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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77

암 걸린 직원 사직서 뺏으려고 폭행..해당 간부 직위 해제 다음 네이버 [KBS 대구] [앵커] 대구지역 도시가스 회사에서 간부 직원이 암 수술을 앞둔 직원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수술을 위해 사직서를 썼다가 번복했는데 이 과정에서 간부 직원이 사직을 강요하며 폭행을 했다는 겁니다. 안상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년째 도시가스 검침원으로 일하고 있는 A 씨. 지난달, 초기 유방암 판정을 받은 후 치료를 위해 사직서를 썼습니다. 회사에 병가 규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A 씨는 2주 정도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해 남은 연차를 쓰기로 마음을 바꿨고, 아직 처리되지 않은 사직서를 돌려 받기 위해 담당 센터장과 면담을 했습니다. A 씨는 이 과정에서 센터장이 사직을 강요하며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합니다. [A 씨/음성변조 : "주머니에 있는 사퇴서 뺏으.. 2021. 2. 9.
코로나 팬데믹인데..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에 22억원 쓴 대구시 / 늘려도 모자랄 판에..공공의료 예산은 삭감 다음 네이버 코로나 팬데믹인데..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에 22억원 쓴 대구시 [KBS 대구] [앵커] 지난해 대구시가 의료 관광 활성화, 즉 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에 22억여 원의 예산을 집행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하늘길이 사실상 닫혔음을 감안하면 불필요한 예산 집행이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대구시의 메디시티 관련 결산 내역서입니다. 의료 관광 활성화, 즉 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 마케팅 예산 24억 원 가운데 22억2천5백만 원을 썼습니다. 세부 내역은 대구 의료관광 설명회와 각종 인센티브 유치 사업, 팸투어 운영 등입니다. [고정숙/대구시 의료관광팀장 : "실추된 의료 관광 도시 이미지 회복 홍보하고 비대면 마케팅 기반 구축과 유치기관 인프라 강.. 2021. 1. 26.
대구-경주 밤 11시까지 영업허용 논란..정부 "주의 주겠다" / 대구, 경주.. 결정 번복.. 다음 네이버 "협의 없이 결정, 다른 지자체도 문제 제기"..내일 대책회의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정부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했지만, 대구·경주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오후 11시까지 영업을 허용해 다른 지자체들이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별도 대책회의를 열어 주의를 촉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대구·경주시의 조치 관련 질문에 "사전 협의 없는 조치였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상당히 많은 지자체가 이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이어 "내일(18일) 이 문제로 각 지자체 실무 회의를 열어 (.. 2021. 1. 17.
민주노총 25일 총파업 등 총력투쟁 예고..코로나19 재확산 맞물려 비상 다음 네이버 "ILO 핵심협약 비준 위한 노조법 개정 반대"..노조법 개정 저지 위해 25일 총파업 이은 총력투쟁 예고 정부가 ILO(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추진하는 노조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오는 25일 총파업을 비롯한 총력 투쟁을 선언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파업과 집회가 잇따를 예정이어서 방역은 물론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22일 민주노총, 정부 등에 따르면 노동계는 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필요한 노동조합법 개정안 처리 저지를 위한 총력 투쟁을 본격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오는 24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5일 총파업과 집중 투쟁에 돌입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총파업으로 노조법 개정 반대를 .. 2020. 11. 22.
野, 대구-부산 갈등 쳇바퀴.."與 미끼 덥석 물었다" 우려 다음 네이버 검증위 문제 집중한 대구 의원들..당 공식 논평도 힘 실어줘 부산 당협위원장 간담회.."가덕 신공항이 곧 부산의 미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김해 신공항 백지화와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에서의 이견 표출이 주말인 21일에도 쳇바퀴처럼 반복됐다. 대구·경북(TK) 의원들은 김해 신공항 백지화 결정 과정의 의혹을 파고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반면, 부산·경남(PK) 의원들은 가덕도 신공항을 신속히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해 양측 입장이 평행선을 달렸다. 대구가 지역구인 김상훈 곽상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각자 "김해 신공항을 백지화하라는 것이 아니었다"는 취지의 검증위 관계자 인터뷰 등을 링크했다. 대구 출신의 한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정권이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 2020. 11. 21.
"이태원 대신 부산으로"..핼러윈 앞두고 '풍선효과' 우려 다음 네이버 부산시 주요 클럽 상대 방역수칙 집중 점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등 주요 클럽들이 문을 닫기로 한 가운데 부산으로 '클럽 원정'을 가겠다는 이들이 늘고 있어 코로나19 방역에 구멍이 뚫릴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태원·강남 등 서울지역 클럽 대부분이 핼러윈 데이 기간 문을 닫는 것으로 결정한 데 이어 대구 동성로 등에 밀집한 클럽들 또한 휴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처럼 주요 클럽들이 임시 휴업을 결정하자 부산 등 클럽을 예전처럼 운영하는 곳에 파티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려들 것으로 우려된다. 부산시는 핼러윈을 맞아 외지인들이 해운대와 서면 일대 클럽을 찾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방역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2020. 10. 30.
경찰 돌아가자 다시 와서 살해·방화 60대 긴급체포 다음 네이버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성서경찰서는 18일 식당 주인을 흉기로 찌른 뒤 불을 지른 혐의(살인 및 방화)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 55분께 달서구 성당동 4층짜리 상가건물 1층 식당에서 여성 주인 B(54)씨 양쪽 뺨과 목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차를 타고 달아난 A씨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화재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이 119상황실에 "건물에 연기가 많이 보인다"고 신고했다. 불은 음식점 내부 40㎡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72만원 피해를 내고 13분 만에 꺼졌다. 건물 내에 사람이 별로 없어 1명은 소방당국에 구조되고, 다른 1명은 스스.. 2020. 8. 18.
'밥맛 없다'며 폭언, 폭행..경찰이 영양사 집단 괴롭힘 다음 네이버 [KBS 대구] [앵커] 대구의 한 경찰서 직원들이 '식당 밥맛이 없다'며, 50대 영양사를 수개월 간 집단으로 괴롭힌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당 영양사는 심각한 우울과 불안 증세로 병원 치료까지 받고 있는데, 대구경찰청도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의 한 경찰서에서 8개월째 영양사로 근무 중인 53살 A 씨, 지난 2월 경찰관 한 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밥이 맛이 없다"며, 옆구리를 주먹으로 때렸다는 겁니다. [A 씨/피해 영양사/음성변조 : "남자 손이니깐 단단하잖아요. 욱 하는 비명이 나왔어요…. 억울하죠…. 내가 이렇게 당하고 이러고 있나…."] 또 다른 경찰은 "밥을 맛있게 만들라"며 폭언을 했고, "밥이 엉망이다"라고 .. 2020. 8. 6.
"못 사는 게 집주인한테"..LH 간부의 황당한 '갑질'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한 간부가 국민 임대 아파트 입주자 대표한테 심한 욕설과 함께 모욕적으로 비하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자신을 주인이라고 부르면서, "못사는 세입자"가 불만이 많다는 식으로 말을 한 건데요. 그저 갑질이라 표현하기엔 그 인식 수준이 기가 찰 정도입니다. 박종욱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대구의 한 국민임대 아파트. 지난 8일 저녁, 이 아파트를 총괄하는 LH 김 모 부장과 위탁 관리업체 소장, 그리고 전 입주민 대표인 이병규 씨가 인근 식당에 모였습니다. 작년 3월 LH 김 부장과 이 전 대표가 민원 문제로 언쟁을 벌인 뒤, 김 부장이 화해 차원에서 제안한 두 번째 만남이었습니다. 하지만 평화로운 분위기도 잠시. [이병규/전 입주.. 202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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