 가운데 영원무역홀딩스가 우파적 행보를 보이면서 사내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건국전쟁은 이승만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원무역홀딩스는 특별한 의도가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룹사 사우회 차원에서 진행하는 영화 지원 이벤트는 이전에도 꾸준히 있었다"고 해명했다. 건국전쟁은.. 2024. 3. 12.
종이상자 테이프 안 떼도 된다?‥후퇴하는 분리배출 정책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택배 종이상자, 대부분 재활용을 위해 분리배출하고 계시죠. 이때 비닐 테이프나 송장은 떼어내야 하는데, 그대로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서, 재활용하는 데에도 큰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환경부는 오히려 분리배출 규정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데요. 양소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산 같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거대한 폐지 더미. 매일 25톤 트럭으로 80~90대, 2천 톤 넘는 폐지들이 이곳에 실려옵니다. 택배 상자부터 온갖 포장재, 사무·학습 용지 등 분리 배출된 폐지들을 재생용지로 만드는 공장입니다. 폐지들은 대형 탱크로 옮겨져 물로 풀어 헤쳐지는데, 이물질을 걸러내고 순수 종이 섬유만 건져내기 위한 작업입니다. 물에 폐상자를 풀어 이.. 2024. 3. 9.
병원 지킨 전공의에 ‘참의사’ 조롱…의사들도 “참담” 다음 네이버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성명 “집단 따돌림, 심각한 폭력…모든 수단 동원해 대응”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들의 개인정보를 공개하며 '참의사'라고 조롱하는 글이 의사 커뮤니티에 게재돼 논란인 가운데 의사들 사이에서도 "참담하다"고 개탄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의협)는 8일 성명을 통해 "높은 윤리 의식을 갖출 것을 요구받는 의사 사회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는 사실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한탄했다. 인의협은 의사 면허를 취득한 정식 의사만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시민단체다. 인의협은 이번 논란에 대해 "집단 내 괴롭힘이라는 명백한 사이버 범죄 행위가 의사들의 게시판에서 벌어진다"면서 "누구도 이를 제지하지 않으며 오히려 조롱이나 '이름을 공.. 2024. 3. 8.
“한 달 버는 돈, 전부 월세로”…“대학가가 8만 6천 원 더 비싸” 다음 네이버 [앵커] 요즘 대학가도 입학철이죠.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선 신입생들의 포부, 들어보실까요?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무엇보다 집을 떠나 멀리 대학을 온 학생들은 제대로 된 주거환경을 찾는 일이 쉽지 않은데요. 대학가 소형 주택 월세가 오르며 학생들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그 실태를 배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3학년 윤서 씨가 이번 학기에 지낼 집은 15㎡짜리 원룸입니다. 월세는 50만 원, 사흘 내내 더 싼 곳을 찾아다녔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정윤서/대학교 3학년 : "심지어 어떤 곳은 들렀는데 물이 새고 있는 집도 있더라고요."] 학부 연구생으로 하루 7시간을 일하지만, 받은 돈 그대로 월세로 내게 됐습니다. [정윤서/대학교 3학년 : "학부 연구생으로 버는 .. 2024. 3. 4.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 세우고 “자리 바꿔” 간 큰 여성들 다음 네이버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우고 운전대를 바꿔 잡은 중년 여성들이 포착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조만간 큰 사고 칠 아줌마들’이라는 제목으로 짤막한 영상 한 편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고속도로 한가운데 검은색 승용차가 비상 깜빡이를 켠 채 정차해 있다. 곧이어 운전석과 조수석 문이 열리더니 여성 둘이 차에서 내려 배턴터치 하듯 자리를 바꿔 앉았다. 이들은 차량을 갓길에 세운 것도 아닌 도로 한복판에 세워 이 같은 일을 벌였다. 이 때문에 속도를 높여 달리던 양 옆 차선의 차량들은 속도를 급감해 조심스럽게 주행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면에 많은 이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누리꾼들.. 2024. 3. 4.
‘여권 추천’으로만 추려진 공수처장 후보···현 정권 민감 사안 수사 이끌 수 있을까 다음 네이버 차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최종 후보로 선정된 2명 모두 여권 추천 인사인 것을 두고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윤석열 정부 핵심 인사가 연루된 사건을 여러 건 수사하는 공수처를 이끌 후임 공수처장이 수사를 독립적으로 이끌 수 있겠느냐는 우려다. 차제에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열린 8차 회의에서 판사 출신 오동운 변호사(55·사법연수원 27기)와 검사 출신 이명순 변호사(59·연수원 22기)를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후보자로 의결했다. 지난해 11월8월 첫 회의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공수처는 한 달 넘게 처장과 차장이 없는 ‘지휘부 공백’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 문제는 공수처장 최종 후보자.. 2024. 3. 2.
행안부의 황당한 3.1절 설명... 만주서 임시정부가 시작? 다음 네이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3.1절 이후에 만들어져... 누리꾼들 비판 일자 게시물 삭제 [박성우 기자] 3.1절 기념식을 주관하는 부처인 행정안전부가 3.1운동에 대해 잘못된 설명을 공식 SNS 계정에 기재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29일 행정안전부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은 "3.1절을 맞아 방문하기 뜻깊은 명소를 추천해 드린다"라며 서대문형무소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추천하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그런데 이 중 3.1운동에 대해 설명한 내용이 잘못되어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행안부는 3.1운동에 대해 "1919년 3월 1일, 만주 하얼빈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독립선언과 동시에 만주, 한국, 일본 등에서 일어난 대규모 항일 독립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임정 독립선언과 동시에 3..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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