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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법 위반' 고발방침에..시멘트 깨고 '묘목' 심은 의원님 다음 네이버 [앵커] 국회의원들이 농지법을 어긴 사례들을 최근에 보도해드렸습니다. 농지를 사고 20년이 넘도록 농사를 짓지 않고, 일부 농지에 시멘트를 덮어뒀던 국민의힘 의원은 뒤늦게 문제 될 거 없단 취지로 해명했지만, 구청에서 '농지법 위반'으로 고발하겠다고 하자 시멘트를 깨고 묘목을 심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추적보도 훅,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중장비가 바닥에 깔린 시멘트를 부수고 걷어냅니다. 땅을 평평하게 다집니다. 각종 장비를 실은 차량이 바쁘게 오갑니다. 시멘트로 덮여 있었던 이 땅, 실은 농사를 지어야 하는 농지입니다.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 일가가 1998년과 2000년에 매입했습니다. 20년 넘게 농사를 짓지 않았고, 2008년쯤부터 시멘트를 붓고 10년 동안 유료 주차장 영업도 했습.. 2021. 8. 11.
윤석열 "이한열 열사 모르는 사람이 제 또래에 누가 있겠나" 다음 네이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한열 열사의 조형물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30일 "(6·10 민주항쟁) 당시 제 집도 연세대 앞이었는데 이한열 열사를 모르는 사람이 저희 나이 또래에 누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입당 원서를 제출한 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한열 열사 조형물을 보고 부마항쟁을 언급했다고 해 민주당에서 비판을 하고 있는데 어떤 입장이신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저도 그걸 보고 어이가 없었다. (6·10 민주항쟁) 당시에 제가 27살이었고 제 집도 연대 앞이었다"며 "이한열 열사의 최루탄 맞고 쓰러진 사진을 보고 그걸 모르는 사람이 저희 나이 또래에 누가 있겠나. 다만 거기가 부마항쟁과 6·10.. 2021. 7. 30.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실종 중학생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 다음 네이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실종된 중학생이 이틀만인 26일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오후 1시 10분께 해운대 중동 한 방파제 앞에서 중학생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민간수상구조대원이 해변 수색 중에 발견했으며, 신원 확인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25일 오전 3시 41분께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중학생 3명이 물놀이를 하다가 2명이 실종했다. 이후 1명은 발견됐으나 숨졌고, 구조 당국은 나머지 1명을 찾기 위해 수색을 해왔다. 이들은 대구지역 학생으로 야간에 물놀이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학생들이 물놀이를 한 시간은 해수욕 금지 시간(18∼09시)으로, 당시에는 인근에 별도의 안전관리 인력이 없었던 것.. 2021. 7. 26.
부산서 관객 수천명 규모 나훈아·미스터트롯 콘서트 다음 네이버 1만2천석 규모 전시장에 4천명 수용 예정 시민들 "확산세 불 지피는 꼴" 불안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벡스코에서 4천명 규모의 대형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수도권과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 주최 측이 행사를 강행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16일 벡스코와 해운대구 등에 따르면 23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 전시장에서 최대 관객 4천명 규모 나훈아 콘서트가 하루 2차례 예정돼 있다. 해당 공연은 예매 시작 20여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나훈아 콘서트에 이어 30일에도 관람객 4천500명 규모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거리 두기 2∼4단계의 경우 회당 최대 관객수가 5천명 이내 공연은 개최 가.. 2021. 7. 16.
'방역은 나몰라라' 부산 수변공원 수천명 헌팅족에 무방비 다음 네이버 마스크 벗고 고성방가에..'5인 이상 금지' 방역수칙 안 지켜져 수영구 "아직 폐쇄 계획 없어..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조치"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헌팅포차나 술집보다는 야외인 수변공원에서 노는 게 안전한 거 같은데요?" 6월 첫째주 주말 밤 부산 민락수변공원에 젊은 인파가 몰리면서 코로나19 시국임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아찔한 광경이 포착됐다. '5인 이상 남녀'가 버젓이 둘러 앉아 술판을 벌였고 마스크를 쓴 사람을 찾는 게 어려울 정도였지만 수영구청의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5일 오후 10시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 20~30대 젊은이들의 '헌팅 메카'로 불리는 민락수변공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된 듯 시끌벅적했다. 돗자리나 캠핑 도구를 챙겨온 이들은 곳곳.. 2021. 6. 6.
[제보] 펜스 치고 '내 땅'.."돈 주고 빌렸는데 못 들어가" 다음 네이버 코로나로 힘들지만 조금이라도 극복하기 위해서 큰맘 먹고 상가 사무실을 빌렸는데,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상가 사무실에 둘러져 있는 펜스 때문인데, 무슨 사연인지 김민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부산 사상구 상가건물, 화장품 수출 일을 하던 박재현 씨는 지난 10일 이 건물 5층 빈 사무실에 임대차 계약을 맺었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수출길이 막히자 동네 장사로 숨통을 틔워보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박재현/상가 임차인 : 수출이 막히다 보니까 국내에서라도 단 한 개라도 더 팔아보려는 마음으로 어렵게 시작했어요.] 그런데 인테리어 공사는 시작조차 못 했습니다. 사무실 바깥에 쳐진 펜스, 그리고 안에 방치된 헬스기구 때문입니다.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야 할 상가 한쪽에는 이렇게.. 2021. 5. 22.
반찬도 아닌 국물 재사용?..먹던 어묵 국물 육수통에 부은 부산 식당 다음 네이버 "지적하니 식당측은 '먹던게 아니라 괜찮다' 반응"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부산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먹고 남은 국물을 큰 육수통에 다시 붓는 장면이 한 여행객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여행 중 음식을 재사용하는 광경을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맛집으로 보여 들어간 식당이 음식 재사용을 넘어 아주 더러운 행동을 하더라"며 "먹다가 딱 내려놓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부산 자갈치역 인근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한 테이블에 앉아있던 손님들이 식당 측에 국물을 데워달라고 요구하자 식당 측은 손님이 먹던 국물을 육수통에 쏟아 부었다. 이후 육수통에서 퍼낸 국물을 음식에 다시 부어 손님 테이블로 전달했.. 2021. 4. 19.
나경원 "국민들 일본맥주 한 캔 못 먹어..박영선은 도쿄 집" 다음 네이버 "우리 당보고 맨날 토착왜구라 하더니 뭘 하나" "김상조, 전셋집 15% 올려..정부 위선의 단면" "안철수도 박형준 지원..김종인, 비판할 때 아냐" [부산=뉴시스] 최서진 기자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29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우리 국민들은 일본 맥주 한 캔 못 사놓게 해놓고, 본인들은 도쿄에 집을 사놓고 있다.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며 "우리 당보고 맨날 토착왜구라고 하더니, 본인들은 뭐 하는지 모르겠다"고 일갈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 나와 "오늘 보니까 (청와대에서) 김상조 정책실장을 잘랐다. 이 정부가 급하긴 급한가 보다"며 "김 정책실장이 임대차법 시행 이틀 전에 자기 전셋집 값을 15.. 2021. 3. 29.
"너네 아빠 거지라 이런 똥차 타"..해운대 '맥라렌' 차주의 막말 다음 네이버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에서 한 슈퍼카 운전자에게 모욕적인 말과 함께 보복운전을 당했다는 누리꾼의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해운대 갑질 맥라렌'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부산에 거주하는 다둥이 아빠라고 밝힌 작성자는 지난 13일 저녁 7시쯤 가족과 함께 귀가 중 심각한 보복운전 피해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작성자는 "지난 2021년 3월13일 19시경 아내와 아이셋을 차량에 태우고 송정에서 귀가하던 중 삼거리 부근에서 신호대기 중 정차하고 있었다"며 "그런데 오른쪽 골목길에서 갑자기 7777번 넘버의 자주색 맥라렌 차량이 골목길에서 엄청 빠른 속도로 굉음을 울리며 신호를 받아도 제가 앞쪽으로 운행을 못 하게 저의 차량 우측 앞으..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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