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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 또다른 증거 나왔다, 대통령이 직접 해명해야" 다음 네이버 국회의원·양평군민 기자회견 "국토부, 비용 덜 들고 노선 거리 짧은 대안 노선 검토하고도 배제" [류승연 기자] 국토교통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원안)의 각종 문제점을 보완할 '예타 보완안(보완안)'을 직접 검토하고도 이를 배제한 채 김건희 여사 일가 땅이 대거 위치한 강상면 종점안(강상종점안)을 '최적안'으로 선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완안을 채택하면 IC(나들목) 설치 등 양평군민의 요구사항이 보완되고 교각 설치에 따른 불만 사항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노선 길이와 총사업비까지 크게 줄어드는데도 국토부가 보완안을 의도적으로 검토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국토부, 예타 보완안 알고도 배제했나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양평군민, 시민사회단체는 22일 오전 국.. 2023. 8. 22.
김건희 일가 땅, 양평 말고도 동해·당진…이해충돌 ‘지뢰밭’ 다음 네이버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전국에 축구장 12개 규모 토지 보유 윤석열 대통령 처가 일가가 전국에 축구장 12개 넓이에 해당하는 8만8056㎡(2만6683평)의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김건희 여사 선친의 고향이기도 한 경기 양평군에만 1만6천여평의 땅을 갖고 있는데 그중 일부는 개발구역 인근에 있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추진을 두고 불거진 이해충돌 논란이 언제든 되풀이될 가능성이 있다. 정치권에선 ‘토지 백지신탁’ 제도 등을 도입해 이해충돌 소지를 없애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겨레가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인터넷등기소 등을 통해 확인한 사실을 종합하면, 김 여사 일가는 전국에 49필지, 8만8056㎡(2만6683평)의.. 2023. 7. 27.
박대출 "양평 고속도, 알고 보니 '민주당 게이트'" 다음 네이버 정동균 전 군수 "원안 종점서 산 너머에 있는 땅"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9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종점 인근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동균 전 양평군수 일가의 땅이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논리대로면 원안은 '민주당 전 양평군수 일가 특혜'가 된다"고 주장했다. 박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종점 일대에 무려 14개 필지 1만69㎡에 이르는 땅을 민주당 소속 전직 군수와 일가친척들이 소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군수 일가가 소유한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 일대의 땅이 고속도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당시 원안 노선 종점 지역이던 양평군 양서면 증동리와 가깝다는 점을 문제 삼은 것이다. 박 의장은 이어 "헛발질이 민주당.. 2023. 7. 9.
정치생명 건다는 원희룡, '빼박' 증거 나왔다 다음 네이버 양평 땅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 국감에서 이미 질의..."땅 존재 알았다면 직 사퇴" 발언 무색 [박성우 기자] 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의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다. 당초 계획과 달리 변경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인근에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일가의 토지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뒤 민주당이 '특혜 변경'이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자 아예 사업 자체를 백지화한 것. 이날 원 장관은 사업 백지화를 선언하며 "장관직을 걸 뿐만 아니라 정치 생명을 걸겠다"면서 네 가지 조건을 말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조건으로 내세운 게 "김 여사 땅이 그곳에 있다는 것을 사건 전에 조금이라도 인지한 게 있었다면"이었다. 그런데 원 장관의 주장과 달리, 그가 김건희 .. 2023. 7. 7.
허리띠 졸라맨 尹정부..필요없는 나라 땅 '16조+α' 싹 판다 다음 네이버 정부가 당장 사용하지 않고 있거나 활용도가 떨어지는 국유재산을 매각하기로 했다. 국가가 보유한 700조원 규모의 토지와 건물 중에서 매각 대상을 정한다. 전수조사를 통해 활용도를 점검하고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매각하겠다는 계획으로, 윤석열 정부 임기 내 16조원 이상 규모가 민간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국유재산 매각 계획을 발표했다. 추 부총리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공공부문에서도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국가 보유 국유재산 중 유휴·저활용 재산을 매각해 민간 주도 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국유재산을 매입한 민간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하고, 정부는 매각 대금을.. 2022. 8. 8.
태연도 속인 기획부동산, 경찰 수사 시작되자 보인 행동 다음 네이버 [앵커] 대표적 한류스타 걸그룹인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까지 피해를 본 2,500억 원대 부동산 사기 의혹 사건, YTN이 단독으로 보도했는데요.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피해자들이 조사에 응하지 않도록 기획부동산그룹 측에서 갖은 거짓말로 회유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실제 인터넷에 피해를 호소한 고객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경찰 조사를 받게 하는 등 압박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피해자 3천 명에게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한 땅을 속여 판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기획부동산 그룹. 지난 2017년 이성우 씨(가명)도 '큰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는 해당 업체 말에 혹해 경기 시흥시에 땅을 샀습니다. 기획부동산이 인근에 지하철역이 생기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2021. 11. 2.
코로나 탓도 아닌데..학교 못 가게 된 아이들 다음 네이버 [앵커] 전북의 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다음 주부터 코로나와 무관하게 2주간을 재량 휴업일로 지정했습니다. 학교가 다른 사람 땅을 무단으로 쓰다가 전기와 수도 사용이 끊기게 됐기 때문입니다. 김민성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학교 진입로에 차들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학교 입구는 철제 울타리로 막혀 학생들은 좁게 난 쪽문으로만 오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울타리를 설치한 건 해당 토지주인. 학교 측이 약 5년간 자기 땅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지난 2016년 학교 재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토지주 측 관계자 : 전신주, 오수관, 오수를 퍼 올리는 펌프, 이런 것들을 우리 땅에다 불법적으로 시설했어요. 전혀 우리에게 사용 승인을 받았다거나 이런 게 없고요.] 4년여의 법적 분쟁 끝.. 2021. 10. 15.
양이원영 "김기현, '휘어진 도로 노선'에 맹지 임야 1800배 급상승" 다음 네이버 "2007년 울산 도로 노선 계획 없던 변경..金 임야 지나" "한나라당 박맹우 시장 시절..땅값만 640억원 추정"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양이원영 무소속 의원은 6일 대장동 공세를 펼치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울산 임야 가격 폭등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캠프에 합류한 양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장동 의혹을 제기한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묻는다"며 "2007년 울산역세권 연결도로 노선은 당초 계획과 달리 왜 김 원내대표 소유 임야로 휘어져 관통했나"라고 말했다. 그는 "초기 도로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에서는 제안조차도 되지 않았던 노선"이라며 "같은 당인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박맹우 울산시장의 재선 시절 20~25미터(m) 보조간선도로가 김 원.. 2021. 10. 6.
윤희숙 일가 '박근혜 정부 실세' 사위 활용 '투기 의혹' 다음 네이버 윤희숙 부친, 농지법 위반 의혹…"농사 위한 땅인가, 투기 목적인가"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부친의 '부동산 의혹'으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가운데, 부동산 구매에 있어 '내부 정보'가 활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윤 의원 여동생의 남편은 박근혜 청와대 비서실의 행정관을 지냈고, 부친의 토지 매입 당시인 2016년까지 최경환 당시 기획재정부장관의 보좌관을 맡는 등 '정권 실세'의 '핵심 측근'이었습니다.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윤 의원 일가가 세종시 농지를 매입한 이후 땅값은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주변 산업단지 지정과 무관치 않다는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부친의 부동산 관련 의혹으로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가운데, 부동산 구매 행위가 공직자 경력을 배경으로..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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