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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벌룬’ 흡입 신고했더니… 내부고발자 색출 나선 보험사 다음 네이버 부당행위 제보자 보복 행태 여전 “관리자들, 휴가지서 직원에 권유” 생명보험 설계사, 3번 공익 신고 관리자, 징계받고도 신고자 추적 “업무방해 땐 형사고소 대상” 압박 신고자 “회사 위한 일에 죄인 취급” 사측 “신고자 주장 사실 아냐” 반박 생명보험기업인 신한라이프의 한 지점에서 올해 초 해외 포상휴가를 갔다가 관리자급 직원 2명이 보험설계사들에게 일명 ‘마약풍선’으로 불리는 ‘해피벌룬’ 흡입을 권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한 내부고발이 이루어지자 두 관리자와 사측 임원은 여러 형태로 제보자를 색출하려 하는 등 압박을 가했다는 증언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현행 화학물질관리법 등에 의하면 해피벌룬에 담긴 아산화질소는 2017년 8월 환각물질로 분류돼 금지품목으로 규제받고 있다.. 2023. 7. 28.
사고 접수가 먼저?..교통사고 중상자 막은 보험사 직원 다음 네이버 [앵커] 교통 사고로 사람이 크게 다쳤을 때 환자를 병원에 보내는 게 가장 급한데 한 보험사 직원이 보험 접수부터 요구해 중환자 이송이 늦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직진 신호를 받은 택시가 교차로를 지나는 순간, 반대 차로에서 불법 좌회전을 하던 승용차가 강하게 충돌합니다. 이 사고로 택시가 심하게 부서졌고, 택시 기사는 장기가 파열돼 병원에서 소장 봉합수술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문제는 사고 직후 가해 차량 보험사 직원의 대응입니다. 택시 기사가 크게 다쳐 병원 이송이 먼저지만 보험 접수부터 하라고 요구한 겁니다. [피해자 아들 : "아버지가 통증을 호소하시는데 상태를 살피지도 않고, 119 구호 조치도 전혀 없이 보험 접수만 하라는 것에 화가 났고요. 자.. 2021. 11. 16.
벤츠 사이드미러 살짝 스쳤는데 '전치 2주'..한문철 "한 푼도 주지마"[영상]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사이드미러를 접지 않은 채 골목길에 주차한 벤츠 차주가 그 옆을 지나간 차가 사이드미러를 치고 갔다며 과도한 보상을 요구한 사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벤츠 사이드미러와 살짝 스쳤는데, 사이드미러 교체와 2주 진단 대인 접수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고는 지난 7월 20일 오전 10시쯤 충남 당진시 읍내동 한 골목길에서 발생한 것으로, 주차된 벤츠와 그 옆을 지나간 제보자 A씨의 차 간의 일이다. 영상 속 도로 양옆으로 차들이 빽빽이 주차된 상황에서 A씨는 여기를 빠져나가려 천천히 차를 몰았다. 그러다 우측에 주차된 검은색 벤츠의 사이드미러를 스쳤다. 인근 상점 CCTV로는 사이드미러가 부딪히는 모습을 .. 2021. 10. 7.
"끼어든 K5 vs 뒤집힌 테슬라, 과실비율 90:10 주장합니다" 다음 네이버 고속도로에서 K5의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으로 테슬라 차량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지난 8월 발생한 K5, 테슬라 간의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오후 5시쯤 수원신갈IC 부근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빠져나온 흰색 테슬라 차량은 가로지르듯 대각선 방향으로 끼어든 검은색 기아 K5 차량과 추돌했다. 테슬라는 K5의 운전석 앞쪽 범퍼 측면을 들이받고 화단과 도로 사이 방지턱과 부딪힌 후 뒤집혔다. 톨게이트 하이패스 1번 출구를 통과한 테슬라 차량이 우측 차선에 합류하기 위해 속도를 내는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급히 좌측으로 깊숙이 들어오던 K5를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운전자는 에어백이 터지면서 큰 부.. 2021. 9. 20.
"보험금, 죽으면 준대요"..금감원 권고에도 버티는 삼성생명 다음 네이버 [앵커] 암 환자들이 서울 서초동 삼성 사옥에서 넉 달 넘게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암 보험금을 주라고 금융당국이 권고했지만 삼성생명은 줄 수 없다고 버티고 있어서입니다. 환자들이 오늘(26일) 국회를 찾아서 삼성생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1위 생명보험사인 삼성생명 본사의 2층, 치료나 요양을 해야 할 암 환자들이 134일째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리창에는 '살고 싶다', '약관대로 지급하라'는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이들은 요양병원에 입원해 암 치료를 받은 환자들입니다. 하지만 삼성생명으로부터 "요양병원 입원비는 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으면서 항의에 나선 겁니다. 얼마 전 삼성생명은 이들을 건물에서 내보내기 위해 법원에 업무방해금지 .. 2020. 5. 26.
[속고살지마] "자차보험금, 보험사가 떼먹었다"..연이은 판결에 업계 패닉 다음 네이버 "접촉 사고가 나서 자차보험 자기부담금을 내고 처리했는데, 그걸 상대방 차량의 보험사에서 받았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한 한 운전자의 실제 경험담이 소비자들과 보험업계, 금융당국에 큰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권리'를 '보험사의 권리'보다 우선시하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그리고 그에 따라 내려지고 있는 일련의 1, 2심 판결들이 속속 공개되면서 나온 결과입니다. 세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이번 사건, 가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복잡한 법률 이슈지만 영상으로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https://bit.ly/2UGOJIN ) ■뜻밖의 판결, "자기부담금만큼은 가입자 몫" 2019년 5월, 서울 서초구의 도로를 달리던 황 모 씨는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 2020. 4. 21.
"보험료 꼬박꼬박 냈는데 배째라니" 보험금 청구하자 떼먹은 보험사 다음 네이버 "알릴의무 위반 핑계로" 생보 7곳, 손보 4곳 적발 금감원 과징금 등 제재 조치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보험가입자들이 보험금을 청구하자 전혀 상관없는 사항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며 보험금을 주지 않거나 맘대로 깎아서 지급한 보험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일부 손해보험사들은 일부러 자동차보험금을 적게 지급했으며 생명보험사들은 보험계약 시 중요 사항에 대한 설명을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처벌이 미약해 보험금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고 삭감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며 철퇴를 내려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생보사 7곳과 손보사 4곳에 대해 제재조치를 통보했다. 롯데손해보험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보험계약 4건에 대해 약관상 보험금을 .. 2020. 1. 30.
"왜 환자에게 유리한 자문하냐"..의사에게 압박용 소송 건 보험사 다음 네이버 [앵커] 국내 대형 보험사가 대학병원 교수 개인에게 소송을 걸었습니다. 보험금 지급의 근거가 된 환자 진단서를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인데, 결국 입막음용 소송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김민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여 전, 환자의 뇌 손상이 '교통사고 때문'이란 진단서를 발급한 장성호 교수, 그런데 이 진단서 때문에 메리츠 화재로부터 소송을 당했습니다. 진단서를 근거로 보험금 6천만 원을 지급했는데, 그 진단을 믿을 수 없으니 일부를 돌려달라는 거였습니다. 10건이 넘는 보험사 소송에 자문을 해 온 장 교수가 직접 소송을 당한 건 처음이었습니다. [장성호/영남대병원 교수 : "저하고 그 환자를 같이 소송을 건 거죠. 너무 황당무계했죠."] 메리츠가 소송을 걸자 다른 보험사는 이 소송을 자.. 2019.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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