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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초유의 전면 휴진 가능성…환자 불편·경영난 악화 불보듯 다음 네이버 서울대병원 30일, 아산병원 내달 3일 응급·중환자실 제외한 전면 휴진환자들, 교수들 사직 이어 전면 휴진 소식에 불안 떨어병원들 경영난도 '악화일로'…"전공의 사태 후 수천억원 손실"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오진송 권지현 기자 = '빅5'로 불리는 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 중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나머지 병원도 주 1회 전면 휴진에 동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이미 주요 병원의 수술이 반토막 나고 외래 진료가 크게 줄어든 상태에서, 추가적인 진료 축소가 시행될 경우 환자들의 불편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전공의 집단 이탈 후 대규모 적자에 시달리는 병원들의 경영난 역시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울산대 이어 의대마다 '휴진' 확산일로24일 의료계에 따르면 .. 2024. 4. 24.
"오빠가 '미라' 모습이었다"…두 달 뒤에야 사망 통보한 병원 다음 네이버 병원이 치료비와 냉동실 안치료 요구해 병원에서 치료받다 숨진 남성의 가족들이 사망 사실을 두 달이 지나서야 알게 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유족은 병원이 사망 사실을 뒤늦게 통보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어제(19일) SBS에 따르면 50대 남성 김모 씨는 당뇨 합병증으로 지난해 10월 11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같은 달 29일 숨졌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된 건 약 두 달이 흐른 뒤인 지난해 12월 26일이었습니다. 김 씨의 시신 인수나 처리 위임을 하라는 내용의 구청 등기를 받고 나서야 사망 사실을 알게 된 겁니다. 김 씨의 여동생은 사망 나흘 전까지 오빠와 통화했다며 자신도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터라 추가 연락을 못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2024. 1. 20.
"지도교수 상습폭행" 전공의 폭로…병원 "사실로 확인"(종합) 다음 네이버 전공의 소속 학회 "재발 방지 대응책 강구, 2차 피해도 감시"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는 이른바 '의사면허 박탈법'이 시행된 첫날 대학병원 지도 교수에게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광주 한 대학병원 신경외과 전공의 4년 차라고 밝힌 A씨는 지난 20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상습 폭행에 대해 도와달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A씨는 "담당 지도교수에게 지속적이고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해왔다"며 "병원 복도나 환자 앞은 물론 따로 불려 간 자리에서 쇠 파이프로 구타당하고 안경이 날아갈 정도로 뺨을 맞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A씨가 첨부한 3개 녹취 파일 중에는 폭행으로 짐작되는 소리와 함께 "야! 한 대라도 안 맞으면…".. 2023. 11. 21.
“쇠파이프로 수차례 맞았다” 귀한 의사 데려다가…유명 대학병원서 무슨 일이? 다음 네이버[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쇠파이프를 들고 수차례 폭력을 당했을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몸이 떨립니다.” 광주 유명 사립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지도교수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경외과 4년차 전공의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상습 폭행의 증거로 영상 및 녹취록 등을 올렸는데, 사실로 판명될 경우 파장이 예상된다. 나아가 필수진료과 전공의 부족, 지역의료 불균형 등 숙제를 안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 폭행은 풀어 나가야 할 또 다른 과제가 될 전망이다. A씨에 따르면 광주 사립대병원 신경외과 전공의인 그는 지도교수로부터 지속적이고, 상습적인 폭행을 당해 왔다. 환자들이 지나다니는 복도에서, 외래를 보러 온 환자 앞에서, 간호사들과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따로 불려간 자리에서 .. 2023. 11. 21.
119 구급차, 내가 원하는 병원으로 이송 요구할 수 있다? 다음 네이버 [열린라디오 YTN]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20:20~21:00) ■ 방송일 : 2023년 9월 23일 (토요일) ■ 진행 : 최휘 아나운서 ■ 대담 : 송영훈 뉴스톱 기자 ◇ 최휘 아나운서(이하 최휘) 다음 팩트체크는 무엇인가요? ◆ 송영훈 기자(이하 송영훈)> 최근 아이가 고열에 시달린다며 119를 부른 부모가 2시간 거리의 특정 병원으로 이송해달라고 고집을 부린 사연이 화제가 됐습니다. 댓글에는 특정 병원으로 가자고 하는 부모를 비판하는 내용이 많았지만, 이번 사연처럼 부득이하게 특정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며, 그런 경우 지정한 병원으로 갈 수는 없는지 궁금해 하는 글도 있었습니다. 이 내용을 확인해 봤습니다. ◇ 최휘> 응급의료에 대한 건 법으로 규정되어.. 2023. 9. 26.
마취 깨보니 팔다리 묶여 있었다…고소하자 의무기록서 '결박' 삭제 다음 네이버 【 앵커멘트 】 60대 환자가 수술받은 병원의 간호사들을 동의 없이 사지를 묶고 협박까지 했다며 고소했는데, '결박했다'고 적힌 의무기록 문구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버렸습니다. 정당한 이유없이 의무기록을 훼손하거나 변조하면 크게 처벌받을 수 있는데 병원에선 문제가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인지 윤길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2020년 12월 수도권의 한 대형병원에서 척추 수술을 받은 60대 김 모 씨. 마취에서 깨 정신을 차려 보니 팔다리가 묶여 있었습니다. 동의도 하지 않은 결박에 놀라고 답답함을 느낀 김 씨는 간호사에게 풀어달라고 요구했지만 무시당했습니다. ▶ 인터뷰 : 김 모 씨 / 해당 병원서 수술받은 환자 - "'못 견디겠으니 풀어주세요' 말 해도 안 된다고 하.. 2023. 3. 24.
"빠지라고 했냐"…하수도 뚜껑 열어놓은 병원의 적반하장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지방의 한 대형 병원에서 하수도 뚜껑을 열어놓아 지나가던 환자가 빠져 중상을 입었다. 40대 여성 A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쯤 자신이 입원 중인 광주광역시의 병동 주변을 산책하다 갑자기 오른쪽 다리가 무릎까지 푹 빠지며 앞으로 넘어졌다. A씨는 왼쪽 발을 하수도 모서리에 부딪혀 1~4번 발등뼈가 부러지고 전치 5주의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걷지도 못하고 있다. 확인 결과 병원에서 하수도 뚜껑을 열어놓고 정비를 하다 자리를 비우면서 안전조치를 제대로 해놓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병원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하수도에서 떨어진 멀쩡한 땅 위에 안전 콘만 하나 놓여있었던 게 안전조치의 전부였다. 뚜껑이 열린 하수도는 얇은 철망이 걸쳐져 있었는데 .. 2022. 11. 20.
경기도 이천 투석병원 건물에서 불.."5명 사망·44명 부상" 다음 네이버 [앵커] 오늘 오전 경기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투석전문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병원에는 환자 33명이 입원 중이었는데, 지금까지 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혜인 기자! 시간이 갈수록 인명 피해가 계속 늘고 있는 것 같은데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에 있는 투석전문 병원 건물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10시 20분쯤입니다. 해당 병원은 4층짜리 건물 맨 위층에 있습니다. 병원 안에는 입원 환자 33명과 직원 13명이 있었는데, 일단 전원이 병원 밖으로 구조됐지만 5명이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고 끝내 숨졌습니다. 사망자들은 모두 4층 병원에서 발견됐는데, 투석 병원에 입원 중이던 환자가 4명, 1명은 간호사인.. 2022. 8. 5.
대낮 산부인과에서 큰 불..산모·신생아 등 120여 명 긴급 대피 다음 네이버 [앵커] 충북 청주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불이 나 산모와 신생아 등 120여 명이 긴급대피하고 10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산부인과 지상 주차장에서 시작됐는데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산부인과 건물 지상 주차장입니다. 갑자기 주차장 천장 부근에서 폭발하듯이 불꽃이 일어납니다. 불길은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위로 떨어지더니 일부 불길이 천장을 타고 삽시간에 주위로 번집니다. 청주시 사창동의 산부인과 건물에서 불이 난 시간은 오전 10시 10분쯤. 불길은 건물을 타고 번져 산부인과 신관과 본관, 구관 등을 집어삼켰습니다. [박 모 씨 / 목격자 : (내가) 봤을 때 밑에는 불이 없었고, 중간쯤에서는 계속 불이 붙었고 뒤에 조그만 모텔이 있는데 그곳은 ..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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