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61

“김승희 딸 학폭 피해자, 각막도 훼손…대통령실 폭로 전 대책 짰을 것” 다음 네이버 김영호 의원 “신속한 꼬리자르기, 더 심각한 문제 있다는 것 확신” “피해자, 눈 너무 붓고 안압 올라 일주일 동안 검사도 못 받아” (시사저널=이혜영 기자)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가해 행위와 후속 대응을 둘러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인 피해자는 김 전 비서관 딸의 폭행으로 각막이 훼손되는 등 심각한 상해를 입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석연치 않은 사건 처리 과정을 두고 '외압'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대통령실이 국정감사 폭로 전 이를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김 전 비서관에 대한 의혹 제기 당일 '사표 수리'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된 점을 지적하며 "대통령실에서 제.. 2023. 10. 23.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딸, 후배 폭행해 전치 9주 상해 입혀" 다음 네이버 김영호 의원 "가해자 어머니, '사랑의 매'라고 생각했다고 기술" "전치 9주 상해 입히고 강제전학 면해…권력형 학폭 무마사건 되지 않길" (서울=뉴스1) 이호승 남해인 기자 = 초등학교 3학년인 김승희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의 딸이 2학년 후배 여학생의 얼굴 등을 리코더와 주먹 등으로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해자와 피해자 부모는 김 비서관 딸의 강제 전학을 요구했지만, 학교폭력 심의위원회는 강제전학 처분 대신 실효성이 없는 학급교체 처분만 내려 '권력형 학폭 무마 사건'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김 비서관 딸의 폭행 사건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김 비서관의 딸이 약.. 2023. 10. 20.
조선일보에 "조민 삽화 자료 내라"…조국 손 들어준 이균용 다음 네이버 조선일보와 소송 중인 조국 전 장관 측이 ‘조선일보의 내부 회의자료를 법원에 제출하게 해달라’며 낸 문서제출명령이 대법원에서 최종 인용됐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지난 11일 조선일보가 낸 문서제출명령 재항고 사건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 사건의 1심 재판부는 ‘14일 이내 문서제출’을 명령했고, 조선일보는 대법원 결정문이 송달된 후 14일 이내에 법원이 명령한 회의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조국, '일러스트' 소송 중 “내부 회의 했다는데 자료 내놔라” 이 사건은 2021년 조국 전 장관과 조민 씨가 “우리 부녀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를 우리와 무관한 성매매‧절도 기사에 실어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조선일보를 상대로 낸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 과정에서 발.. 2023. 8. 24.
김기현, 방미 중 딸 만나…관용차 사적 이용 다음 네이버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지난주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뉴욕 현지에서 자녀와 만나 사적으로 관용차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BS 취재 결과, 김 대표는 현지 시간 지난 13일 밤 뉴욕 재외동포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뒤 행사장에 찾아온 딸을 만났습니다. 김 대표는 간담회가 끝난 뒤 딸과 함께 외교당국이 지원하는 차량에 탑승해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교부 예규인 '국회의원 공무 국외 여행 시 재외공관 업무 협조 지침'은 공식 일정에 한해 차량 지원이 가능하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 측 관계자는 "행사 당일 뉴욕 현지에 거주하는 딸이 아버지를 보기 위해 찾아왔다"면서 "일정 탓에 밤 10시 반 넘어서까지 두 사람 다 식사를 못하고 있던 차에 차량을 타고 .. 2023. 7. 18.
"스펙 안 썼다"는 한동훈 장관 딸은 어떻게 MIT 합격했을까 다음 네이버 이른바 '스펙 공동체' 의혹의 중심에 있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딸이 미국 명문대인 매사추세츠 공대(MIT)에 합격한 것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한 장관 딸은 고교 1, 2학년 시절 돈만 내면 게재할 수 있는 '약탈적 학술지'에 여러 글을 게재했는데, 단어와 문장 구조만 바꾼 '교활한 표절(Sneaky Plagiarism)' 또는 '대필' 의혹이 제기됐다. 한 장관은 지난해 5월 인사청문회에서 “(문제가 된 글들을) 입시에 사용하지 않았고, 앞으로 입시에 쓸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 대학 입시 전문가들은 그러나 고교 시절 대외활동(Extracurricular Activity) 없이 MIT에 입학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말한다. 미국 대학은 성적과 대외활동,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 2023. 4. 30.
조민 집 찾아간 기자 '무죄'… "정당한 취재 행위" 다음 네이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입시비리 의혹을 취재하기 위해 자택에 찾아간 취재진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이근수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으로 기소된 종편 기자 TV조선 기자 A 씨와 PD B 씨를 각각 무죄 판결했다. 두 사람은 조 전 장관 인사청문회가 열리던 2019년 9월 5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경남 양산에 있는 조 씨 오피스텔에 찾아가 문을 열어달라며 초인종을 수십 번 누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인사청문회를 앞둔 만큼 입시 비리 의혹 등에 대한 취재와 반론권 보장을 위해 언론이 조 씨에게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또 피고인들은 일몰 전에 방문했고, 머문 시간도 30-50분.. 2023. 3. 29.
윤미향 딸, '실명 공개' 언론사 손배소 기각에 항소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윤미향 국회의원의 딸 A씨가 사진을 통해 실명 등을 공개한 언론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했다. 30일 윤미향 의원실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11단독 김호춘 부장판사는 A씨가 주간동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를 지난 20일 기각했다. 이에 대해 A씨는 28일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윤 의원은 "제 딸은 공적 인물이 아닌 사적 인물에 불과하다. 그런데 수많은 언론이 저에 대해 무분별한 의혹제기를 하면서, 제 딸에게까지 입에 담을 수 없는 피해를 입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적 인물이라고 해서 그 자녀의 인격을 공격하고, 사회적 명예를 침해해도 된다는 1심 판결을 따를 수 없다"며 "인격을 침해하는 무책임한 보도를 일삼.. 2022. 7. 30.
한동훈 딸 이모, 입시의혹 나오자 '돈 안줬다 해라' 입단속 다음 네이버 엘리트로 가는 그들만의 리그 ① 새너제이, 현장을 가다 입시컨설턴트 이모의 수상한 행적 ‘논문, 출판, 봉사단체 설립, 애플리케이션(앱) 제작 기획, 미술 전시회….’ 국제학교를 다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딸이 쌓아올린 ‘스펙’은 화려하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표절·대필 의혹이 숨어 있고, 의혹의 줄기는 케냐를 비롯한 제3세계 청년들의 지적 착취 산업으로까지 이어진다. 한 장관의 딸은 연구 윤리를 어지럽히는 약탈적 저널을 활용하고, 미국 입시전문가인 이모 진아무개(49)씨의 딸들과 스펙을 품앗이해왔다. 는 지난 1~9일 진씨가 활동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등 실리콘밸리 인근을 방문했다. 여기는 한 장관의 딸과 ‘스펙 공동체’를 이룬 진씨 딸들이 고등학교를 다녔고, 미국 명문 대학을 향한.. 2022. 6. 10.
한동훈 딸 글이 "습작"? 서울대도 학술논문으로 제공 다음 네이버 [검증] "습작 수준 글을 두고 수사는 과하다"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 주장 확인해보니 [장경욱 기자] 지난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고교생 딸의 논문 대필 의혹 질문에 '습작에 불과하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이날 한동훈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질의에 답하면서 딸의 논문은 "고등학생이 연습용으로 한 리포트 수준의 짧은 글들"로 "2~3페이지, 많으면 6페이지의 영문 글을 모은 것이다. 습작 수준의 글을 올린 것을 두고 수사까지 말씀하는 건 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 후보자의 딸이 저술한 것으로 알려진 논문 여덟 편을 확인해 보니 2~3페이지 논문은 보이지 않았다. 모두 4페이지 이상의 분량이고 10페이지 정도로 작성된 논문도 세 편 보였다. 이들은 .. 2022. 5.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