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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노동자10

"택배기사는 돈 내세요"…세종시 아파트서 승강기 갑질 다음 네이버 세종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택배기사에게 승강기 사용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가 논란이 일었습니다. 기사 보시죠. 세종시의 한 아파트단지 입주자 대표회의는 다음 달부터 택배기사에게 공동현관 카드키를 발급받아 출입하라, 이렇게 안내를 했는데요. 그러면서 카드키 보증금 10만 원과 엘리베이터 사용료 월 1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승강기 사용료를 받기로 한 건 승강기 1대를 잡고 택배 배송을 하는 바람에 불편을 겪는다는 일부 주민의 민원이 제기되었기 때문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지며 갑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주민 편의를 위해서 택배를 배달하는 건데 승강기 이용료까지 내라고 하는 건 부당하다는 겁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도 입주민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고 .. 2023. 1. 16.
힌남노 코앞인데..'태풍 할인' 쿠폰 뿌린 마켓컬리 다음 네이버 역대급 태풍 힌남노 상륙 전날..기상청 "나가지 말라" 경고 같은날 컬리 발행한 인기 할인쿠폰..조건은 '당일만 사용' 새벽배송 시간·지역 태풍 경로 겹쳐서 배송기사에 악조건 "무심결에 주문, 배송기사 살피지 못해 언짢아" 고객 반응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무심결에 새벽 배송으로 주문했는데, 간밤에 태풍이 지나갔다고 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태풍 힌남노가 지나가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낳은 와중에도, 새벽 배송은 어김없이 이뤄졌다. 무심코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뒤늦게 배송 기사의 안위를 걱정하는 분위기가 전해지는 반면에, 일부 업체는 기사의 `태풍 속 배송`을 부추기는 마케팅을 폈다. 6일 이커머스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일부 업체가 서비스하는 ‘당일 주문, 다음.. 2022. 9. 6.
"무서우니까 배달기사 마스크 금지"..입주민 갑질 '여전' 다음 네이버 '배달직원 마스크 착용 금지'에 시민들 공분 "헬멧에 마스크까지 쓰면 입주민들 무서워해" '입주민 갑질'에 인권위 진정했지만 '각하' "국가·공공기관 인권침해 아냐..사적갈등" [서울경제]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배달기사 마스크 착용을 금지시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오피스텔 측은 논란이 된 직후 해당 안내문을 제거했지만 배달기사에게 입주민들이 갑질을 했다는 비판은 수그러들지 않는 중이다. 5일 서울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의 현관문 앞에는 ‘배달직원 마스크 착용금지’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오피스텔 측은 “배달기사들이 헬멧에 마스크까지 쓰면 무서워한다고 해서 안내문을 붙였다”며 “5년 전부터 붙어 있었는데 논란이 된 직후 안내문을 곧바로 제거했다”.. 2022. 3. 5.
경계석 던져 배달청년 숨지게 한 공무원, 사고 보고 현장 떠나 다음 네이버 [KBS 대전] [앵커] 최근 대전에서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던 20대 청년이 도로에 던져진 경계석에 걸려 넘어져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경계석을 던져 놓은 사람은 술에 취한 대전시 공무원이었는데,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행동이 기억나지 않고, 사고가 난 것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 설치된 CCTV에는 전혀 다른 상황이 찍혀 있습니다. 백상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벽녘 대로 옆 인도를 걸어가던 남성. 갑자기 가로수가 있는 화단 쪽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약 1분 뒤 도로 위엔 길이 44cm, 높이 12cm나 되는 커다란 경계석이 놓여 있습니다. 이 남성이 도로에 던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5분쯤 지났을 때. 새벽까지 오토바이로 음식 배달을 하던 20대 청년은.. 2021. 11. 20.
국세청, 40만 라이더 세금 걷는다 다음 네이버 국세청이 배달플랫폼 노동자를 대상으로 소득신고 절차를 강화한다. 내년 2월부터 플랫폼 기업에 라이더 월 소득자료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해, 전국 40만 라이더로부터 세금을 정확히 걷겠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최근 배달플랫폼·대리운전업계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고지했다. 그동안은 배달 노동자 과세는 바로고·생각대로·부릉 등 배달대행업체가 아니라 지역배달대행업체가 소속 라이더 소득신고를 맡아왔다. 작은 대행업체라 정확한 과세가 이뤄지는지도 확인이 어려웠다. 과세 대상이 늘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소득신고를 보다 정확하게 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정부는 7월부터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 직종의 '산재보험 적용 제외 신청' 사유를 제한, 사실상 산재보험 제도를 의무 가입으로 전환.. 2021. 10. 21.
"평생 배달이나 해라"..'묻지 마' 폭행 · 폭언 다음 네이버 늦은 밤, 한 커플이 주유소에서 만난 배달기사에게 갑자기 폭행과 폭언을 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남녀의 연락처조차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뒤늦게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입니다. 주유기 앞으로 다가가는 남녀 한 쌍. 이 중 남성이 헬멧을 쓰고 주유를 하던 남성과 시비를 벌입니다. 이 남성은 다짜고짜 머리를 때립니다. 폭행을 당한 사람은 배달 일을 하던 김모 씨. 김 씨는 처음 보는 남성이 난데없이 자신에게 폭언과 폭행을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김모 씨/배달기사 (폭행 피해자) : (폭행뿐만이 아니라) 비하하고 무시하고 저 하루에 2천 원밖에 못 버는 XX라고 말하면서 욕하더라고요.] 그제(1일) 새벽 1시 반쯤 대전 유성구의 한 주유소에서 벌어.. 2021. 4. 3.
시선유도봉 사이로 차로변경.."숨진 배달원, 산재 아니야" 다음 네이버 [theL] "근로자가 도로교통법상 범칙행위 했다면 업무상 재해에 해당 안 돼" 배달근로자가 업무 중에 도로교통법을 위반하고 사망했다면 업무상 재해가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유환우)는 지난달 29일, 근무 중 숨진 배달근로자 A씨(사망 당시 54세)의 유족들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 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2018년 6월 20일 오후 1시쯤 오토바이를 타고 경기 성남 판교지역서 배달 업무를 하고 있었다. 그는 왕복 12차로 도로에서 직진차로인 6차로에서 4차로로 차선을 변경하고, 다시 좌회전차로인 3차로로 '시선유도봉'사이를 뚫고 진로를 변경하다가 3차로에서 직진 주행하던 차량의 우측 앞 범퍼.. 2021. 2. 28.
"배달종사자 모여 술판" 무인빨래방 자영업자 '울분'..배달기사 잇따른 논란 다음 네이버 [아시아경제 김초영 인턴기자] 배달기사들이 배달 대기시간에 무인 빨래방에 모여 술판을 벌인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매장에서 술판을 벌여 손님의 출입을 방해한 배달 기사들을 향해 무인 빨래방 주인이 작성한 경고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 의하면 빨래방 주인은 "배달업에 종사하는 분으로 인해 업소 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사실이 있어 알린다"며 피해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빨래방이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인 관계로 최근 배달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배달 대기 시 사용을 하고 있던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배려해 줬다"며 "그런데 이러한 배려를 악용해 배달 종사자 수명이 모여 음식물을 반입하고 술판을 벌여 세탁을 하러 온 손님이.. 2021. 2. 22.
"공부 안 해 배달 일" "딱 봐도 사기꾼"..어학원 강사 폭언 논란 다음 네이버 온라인 커뮤니티서 20분 분량 통화녹음 파일 공유·확산 배달기사 업체 업주가 올려..배달원노조 "곧 입장 발표"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서울 동작구의 한 어학원 강사가 배달대행업체 업주에게 "배달원은 사기꾼", "공부 못하니까 할 줄 아는 게 배달밖에 없다"는 폭언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다. 배달대행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A씨는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이틀을 보내고 글을 쓴다"며 강사 B씨와 통화한 20분 분량의 녹음 파일을 올렸다. A씨는 "어제 우리 (배달) 기사 중 한 명이 너무 황당한 일을 겪고 억울해해서, 여기에 글을 올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을 묻고 싶다"고 운을 뗐다. B씨는 A씨에게 "학교 다닐 때 공부 안 했으니까 배달 일이나 하고 ..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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