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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견주가 개 풀어 위협..주민 2명 부상 다음 네이버 [KBS 부산] [앵커] 가정집에서 키우던 중형견이 이웃을 물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개 주인은 평소에도 개 입마개 등을 하지 않아 이웃들이 불안에 떨었다고 하는데요. 해마다 2천 건 넘게 개물림 사고가 나고 있지만, 마땅한 대책이 없습니다. 김영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주택가. 소방대원과 경찰관들이 덩치 큰 개와 대치합니다. 그물망 등을 이용해 개를 붙잡으려고 하자 견주가 강하게 항의합니다. ["누가 신고했어. 누가 신고했냐고."] 술에 취한 이웃이 큰 개를 풀어놨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후 2시쯤입니다. 입마개는 물론 목줄도 하지 않은 개가 이 골목에서 주민 두 명을 물었습니다. 주민들은 이 개가 평소에도 이웃들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물기까지 했다고 말합니다.. 2021. 10. 25.
목줄·입마개 안 해..사냥개 6마리 습격에 모녀 위중 다음 네이버 사람이 개에 물려 크게 다치는 사고가 또 일어났습니다. 산책하던 모녀가 사냥개 6 마리에 물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배유미 기자입니다. 컹컹컹 사람을 본 사냥개가 맹렬히 짖어댑니다. 이 곳에서 기르던 사냥개 6마리가 산책로를 걷던 모녀를 덮친 건 그제 오후 7시 반쯤. 당시 개들은 목줄도, 입마개도 하지 않은 상태였고, 60대 견주는 경운기를 타고 뒤따라오고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 "자기(견주) 집에서 (사고 지점까지) 몇 킬로미터 돼요. 매일 거기로 개들 산책시킨답니다." 개들에게 물린 모녀는 얼굴과 목을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가족] "(어머니는) 머리 봉합술을 하셨는데 아직 의식이 완벽하게 돌아오신 상태는 아니고, (누나는) 기.. 2021. 7. 27.
경비견이 길고양이 물어 죽였다..견주 처벌 불가(종합) 다음 네이버 동물보호법·재물손괴 적용 어려워 [더팩트ㅣ윤용민 기자·대구=이성덕 기자] 대구에서 입마개를 하지 않은 개 2마리가 길고양이를 물어 죽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견주는 형사 처벌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입마개를 안한 잘못은 있지만 인명사고가 나지 않았고 무엇보다 고양이의 주인이 없기 때문이다. 22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달서구 신당동 한 편의점 앞에서 말리노이즈 2마리가 고양이 1마리를 물어 죽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경찰에 "견주가 개들에게 입마개도 하지 않은 채 목줄도 잡지 않아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개 주인 역시 기르던 개가 고양이를 죽였으며, 미처 말리지 못한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다른 개 물림 사고.. 2021. 5. 22.
맹견에 물려 5분 끌려다녔다..애견카페 알바생의 비극 다음 네이버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한 애견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여직원이 카페 주인 소유의 맹견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월 7일 직원 이모(29)씨가 애견카페에 출근한 후 3일째 되던 날 벌어진 일이다. 5분가량 다리 물린 상태로 끌려다녀 해당 견종은 ‘도고아르젠티노’로 투견으로도 이용되는 맹견이다. 이 씨는 출근 첫날 사장에게 해당 개가 “사람을 문 적이 있으니 따로 개장에 관리를 해야 한다”는 주의사항을 들었다고 한다. 그는 사장에게 간단한 입마개 착용법 등 교육을 받았다. 피해자인 이 씨는 5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사건 당일 사장에게 ‘늦게 출근하게 됐으니 먼저 맹견에게 입마개를 씌우고 오픈 준비를 해두라’는 지시를 받았고 배운 대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이날 오전 9시 .. 2021. 4. 5.
개에 물려 끌려간 35개월 아이..'입마개 약속' 어긴 견주 다음 네이버 2주 전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만 4살도 되지 않은 아이가 다른 주민이 키우던 개에 물려 잠깐 이렇게 끌려가기까지 하면서 크게 다쳤습니다. 이미 여러 번 사람을 물었던 개였는데도 입마개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먼저 전연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 어린아이들이 복도로 들어오자 개 한 마리가 말릴 틈도 없이 달려듭니다. 놀란 주인이 급히 개 목줄을 잡아당기지만, 개가 아이를 놓지 않으면서 함께 끌려가다 바닥에 나동그라집니다. 지난달 21일, 35개월 된 여자아이가 같은 아파트 주민이 키우는 12kg짜리 폭스테리어에게 허벅지를 물려 흉터가 남을 정도로 크게 다쳤습니다. [피해 아동 어머니 : 이미 개가 너무 심하게 물어뜯어서 애가 바닥으로 내팽개쳐진 상태였거든요. 아.. 2019. 7. 3.
말 바꾼 도사견 견주..과거 영상엔 목줄·입마개 없이 산책 다음 네이버 [앵커] 경기도 안성의 요양원에서 기르던 도사견이 산책하던 60대 여성을 물어 숨지게 한 사건, 어제(10일) 보도해드렸습니다. 요양원장은 저희 취재진에게 "목줄과 입마개 없이는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요양원장이 올린 과거 영상을 토대로 다시 취재를 하자 말이 바뀌었습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도사견 2마리가 개집 밖으로 나온 것은 어제 오전 8시쯤입니다. 요양원장 박모 씨는 개집 안쪽을 치우기 위해 2마리의 목줄을 풀고 잠시 문을 열었다고 했습니다. 그 사이 개들이 뛰쳐 나갔다는 것입니다. 요양원에 다니던 60대 여성은 산책을 하다 개에 물려 숨졌습니다. [유가족 : 상식적으로 요양원이라는 곳에서 도사견을 키운 이유가 뭐냐 물었더니, 개 키우는 게 뭐가 죄냐.. 2019. 4. 11.
반려견 목줄 풀고 되레 큰소리..도그포비아 부추기는 견주들 다음 네이버 반려견 목줄 미착용 단속 어려워.."과태료 부과 쉽지 않다" 견주들, 책임감·배려심 필요..비견주도 '개에 다가갈 땐 허락 받고' 목줄을 착용한 개.(이미지투데이 제공)© News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 눈에서 독기가 느껴졌다. 다부진 체격에 군살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그의 모습은 '공포' 그 자체였다. 나를 바라보는 그의 입가는 실룩거렸다. 날카로운 이빨이 조금씩 드러났다. 그의 옆에 보호자가 있었음에도 공포는 가시질 않았다. 나도 모르게 뒷걸음치던 와중에 그의 목에 줄이 없다는 걸 알게 됐다. 그는 내 주변으로 뛰어왔고, 피하려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 대학원생 이모씨(26)는 지난 8일 동네에서 있었던 목줄 풀린 개와의 만남에 대해 이같이 기억하고 있었다. 이씨는 어릴 .. 2019.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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