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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11

[팩트체크] 백신 온도 중요한데..아이스박스로 가져가라? 다음 네이버 [앵커] 코로나 백신은 낮은 온도에서 쭉 보관돼야 합니다. 보통 전문업체가 맡아서 병원으로 배송해줍니다. 그런데 가져가는 백신 물량이 적은 동네 병원은 보건소로 직접 와서 아이스박스에 받아가라고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괜찮은 건지 따져봤습니다. 팩트체크,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병원이 직접 아이스박스를 들고 보건소로 와 백신을 가져가라고 했다는 내용의 청와대 청원입니다. 이 더위에 온도 유지가 되겠냐며 불만을 터뜨립니다. 접종 현장에 확인해봤습니다. [A병원 원장 : 아이스박스하고 온도계하고 아이스팩 준비해서 오라고 했죠. 우리가 모르잖아요. 저도 이게 처음인데 온도를 맞춘다는 개념은 생각하기가 힘들겠죠.] 백신 수송은 현재 콜드 체인 체계를 통해 전문업체가 .. 2021. 8. 3.
스토킹 피해서 이사했더니..'새집주소' 가해자에 알려준 보건소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보건소의 한 직원이 스토킹을 피해 이사한 여성의 새집 주소를 가족을 사칭한 가해자에게 알려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인천OO보건소의 개인정보유출"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A씨가 2018년부터 자신을 만나주지 않으면 가족을 차로 치겠다는 등 주변인을 협박하고, 직장까지 찾아왔었다"며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했는데 심지어 이사를 한 후에도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청원인은 "이사 당일 부평구보건소의 한 직원이 A씨에게 자신의 상세한 새집 주소를 알려준 것 같다"며 보건소 직원이 가족을 사칭한 A씨에게 관련 정보를 넘겼다고 주장했다. 당시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2021. 7. 13.
"2주 사이 외식했으면 진료 안 됩니다" 병원서 문전박대 다음 네이버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 대학병원이 최근 2주 사이에 한 번이라도 외식한 사람은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혹시라도 병원에 바이러스가 들어오는 걸 막겠다는 취지인데 해도 너무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G1 곽동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40대 직장인 최 모 씨는 지난 7일 원주의 한 대형 병원에 건강검진을 받으려다 쫓겨났습니다. 최근 2주 사이에 '외부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면 검진을 할 수 없다'는 이유였는데 미리 들은 바도 없었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점심 외식 안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휴가까지 내고 왔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최 모 씨/원주 A 병원 예약자 : '○○병원에 오려면 자가격리처럼 집에서 밥을 먹든가 도시락 싸서 2주간 먹어야 합니까?' 하니까 센터장.. 2020. 9. 10.
민경욱,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두 번 음성 받았는데 고발?" 다음 네이버 연락 안돼 공무원 자택 방문시 부재 인천시 연수구, 민 전의원 고발 조치 "자가격리 시킬 법적 근거를 대봐라" "부정선거를 자꾸 외쳐대니 무섭나"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했다가 경찰에 고발됐다. 인천시 연수구에 따르면 민 의원은 지난달 22일 자가격리 담당 공무원이 민 의원에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방문했을 때 부재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민 전 의원은 이와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가격리 위반? 음성 판정 받은 사람을 자가격리 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대봐라"며 "변호사들이 한참을 찾고 내린 결론은 음성을 받은 사람에게 자가격리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걸세"라고 적었다. 이어 "두 번이나 자발적인 .. 2020. 9. 1.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왜?..유치원 늑장 대응 '논란' 다음 네이버 용혈성요독증후군 환자 15명으로 늘어 / 감염경로 '오리무중'.. 역학조사 다소 시간 걸릴 듯 / 유치원 측 식자재 폐기..조사 난항 / 학부모 "첫 발병 16일 아니라 12일" / 해당 유치원 2년 전 비리 감사 적발 경기 안산시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과 ‘용혈성요독증후군’(HUS·일명 햄버거병)이 발병한 가운데 발병 열흘이 넘도록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 용혈성요독증후군 환자 15명으로 늘어…감염경로 오리무중 경기도와 안산시는 상록구 소재 A유치원 집단 식중독 사고와 관련, 환자 가운데 용혈성요독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원생이 1명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어린이는 기존 입원 치료 중이던 어린이가 아니며, 증세가 심각하지 않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이로써 이 .. 2020. 6. 26.
'PC방 감염' 동대문구, 이용자 찾아라..39명 연락처 확인 못해 다음 네이버 회원 1214명에게 연락..4명 증상있다고 밝혀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확진이 발생한 휘경동 세븐PC방 이용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지난달 20일부터 3월11일까지 세븐PC방을 이용한 이용자중 연락처가 확인된 1214명의 회원에 대해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도록 문자로 안내했다고 14일 밝혔다. 연락처가 확인되지 않은 비회원 이용자는 39명으로 나타났다. PC방 회원 1214명에게 문자를 발송한 결과 13일 오후 9시30분 현재 43명의 이용자가 보건소로 문의 전화를 해왔다. 이 가운데 4명이 증상이 있다고 밝혔다. 구는 4명에게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 2020. 3. 14.
운전 중인 보건소 직원에게 침 뱉은 20대 여성 확진자 / 보건소 직원 음성판정 다음 네이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병원 이송 중 보건소 직원에게 침을 뱉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보건소 소속 공무원 A(44)씨가 오전 3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 B씨를 앰뷸런스에 태워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B씨가 A씨 얼굴에 침을 뱉었다. B씨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검사 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간호사와 함께 새벽에 B씨를 깨워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던 중이었다. B씨는 앰뷸런스 안에서 운전 중인 A씨와 간호사에게 욕설한 뒤 내리면서 침을 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곧바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됐다. 결과는 1∼2일 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달성군 노조 관계자는 "노조 .. 2020. 2. 28.
성형 견적 내주는 '강남 언니'..병원 가면 '다른 말'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성형외과 병원들의 광고를 실어주고 관심있는 소비자들을 연결해주는 '강남 언니'라는 애플리케이션 입니다. 각종 부위의 수술비는 물론이고 병원 별로 상세한 후기까지 있어서, 지금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158만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데요. 과연 믿을 수 있는건지, 윤정혜 기자가 직접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 리포트 ▶ 단돈 77만원. 애플리케이션 '강남언니'에 올라온 한 성형외과의 코 성형수술 비용입니다. 보통 2백에서 3백만원이라는 코 성형수술을 정말 이 가격에 할 수 있는지 직접 방문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A 성형외과 관계자] "기본 코 끝, 콧대(성형), 200만원 부터 시작할 거고. 매부리코 추가하면 250만원. 250~300만원 사이 될 거예요.".. 2019. 7. 1.
천만 원짜리 낙타 털 침대에 벌레 '우글'..당국 조사 다음 네이버 낙타 털로 만든 천만 원짜리 고급 수입 침대 매트리스에서 나방과 애벌레가 무더기로 나와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38살 장 모 씨는 지난 3월, 자신의 침대 매트리스 안에서 애벌레와 나방 사체들을 발견했다며 보건소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침대는 스위스에서 수입한 제품으로, 매트리스의 주요 소재는 낙타 털입니다. 2년 반 동안 침대를 쓴 장 씨는 없던 피부병까지 얻었는데, 벌레가 원인이라는 병원 진단을 받았다고 호소했습니다. 업체 측은 소비자 부주의로 벌레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 세계에 팔린 같은 제품에서 이런 일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낙타 털에 남아 있던 유충들이 제조 과정에서 제대로 걸러지지 않았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보건소의 분석 의뢰를 받은 .. 2019.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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