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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7

일찍 퇴원하자 "썩은 고기 골랐네".. 대형 한의원 원장의 두 얼굴 다음 네이버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경기도의 한 대형 한의원 원장이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환자들을 무리하게 입원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원장은 예상보다 퇴원이 빠른 환자에게 ‘썩은 고기’라고 칭하기도 했다. 17일 SBS에 따르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는 경기도의 한 대형 한의원 원장 A씨가 보험급여를 타내기 위해 갖은 수단을 동원해 환자들을 무리하게 입원시켰다는 내용의 공익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보험급여를 과다 청구하는 방법을 정리해 자료를 만들고 직원들을 교육했다. A씨가 만든 교육자료에는 ‘일단 눕히기 전략’을 펼치거나 장기치료, 2인 1실을 사용한 ‘우량한 환자’를 고르라는 지시가 담겼다. A씨는 또 2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병원 2곳을 운영하면서 최대 입원 기간이 끝난 환자를 자신이 운.. 2021. 11. 17.
버스 출발하자 '꽈당'..합의금 뜯어낸 20대 구속 다음 네이버 [앵커] 상습적으로 버스에서 고의로 넘어지고 합의금을 뜯어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음주 운전자도 범행 대상으로 삼았는데, 어설픈 연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시내버스에 올라 요금통에 지폐를 넣습니다. 거스름돈을 꺼내는 사이 버스는 서서히 출발하고, 이 남성은 자리를 찾아가는가 싶더니 갑자기 넘어집니다. 버스의 잘못으로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며 합의금을 받아낸 20대 A 씨. 알고 보니 상습적인 사기범이었습니다. 버스가 출발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일부러 넘어지고, 합의금과 치료비 명목으로 돈을 챙긴 겁니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버스회사가 지급한 돈만 4백만 원이 넘습니다. [버스 기사 / 피해자 : 보통 출발하듯이 출발했는데 그 상황에서 젊고 건장한 .. 2020. 11. 11.
"국민연금 배우자가 수령"..故 윤상엽 누나, 청와대 국민청원 호소 다음 네이버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故 윤상엽 씨 익사 사고와 관련, 고인의 누나가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남겼다. 윤상엽 씨의 누나 윤미성 씨는 현재 동생의 국민연금도 배우자인 이모 씨가 수령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윤미성씨는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2019. 06. 30. 발생된 가평 익사사건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을 게재했다. 해당 청원글은 100명 이상의 사전동의를 얻어 관리자 검토 중인 상태다. 해당 청원글에서 윤 씨는 "(동생의 사고가 발생한) 2019년 6월 30일 이후로 저희 가족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너무나도 황망한 죽음이었기에.. 2020. 10. 19.
엄마·뱃속아기 숨진 보험금 95억원 교통사고..법원 "살인 아냐" 다음 네이버 남편, 파기환송심서 금고 2년..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죄만 적용 대법원서 사건 돌려보낸 지 3년 만..검찰, 살인 혐의 입증 한계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95억원에 달하는 보험금 규모로 세간의 관심을 끈 캄보디아 출신 만삭 아내 사망 교통사고는 "살인이 아닌 졸음운전이 원인"이라는 법원 판단으로 결론 났다. 대전고법 형사6부(허용석 부장판사)는 10일 이모(50)씨 사건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쟁점이었던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이 살인을 전제로 적용한 보험금 청구 사기 혐의도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다만 검찰이 살인죄가 인정되지 못할 상황에 대비해 예비적으로 적용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죄를 물어 이씨에게 금고 2년을 선고했다. 이씨가 아내를 살해하려고 일부러.. 2020. 8. 10.
"보험료 꼬박꼬박 냈는데 배째라니" 보험금 청구하자 떼먹은 보험사 다음 네이버 "알릴의무 위반 핑계로" 생보 7곳, 손보 4곳 적발 금감원 과징금 등 제재 조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보험가입자들이 보험금을 청구하자 전혀 상관없는 사항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며 보험금을 주지 않거나 맘대로 깎아서 지급한 보험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일부 손해보험사들은 일부러 자동차보험금을 적게 지급했으며 생명보험사들은 보험계약 시 중요 사항에 대한 설명을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처벌이 미약해 보험금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고 삭감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며 철퇴를 내려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생보사 7곳과 손보사 4곳에 대해 제재조치를 통보했다. 롯데손해보험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보험계약 4건에 대해 약관상 보험금을 .. 2020. 1. 30.
'조현병 역주행사고' 참변 예비신부 친모 30년 만에 나타나.."보험금 권리" 다음 네이버 예비신부 유가족 "양육의무 못한 친모 친권 박탈해야"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조현병 환자가 운전하는 역주행 화물차에 부딪혀 꽃다운 생을 마감한 예비신부의 유가족이 사망 보험금 문제로 또다른 가슴아픈 고통을 겪고 있다. 30년 동안 양육 의무를 다하지 못한 예비신부의 친모가 사고 이후 갑자기 나타나면서부터다.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예비신부 A씨(29)의 작은언니 B씨가 '조현병 역주행사고 예비신부의 언니입니다. 자격없는 친권은 박탈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 글을 올렸다. B씨는 이 글에서 "엄마는 동생이 불쌍하다고 그냥 참자고 하지만 도저히 참을 수가 없다"면서 운을 뗐다. B씨에 따르면 예비신부 A씨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친부모가 이혼하면서 한 살 무렵 .. 2019. 6. 20.
구조 중 순직 소방관에 "과실책임"..뒤늦게 법 개정 추진 다음 네이버 현행법에 따르면 갓길에 소방차를 세우고 구조활동을 하다가 사고가 나면 소방관에게도 책임을 묻는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구조하다가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에게도 과실을 물어서 논란이 됐는데 뒤늦게 법을 고치기로 했습니다. 손형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3월, 갓길에 차를 세워놓고 구조활동을 벌이던 소방차를 화물차가 들이받았습니다. 정차 중인 소방차를 미처 보지 못한 건데 이 사고로 소방관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해 말, 가족들은 화물차공제조합 측의 통보에 다시 말문이 막혔습니다. 고인에 과실이 있어 보험금을 감액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자동차 전용도로에 주정차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고 안전삼각대를 설치하지 않아 과실이 있다는 겁니다. [문태창/故 문새미 소.. 2019.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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