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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잠적 시기 조직도 채워져"..노동계 사퇴 요구 다음 네이버 [앵커] '밀고 특채' 의혹이 제기된 김순호 행정안전부 초대 경찰국장은 1980년대 자신이 몸담고 있던 노동단체 회원 명단을 치안본부에 넘겼다는 의혹을 받아왔는데요. 당시 김 국장이 잠적한 시기에 치안본부가 회원 명단을 확보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수사자료를 YTN 취재진이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노동계는 김순호 국장 사퇴를 요구하는 연대기구를 마련하겠다며 총력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과거 김순호 국장이 몸담았던 노동단체 회원 명단을 치안본부가 언제 파악했는지 구체적으로 특정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고요? [기자] 네, YTN 취재진이 김순호 행정안전부 초대 경찰국장이 몸담았던 인천·부천 민주노동자회에 대한 치안본부 수사 기록을 추가로 확인했는.. 2022. 8. 25.
인노회 수사기록 '조직도' 입수.."경찰, 김순호 지구만 모두 파악" 다음 네이버 [앵커] 김순호 초대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동료를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김 국장이 가입해 활동했던 노동단체 인천·부천 민주노동자회는 '밀고 특채' 정황증거로 치안본부가 김 국장만 알 수 있는 조직도를 갖고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는데요. YTN 취재진이 이런 증언을 뒷받침하는 당시 수사기록을 확보했습니다. 수사기록엔 인노회 조직도가 포함돼 있었는데 김 국장이 책임자였던 지역만 전체 명단이 완벽하게 작성돼 있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기자] 네 사회1부입니다. [앵커] 이번에 YTN 취재진이 확보한 조직도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습니까? [기자] 취재진이 이번에 확인한 조직도는 지난 1989년 4월.. 2022. 8. 23.
'광복절 때 윤 대통령 옆 누구?'에서 드러난 중대 사실 다음 네이버 일제에 귀순한 장성순의 후손.. 다시 돌아보는 '가짜 독립유공자 전수조사' 필요성 [김학규, 유창재 기자]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식 이후 하나의 해프닝이 일었다. 해프닝은 '윤석열 대통령 옆에 앉은 이가 누구냐'에서 시작됐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이 해프닝은 '가짜 독립유공자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각인시켰다. 광복절 경축식 이후 소셜미디어에선 윤 대통령 옆에 앉은 여성을 두고 '김건희 여사와 함께 봉하마을을 방문했던 측근 인사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언론에선 그녀가 독립유공자 '장성순'(1990년 애국장)의 증손녀임을 확인해 보도했다. 이 사건은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했다. 그러나 언론이 간과한 게 있었다. 바로 보훈처 공훈록에 등재돼 있는 독립유공자 장성순의 세부 행적이다. "일본.. 2022. 8. 22.
'밀고' 의혹 김순호 경찰국장, 경찰 특채 직후 범인검거 표창 수차례 받아 다음 네이버 노동운동을 하다 경찰에 특채돼 ‘밀고’ 의혹이 제기된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1990년대 초반 ‘범인검거 유공’으로 수차례 표창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이 노동운동·학생운동을 이적행위로 몰며 탄압하던 시기였다. 김 국장의 옛 동료들은 김 국장이 경찰에 들어가면서 갖고 있던 정보를 이용해 공을 세운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8일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김 국장은 1990년 9월6일과 같은 해 11월15일 범인검거에 공(범인검거 유공)을 세워 내무부 치안본부장의 표창을 받았다. 1993년 7월과 1994년 12월에도 김 국장은 범인검거 유공으로 경찰청장의 표창을 받았다. 1995년 12월에는 보안업무·민생치안 유공을 이유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에 앞서 1994년 1..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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