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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점유3

역대급 '캠핑 빌런' 나왔다… 2차선 도로 한복판에 설치된 캠핑카 다음 네이버 충북 영동의 한 2차선 도로 위에 버젓이 캠핑카를 설치한 운전자가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본 캠핑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저도 캠핑을 다니지만 이런 분들 때문에 싸잡아 욕을 먹는 것 같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첨부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캠핑카가 2차선 도로의 한쪽 차선을 막은 채 정차돼 있었다. 이 차량은 정자가 있는 오른편을 향해 어닝을 설치했다. 도로 한복판을 차지한 캠핑카 때문에 다른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피해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A 씨는 "정자가 탐이 난 건지, 물이 보고 싶었던 건지 모르겠다"며 "맞은편에 공터가 있는데도 (캠핑카를) 도로에 세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까지 캠핑을 접어야 되나 생각이 든.. 2023. 6. 27.
"누군가 우리집에 산다"..8개월 이어진 '숨바꼭질' 비밀 다음 네이버 경남 창원시에 사는 A씨(50대)는 지난해 10월 말쯤 본인 소유의 집 근처를 우연히 지나가다 급히 차를 돌렸다. 집을 산 2017년 6월부터 딱 한 번 임대를 준 후로는 비어있던 단독주택에 불이 켜진 것 같아서다. A씨는 “집 보러온 사람이 왔을 때 불을 안 끄고 나왔나?” 하는 생각에 급히 집 쪽으로 향했다. 하지만 집이 가까워질수록 “분명히 누군가 우리 집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A씨 집은 안채와 바깥채로 나누어진 단층 단독주택이다. 밖에서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안채 쪽에 불이 켜진 것을 알아채기 힘든 구조다. 잠시 집앞을 서성이던 A씨는 담을 넘어 불이 켜진 안채 쪽으로 다가가 뒷문을 발로 찼다. 이때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누구야”라는 고성과 함께 한 남자가 문을.. 2021. 6. 10.
[제보] 펜스 치고 '내 땅'.."돈 주고 빌렸는데 못 들어가" 다음 네이버 코로나로 힘들지만 조금이라도 극복하기 위해서 큰맘 먹고 상가 사무실을 빌렸는데,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상가 사무실에 둘러져 있는 펜스 때문인데, 무슨 사연인지 김민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부산 사상구 상가건물, 화장품 수출 일을 하던 박재현 씨는 지난 10일 이 건물 5층 빈 사무실에 임대차 계약을 맺었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수출길이 막히자 동네 장사로 숨통을 틔워보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박재현/상가 임차인 : 수출이 막히다 보니까 국내에서라도 단 한 개라도 더 팔아보려는 마음으로 어렵게 시작했어요.] 그런데 인테리어 공사는 시작조차 못 했습니다. 사무실 바깥에 쳐진 펜스, 그리고 안에 방치된 헬스기구 때문입니다.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야 할 상가 한쪽에는 이렇게..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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