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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35

일본 우럭 주의보..기준치 5배 넘는 세슘 검출 다음 네이버 우리나라는 수입 금지 조치 유지중 [서울경제] 2011년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의 조피볼락(우럭)에서 기준치의 5배에 달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22일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은 조피볼락을 검사한 결과 1㎏당 50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정한 식품의 허용 한도(1㎏당 100㏃)의 5배다.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의 자체 기준(㎏당 50㏃)을 기준으로는 10배에 달한다. NHK는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잡은 수산물에서 정부 기준을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2019년 2월 이후 2년 만”이라고 덧붙였다. 문제의 우럭은 후쿠시마현 신치마치 해안에서 약 8.8㎞ 떨어진 수심 24m의 어장에서 잡혔다. 후.. 2021. 2. 23.
그린피스 "일본 정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위험 축소"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계획 중인 일본 정부가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의 위험을 축소하고 있다는 환경단체의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23일 발간한 '2020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위기의 현실' 보고서에서 "일본 정부가 방사성 오염수 위험을 축소하려고 삼중수소만 강조하고 있다"며 다른 방사성 핵종의 위험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린피스는 "삼중수소 말고도 오염수에 들어있는 탄소-14, 스트론튬-90, 세슘, 플루토늄, 요오드와 같은 방사성 핵종이 더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이 핵종들은 바다에 수만 년간 축적돼 먹거리부터 인체 세포조직에까지 피해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에 따르면 탄소-14는 생물에 쉽게 축적되는 .. 2020. 10. 23.
일본 활어차 싣고 온 바닷물 53t 매일 부산서 무단방류 다음 네이버 이양수 의원 "단속 권한 없어 눈뜨고 지켜보기만" "부산항만공사 정화시설물 설치 늑장"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항을 입출항하는 일본 활어차가 수산물과 함께 싣고 온 일본 해수를 부산 앞바다에 매일 53t씩 방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에 따르면 부산항에 입출항하는 일본 활어차가 하루에 부산 앞바다에 버리는 일본 해수의 양은 약 53t으로, 2L 생수통 2만6천500개에 달하는 양이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일본 활어차의 해수 무단방류 문제가 지적돼 부산항만공사가 계도 활동에 나섰으나, 단속 권한이 없어 일본 활어차가 해수를 방류해도 눈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다고 이 의원은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 일본 활어차 해수 방.. 2020. 10. 20.
또 시작된 일본의 억지.."후쿠시마 식품 안전, 수입하라" 다음 네이버 일본 외무상, 후쿠시마 식품 수입 금지한 韓·中에 수입 재개 요구 일본 정부가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원전 피해를 본 후쿠시마현산 식품 등의 수입 재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NHK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9일 오후 진행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한중일) 외교장관 화상회의에서 “일본산 식품의 안전성은 과학적 근거에 따라 확보돼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식품이 안전하다”고 주장하지만 방사능 피해를 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폐로 작업은 더디게 진행되는 한편, 피해지 및 원전부지에는 여전히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과 매일 170t 전후로 발생하는 오염수가 문제로 지적되며 안전마저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일본 정부가 ‘처리수’라고 말하는 .. 2020. 9. 11.
러 블라디보스토크 세관 "수입 일본차, 방사선 초과" 다음 네이버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로 수입된 일본산 자동차에서 기준치를 넘는 방사선이 검출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세관 당국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블라디보스토크 세관은 전날 오후 일본에서 들어온 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자동차 1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선(베타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세관은 방사선 초과 제품은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 소속 국가로의 수입이 금지돼 있다고 밝혔다. EAEU는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으로 구성된 경제연합이다. EAEU는 베타선의 허용 기준치를 4㏃(베크렐)/㎠로 삼고 있다. 세관은 수입된 자동차가 이 기준치를 넘어섰다며 해당 차량을 일본으로 반.. 2020. 1. 22.
우려가 현실로..태풍 뒤 '세슘' 수치 치솟아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오늘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과 관련해 우려했던 일이 결국 현실이 됐다는 단독 보도로 뉴스 시작합니다. 지난달 태풍 하기비스가 후쿠시마 지역을 강타한 직후 홍수가 난 일본 내륙의 주택가와 특히 강물에서 방사능 물질 '세슘'의 농도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수치는 국제 환경 단체 그린피스가 최근 현지에서 측정한 겁니다. 이 방사능에 오염된 강물은 결국 바다로 흘러갈 것이고 이웃한 우리한테도 심각한 상황일 수 밖에 없습니다. 먼저, 최훈 기자의 단독 보도로 시작합니다. ◀ 리포트 ▶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을 강타했던 지난달 12일, 후쿠시마 원전 인근 나미에 지역을 흐르는 다카세 강이 범람했습니다. 강이 범람하고 약 3주 후인 .. 2019. 11. 7.
방사능 오염 '일본산 고철' 2년동안 9차례 발견..감시·관리 못하는 원안위 다음 네이버 [국감브리핑]박선숙 의원 "2017년 7월 이후 9차례 항만에서 못 걸러내"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방사능에 오염된 일본산 고철 수입에도 이를 허술하게 감시·관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선숙 바른미래당 의원이 원안위로부터 제출받은 '공항·항만 및 재활용고철취급자 감시기에서 검출된 유의물질 중 일본에서 수입된 내역'을 확인한 결과, 2017년 7월부터 일본산 재활용 고철에서 방사능이 검출된 사례는 9건에 달했다. 이를테면 2018년 8월 현대제철이 수입한 파이프에서는 토륨이 검출돼 반송이 완료돼으며, 2019년 3월 대한제강이 수입한 압출고철에서 토륨이 검출됐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주요 항만에서 방사선 검출기.. 2019. 10. 21.
日 방사성 폐기물, 들녘 방치.. 물폭탄에 유실 다음 네이버 관리부실에 대한 질타 이어져 市대책실 “예상 이상의 강우” “재해, 그런대로 잘 해결됐다” 닛카이 자민간사장 발언 구설 일본을 강타한 19호 태풍 하기비스로 유실된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당시의 방사성 폐기물이 들판 위에 쌓인 채 보관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일본 내에서도 관리 부실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아사히(朝日)신문은 이번 태풍에 유실된 방사성 폐기물이 다무라(田村)시 인근 하천인 후루미치가와(古道川)에서 100m 떨어진 임시 장소의 들판에 보관하고 있었던 게 유실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다고 보도했다. 방사성 폐기물인 만큼 엄중한 관리가 요구되지만 사실상 들판에서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에 유실됐다는 지적이다. 해당 들판에선 지난 2011년.. 2019. 10. 14.
日 결국 '모두를 해치는' 길로.."오염수 바다 방류"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한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처리 문제와 관련해서 일본이 '바다 방류' 나 '수증기 방출'. 이렇게 두 가지 방법을 검토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바다, 아니면 대기 중에 버리겠다는건데, 논란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 고현승 특파원이 단독 취재 했습니다. ◀ 리포트 ▶ 지금도 하루 170톤씩 생겨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를 놓고 일본은 저장 탱크를 늘리거나 지하 매설, 해양 방류, 수증기 방출 등 6가지 방법을 검토중이라고 밝혀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열린 정부 산하 전문가 소위원회에서 도쿄전력측은 이 가운데 탱크를 더 만드는 방법 등은 제외해버리고, 해양방출과 수증기 방출, 이렇게 2가지만 검토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풍문, .. 2019.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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