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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12

"업무 바뀌셨네요?"..보험사에 안 알리면 보험금 못 받는다 다음 네이버 [앵커] 실손이나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나서 회사 업무가 변경됐다면 보험사에도 알려야 한다는 사실, 모르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만약 바뀐 업무를 보험사에 알리지 않고 사고가 나면 보험금을 덜 받거나 아예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류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상해보험을 들어놨던 A씨는 얼마 전 내근에서 현장 외근으로 회사 업무가 바뀌었습니다. 이후 외근을 하던 중 예기치 못하게 다쳐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생각했던 금액의 절반만 받았습니다. 업무에 따라 위험 발생 가능성이 달라지는데도 바뀐 사실을 사실을 보험사에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무열 /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2 국장 : 직장 내 구체적 직무가 변경되었는데도 보험회사에 알리지 않아서 계약이 해지되거나 보험금이 삭감되는 사.. 2022. 9. 24.
국세청, 40만 라이더 세금 걷는다 다음 네이버 국세청이 배달플랫폼 노동자를 대상으로 소득신고 절차를 강화한다. 내년 2월부터 플랫폼 기업에 라이더 월 소득자료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해, 전국 40만 라이더로부터 세금을 정확히 걷겠다는 방침이다. 국세청은 최근 배달플랫폼·대리운전업계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고지했다. 그동안은 배달 노동자 과세는 바로고·생각대로·부릉 등 배달대행업체가 아니라 지역배달대행업체가 소속 라이더 소득신고를 맡아왔다. 작은 대행업체라 정확한 과세가 이뤄지는지도 확인이 어려웠다. 과세 대상이 늘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소득신고를 보다 정확하게 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정부는 7월부터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 직종의 '산재보험 적용 제외 신청' 사유를 제한, 사실상 산재보험 제도를 의무 가입으로 전환.. 2021. 10. 21.
'나이롱환자 방지책?'..본인 과실만큼 본인이 치료비 부담 다음 네이버 [앵커] 교통사고 후 간단한 부상인데도 과잉 진료를 받아 치료비를 과다 청구해 보험사들의 재정이 악화되고 보험료가 올라가는 사례가 많은데요. 앞으로는 자동차 사고 후 과실 비율에 따라 치료비를 부담하게 돼 과잉 진료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량 사고가 난 B씨는 상대방 운전자 A씨와 30대70의 과실 비율로 합의를 했습니다. B씨는 몸에 별 이상이 없어 병원을 가지 않았지만, A씨는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한방병원 등을 다녔고 치료비 150만 원을 청구했습니다. B씨는 자신의 과실 비율이 훨씬 작은데도 상대방 치료비 전액을 자신의 보험회사에서 부담해야 한데 대해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이같이 자동차 사고 때 과실 정도와 무관하게 상대방 보험사에서 치.. 2021. 10. 4.
엄마에 맞아 숨진 아들, 보험금은 사찰 관계자, 스님은 극단선택..무슨 일? 다음 네이버 "30대 남성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다" 지난해 8월, 경북 청도군의 한 사찰에서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쓰러져 있는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엄마한테 2167대 맞고 숨진 공시생 아들 숨진 A씨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공시생이었다. A씨는 시험에 여러 차례 낙방했고 어머니 B씨(63)는 그런 그를 공부 시키기 위해 사찰에 데려갔다. A씨가 숨지기 두 달 전의 일이다. 하지만 A씨는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했다. 계속 말썽을 피웠고 사찰에서 쫓겨날 상황이 됐다. 급기야 A씨가 사찰 내부 문제를 외부에 알리겠다고 하자 B씨는 매를 들었다. 그는 무릎을 꿇은 자세로 앉아 있는 아들의 머리, 상체, 하체 등을 대나무 막대기로 때렸다. B씨는 고통을 호소하며 자리를 벗어나려.. 2021. 8. 22.
"우리 개는 안 물어요" 안 통한다..내일부터 과태료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개물림 사고로 인한 피해보상 분쟁이 늘어나자, 정부가 맹견 책임보험 제도 라는걸 도입했습니다. 맹견을 키우는 주인은 오늘까지 반드시 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보험 가입을 안 하면 당장 내일부터 과태료를 물게 되는데요. 하지만 보험 가입률이 아직 30%도 안 된다고 합니다. 이문현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건물 안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큰 개가, 주인과 함께 산책 중이던 작은 개를 공격합니다. 성인 세 명이 달라붙었지만, 말릴 수 없었습니다. 작은 개는 결국 숨졌습니다. 공격한 개는 로트와일러입니다. [사고 목격자] "갑자기 저 개가 짖는 소리가 들리더니, 달려오고 있었어요. 이미 상황은 손쓸 수가 없죠. 물려버렸는데" 정부는 공격성이 강한 개 5종을 맹견.. 2021. 2. 12.
'하' '허' '호' 번호판 몰다 돈폭탄 맞는 대리기사..내년부터 사라진다 다음 네이버 대리운전기사 A씨는 지난달 서울동부지법에서 재판을 받았다. 2019년 대리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걸 두고서다. 당시 A씨는 대리운전회사의 단체보험에 들었던 터라 사고처리 비용은 그 보험으로 충당될 줄 알았다. 그런데 느닷없이 수백만원의 수리비를 물어내라는 구상 청구서가 날아왔다. 렌터카공제조합으로부터다. 당시 A씨가 운전했던 차량이 장기 렌터카였던 게 화근이었다. 렌터카 업체의 약관과 계약서에 따르면 수리비를 꼼짝없이 물어내야 할 판이었다. 렌터카 약관상 대리운전 불가…사고 나면 대리기사에 사고처리비 청구 이유는 약관과 차량 임대차계약서에 명시된 '제3자 운전금지' 조항 때문이다. 렌터카의 차주는 렌터카 회사다. 따라서 주인(회사)의 허락을 받지 않고 제3자가 운행할 수 없다. 주인(회사)으.. 2020. 12. 14.
들이받곤 "여기 긁혔어요"..사고 숨긴 타이어 수리점 다음 네이버 영상 보여주자 그제야 수리비 보험 처리 일부 타이어 수리점에서 휠을 고의로 훼손한 것이 드러나 큰 논란이 됐는데, 또 다른 타이어 수리점에서 고객 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이를 감췄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달 말 광주광역시에 사는 A 씨는 한 유명 타이어 수리점에 맡긴 차를 찾으러 갔다가 차 앞쪽이 긁혔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피해 차주 A 씨 : 여기(앞부분)만 좀 긁혔으니까 펴서 닦으면 안 되겠느냐….] 찜찜한 마음에 집에 와서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해보니 뜻밖의 사고 장면이 담겨있었습니다. 수리점 안에서 어떤 차가 후진하다가 서 있던 A 씨 차 뒤쪽을 들이받았고, 그 충격에 차가 튕겨 나가면서 벽면에 부딪힌 것입니다. 사고 직후 운전자로 보이는 남성이.. 2020. 11. 20.
신종코로나, '1급 감염병'으로 분류.. 재해보험금 받는다 다음 네이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올해부터 '1급 감염병'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급 감염병은 재해로 분류돼 일반 질병보다 더 많은 보험금을 수령한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를 '1급 감염병'으로 분류해 관리 중이다. 1~4급 감염병 중 가장 심각한 질병으로 분류되는 1급 감염병은 생물테러감염병이거나 치명률이 높고 집단 발생 우려가 크며 음압격리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보건복지부는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확실하게 밝혀진 건 없지만, 분류체계상 신종감염병증후군에 포함해 1급 감염병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1급 감염병으로는 에볼라바이러스, 사스, 메르스 등이 있다. 1급 감염병에 걸렸다면 받는 보험금은 '재해보험금'이 된다. 현재 신종코로나.. 2020. 2. 3.
'자전거 사고' 후 뜻밖의 전화..내가 몰랐던 보험이 있다? 다음 네이버 사고가 날 것을 대비해서 보험을 들죠. 자전거에도 이 보험이 있는데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가 않습니다. 혹시 나에게도 해당되는 얘기는 아닌지 안희재 기자의 보도 내용을 자세히 들어 보시죠. 자전거 한 대가 횡단보도를 건너다 화물차와 그대로 부딪칩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정영희 씨는 이 사고로 전치 5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반년 뒤 뜻밖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정영희/고양시 일산동구 : 경찰 아저씨래요. 고양시에 자전거 보험이 있대요. 그러니까 서류를 넣으라고….] 고양시가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 주민인 정 씨에게 보험금이 나온 겁니다. 다만, 개인이 직접 보험사에 청구해야 하는데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한 경찰관이 전국 80여 명에게 전화해 7억 원을 받게 해줬.. 201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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