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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44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 류석춘 무죄‥"반인권·반역사적 판결"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2019년,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가, 강의 도중에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이후 류 전 교수는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4년 넘게 재판을 받아 왔는데요. 오늘 1심 법원이 문제의 발언은 '학문적인 표현'이라면서, 처벌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피해자들은 반 인권적이고 반역사적인 판결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윤상문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019년 9월,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는 사회학 강의 도중, 일제 강점기 위안부 강제동원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류 전 교수는 "지금의 매춘산업과 비슷하다." "매춘을 하는 이유는 살기 어려워서…"라며 이렇게 답했습니다. [류.. 2024. 1. 24.
“방사능 많이 맞으라며 낄낄”…교수된 ‘태움’ 선배 폭로한 간호사 무죄 다음 네이버 간호사 직장 내 괴롭힘인 이른바 ‘태움’을 한 선배 간호사가 간호학과 교수가 됐다며 피해 사실을 폭로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간호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조아람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32)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A 씨는 2021년 3월 4일 간호사 온라인 커뮤니티 ‘너스케입’에 ‘9년 전 저를 태운 7년 차 간호사가 간호학과 교수님이 되셨대요’라는 제목으로 허위 사실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글에 “chest portable(이동식 엑스레이 촬영 기기) 오면 그 앞에 보호장비 벗고 서 있게 시키면서 ‘방사능 많이 맞아라’고 낄낄거리며 주문을 외시던 분”이라며 “동그란 립스틱을 썼는데 ‘네가 싸구.. 2023. 9. 16.
영장 발부도 집행 과정도 갸우뚱... 검찰 편의적 압수수색 도마 다음 네이버 수사자료 유출 은폐하려 위법 압색 적발 검찰 편의적 압수수색 관행 다시 도마에 발부 전부터 집행까지 곳곳서 불만 산적 위법 압수수색 탓 무죄·배상 판결 잇따라 "검찰 압수수색 통제 필요" 목소리 커져 수사자료 유출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위법 압수수색에 대한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한 법원 판결이 나오자, 검찰의 편의적 압수수색 관행이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위법 압수수색에 따른 증거능력 소멸로 무죄가 선고되는가 하면, 수사 대상이 입은 피해를 배상하라는 판결도 나오고 있다. 법조계에선 검찰의 압수수색을 통제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영장 발부와 집행 단계... 모두 불만 검찰 압수수색에 대한 불만은 곳곳에서 관측된다. 우선 검찰이 영장을 발부받는 과정부터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 2023. 5. 9.
조민 집 찾아간 기자 '무죄'… "정당한 취재 행위" 다음 네이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입시비리 의혹을 취재하기 위해 자택에 찾아간 취재진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이근수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으로 기소된 종편 기자 TV조선 기자 A 씨와 PD B 씨를 각각 무죄 판결했다. 두 사람은 조 전 장관 인사청문회가 열리던 2019년 9월 5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경남 양산에 있는 조 씨 오피스텔에 찾아가 문을 열어달라며 초인종을 수십 번 누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인사청문회를 앞둔 만큼 입시 비리 의혹 등에 대한 취재와 반론권 보장을 위해 언론이 조 씨에게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또 피고인들은 일몰 전에 방문했고, 머문 시간도 30-50분.. 2023. 3. 29.
다른 사람 주민증 사진으로 성매매 예약 무죄?…대법원 "위법한 신분증 제시 아냐" 다음 네이버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상의 사진을 별도로 성매매 업소에 보내 성매매를 예약한 사람의 행위가 주민등록법 위반은 아니어서 무죄라는 대법원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이런 행위가 주민등록증 자체를 위조하거나 위법하게 신분증으로 제시한 것은 아니라는 이유입니다. 법원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최모씨는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에 있는 사진을 성매매 업주에 보냈습니다. 이후 최씨는 태국 출신의 성매매 여성과 만났습니다. 이후 최씨는 다른 사람의 사진을 쓴 것과 관련해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하지만 원심 재판부는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쓴 것은 주민등록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결했습니다. 대법원에서도 "주민등록증 자체를 불법 사용한 것이 아니라 주민등록증 상의 사진을 쓴 것은 다른 사람의.. 2023. 3. 14.
이재오 "곽상도 무죄, 이재명 재판에도 되풀이 우려···검찰 구속영장, 이재명 혐의 규명 부족" 다음 네이버 국민의힘 이재오 상임고문은 "곽상도 50억 사건을 무죄로 본 (법원이) 이재명 건이라고 무죄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재오 상임고문은 2월 17일 CBS 라디오 에서 "(검찰의) 기소 내용에 대해서 불길한 건 지금 곽상도가 무죄가 났지 않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상임고문은 "본인(이 대표)도 구속영장 청구하는 게 새삼스러울 일이 아니라고 본다"며 "문제는 그 사유다. 왜 야당이 저렇게 반발하고 하느냐 하면 배임이라고 하는 건 그게 몇 천 억이 돼도 이재명 대표의 주머니에 돈이 들어간 건 아니지 않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는 "배임이라는 게 죄면 그게 되는데, 대장동 사건이나 위례 신도시나 백현동 그 사건들을 가지고 이재명 대표 본인이 돈을 얼마나 챙겼냐. 얼마나 꿍쳐놨냐... 2023. 2. 19.
이륙 10분 전 긴박했던 출국금지‥김학의 끝내 처벌 못해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김학의 전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은 10년 전인 2013년에 처음 불거졌습니다. 검찰은 선배 검사인 김 전 차관을 끝내 처벌하지 않았고, 뒤늦게 과거사 진상 조사단이 재수사를 하려다가 출국금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법원은 당시 국민적인 의혹 해소를 위해서, 긴박하게 출국금지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그 정당성을 인정해 줬는데요.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뒤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김상훈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마당에 정자와 수영장이 있는 별장 건물, 노래방과 당구대, 대형 욕조도 갖췄습니다. 지난 2013년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이곳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수시로 성접대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박근혜 정부 첫 법무차관이 임명 6일 만에 물.. 2023. 2. 15.
‘800원 횡령’에 해고되는 서민…‘50억 퇴직금·주가조작’에도 안전한 그들 다음 네이버 곽상도 전 의원 뇌물 ‘무죄’·도이치 주가조작범 ‘집유’ 선고에 비판 목소리 (시사저널=이혜영 기자) 사법부 판결과 검찰 수사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곽상도 전 의원은 석연치 않은 이유로 아들이 받은 '50억 퇴직금' 관련 뇌물 혐의를 일단 벗게 됐다.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불거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들은 큰 이득을 보지 못했다는 이유로 집행유예 또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모두 2023년 대한민국 사법부가 내린 판단이다. '수사와 공소유지 의지를 상실한 검찰, 사법 신뢰를 스스로 깎아내린 법원'이라는 비판 목소리가 뜨겁다. 11일 법조계와 정치권 안팎에서는 곽 전 의원 뇌물 혐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들에 대한 1심 선고 결과를 놓고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여론은 물론 법조.. 2023. 2. 11.
곽상도 ‘50억 수뢰 무죄’ 면죄부 논란 다음 네이버 법원, 이례적 과다 퇴직금 인정 “郭 아들 아니라면 거액 줬겠나” 혐의 입증 못한 檢 수사 비판도 아들 퇴직금 명목으로 대장동 개발업자들로부터 50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상도(사진)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 내려진 무죄 판결을 두고 ‘면죄부’ 논란이 커지고 있다. 법원이 곽 전 의원의 아들이 이례적으로 과다한 규모의 퇴직금을 받은 것을 인정하면서도 곽 전 의원과의 연관성을 부정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곽 전 의원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명확하고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이준철)는 전날 곽 전 의원이 대장동 개발 컨소시엄에 포함된 하나은행이..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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