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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내 밥그릇 위해 사직”…간호협 “환자 떠나선 안돼” 다음 네이버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시·도 의사회별로 궐기대회를 이어갔다. 지난 13, 14일 부산·인천·경기·대구의사회부터 시작한 시·도 의사회별 궐기대회는 15일 서울·대전·울산·충북·전북·강원·광주·전남·경남·제주·경북의사회로 이어졌다. 간호계와 시민단체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서울시의사회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원광대 산본병원 내과 소속이었다가 전날(14일) 사표를 냈다는 한 전공의는 마이크를 잡고 “가장 중요한 본질은 제 밥그릇을 위해 사직했다(는 것이다). 저는 빅5 소속도 아닌 중소병원 소속이고 개인 사직이라 대세에 영향력도 없지만, 의대 증원이나 (보건복지부가 제안한 필수의.. 2024. 2. 16.
‘서울의 봄’ 단체관람 한다고 학교 앞에서 시위한 극우단체 다음 네이버 유튜브 가세연·대한호국단 “좌편향 영화에 학생들 동원” 중학교 앞 1시간 집회·생중계 관람 추진 학교에 항의민원도 교사들 “명백한 교권 침해” 학생들은 “왜 우리 통제하나” “ 역사왜곡 영화에 학생 동원하는 중학교 규탄한다.” 13일 오전 11시15분 서울 마포구 상암중학교 정문 앞. 2학년 박모군(14)이 빨간 현수막이 학교 앞 나무에 걸리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박군은 같은 학년 친구 10여명과 학교 앞에 주차된 확성기 달린 검은 밴과 현수막을 의아한 듯 쳐다봤다. 그는 “이런 일로 시위를 하다니 나라의 미래가 우려된다”며 “오늘 시위를 보니 이따가 을 보러 가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등 극우단체 회원 15명은 이 ‘좌.. 2023. 12. 13.
與 조경태 “메가시티 반대는 매국행위” 다음 네이버 ‘제2 새마을운동’ 빗대며 띄우기 김기현 “수도권 재편 통해 윈윈” 국민의힘이 28일 메가시티 전략을 ‘제2의 새마을운동’에 비유하며 “메가시티에 반대하는 세력은 매국행위”라고 비판했다. 경기 김포의 서울 편입을 비롯한 ‘메가시티’ 띄우기에 다시 불을 붙이고 있는 것이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세미나에서 메가시티 구상에 대해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윈윈 게임”이라면서 “이것은 수도권 확대의 문제도 아니고, 비수도권의 차별 문제도 아니고, 수도권의 재편을 통해 수도권의 효율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국내적으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에 균형 발전을 이어나가는 투트랙으로 가야 하는 일이지, 원트랙으로 가는 건 근시안적.. 2023. 11. 29.
"국가정원 옆 소각장이 웬 말…순천시, 사업 중단해야" 다음 네이버 순천 시민사회 '연향들 쓰레기소각장' 반대 집회 "시민들 환경오염에 몰아넣는 일방적 행정…공론화 제대로 해야" 순천시, 사업 추진 의지 분명…갈등 지속될 듯 전남 순천시가 '연향들 공공자원화시설(소각장)'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단체행동에 나섰다. 연향들 쓰레기소각장 반대운동 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를 비롯한 순천 시민사회는 25일 오후 순천시 연향3지구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연향들 공공자원화시설 건립 사업 백지화를 요구했다. 시민연대는 이번 사업과 관련한 순천시의 행정에 반발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달 27일 진보당 전남도당과 함께 쓰레기 소각장 설치 논의를 위한 1차 시민대토론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도심 생활거주 공간인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 쓰레기소.. 2023. 11. 25.
“증원 하나마나”…간호사들, 간호대 정원 확대 반대하는 이유 다음 쿠키뉴스 의대 이어 간호대 정원도 늘린다…1000명 증원 거론 간호면허 소지자, 73%만 활동 간호계 “신규 들어와도 견디지 못하고 퇴사…업무환경 개선해야” 정부가 의대에 이어 간호대 정원도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간호계에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신규 간호사가 늘어난다고 해도 높은 업무강도로 인해 의료현장을 떠나는 간호사들이 많기 때문이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5학년도 간호대 정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그 규모와 대학별 정원 배정방식은 연내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미 매년 확대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의료수요를 고려하면 더 증원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시각이다. 매년 1000명씩 확대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2006년 이후 17년째 3058명으로.. 2023. 11. 4.
日방위상 면전에서…“오염수 안전하면 일본에 두지” 다음 네이버 피지 장관 ‘日오염수 방류’ 공개적 비판 “섬나라, 지구 환경 문제가 안보와 직결”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 장관이 국제회의에서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5일(한국시간) 일본 아사히신문은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보도하며 이같이 전했다. 피지 장관의 발언은 ‘해양의 안보 질서’ 관련한 섹션이 진행되는 도중에 나왔다. 이 자리에는 일본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도 함께 있었다. 당시 토론회의 한 참가자가 하마다 방위상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 방류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하마다 방위상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확인하고, 여러 나라의 과학자들에게도 평가받으면서 안전성을 확인한 뒤, 이해받는 가운데 방류를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 2023. 6. 5.
"너나 해라 주 69시간"... "MZ세대가 주69시간 선호한다"던 정부 '머쓱' 다음 네이버 정부가 주 최대 69시간 근로가 가능한 근로시간제도 개편안을 발표한 뒤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지난 9일에도 "대다수가 제도 개편을 원한다"고 설명했지만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개편안은 매주 52시간 상한을 지켜야 하는 기존 제도를 유연화해 월·분기·반기·연 단위로 '평균 주 52시간'을 맞추는 게 핵심입니다. 특정 주에는 최대 69시간(11시간 연속휴식 적용) 또는 64시간(11시간 연속휴식 무적용)까지 일할 수 있는 구조인데, 자연스레 장시간 노동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정부 "MZ세대가 원하는 개혁" 정부는 이와 같은 개혁에 대해 MZ세대를 방패막으로 내세웠습니다. 지난 2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청년들이) 일할 때.. 2023. 3. 11.
“윤석열 정부에 반대하면 이렇게 된다” 다음 네이버 경찰청이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한 총경 50여 명 대부분을 좌천시켰다. 경찰청은 2월2일 총경 457명에 대한 정기 인사에서 이은애 수사구조개혁팀장(총경)을 경찰인재원 교육행정센터장에 발령했다. 총경을 두 직급 낮은 경감급 직책에 임명한 것이다. 이은애 총경은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 과정에서 경찰의 의견을 대변해왔다. 이 총경과 함께 2022년 7월 전국총경회의에 참석한 총경 대부분이 좌천됐다. 총경회의 참석자 54명 가운데 40여 명이 좌천됐고, 좌천되지 않은 총경은 대부분 퇴직 예정자라고 경찰 간부들은 전했다. 특히 좌천된 총경 가운데 23명은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으로 직책이 강등됐다. 상황팀장은 총경보다 한 직급 낮은 경정이나 초임 총경이 맡는 직책이다. 그러나 이.. 2023. 2. 12.
"간호법·의사면허취소법 저지 총력"…의사회 잇단 성명 다음 네이버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간호사 업무범위·처우개선 등을 담은 '간호법'과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중범죄 의사면허취소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거치지 않고 본회의로 직행하게 되자 시·도 의사회가 잇따라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의사회는 10일 성명을 내고 "야당의 독주로 인한 의회 폭거를 규탄하고 법안으로 발생될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간호법이 제정되면 다른 직역의 단독법 제정 요구가 커지고, 의료직역과 보건의료체계의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졸속으로 제정되는 간호법이 우리나라 의료직역과 보건의료체계의 대혼란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중범죄 의사면허취소법도 불의의 피해자를 양산할 것"이라면서 "야당의..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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