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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서평은 가짜뉴스" 국힘에 '저자' 윤재관 "실소 못 참겠다" 다음 네이버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 등 들면서 반박, "여당 열거 사건들 검찰의 자의적 잣대에 의한 것들" [이경태 기자] "기다렸다는 듯이 여당 대변인이 나서 구구절절 논평을 쓴 걸 보니, '남의 눈에 든 티는 보면서 내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한다'는 옛말이 떠올라 실소를 금치 못하겠다." 윤재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이 31일 본인 페이스북에 남긴 일침이다. 국민의힘이 본인의 책 에 대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짧은 서평을 두고 "자가당착 가짜뉴스"라고 비난한 데 대해서다. 문 전 대통령은 전날(30일) '문재인 청와대 5년'을 기록한 윤 전 비서관의 책을 "나로서는 무척 반갑고 고마운 책"이라며 추천했다. 특히 "청와대는 가장 높은 직업의식과 직업윤리가 필요한 직장"이라며 "열심히 일했고, 달라지려 했.. 2023. 7. 31.
한동훈 처형의 '압구정식 컨설팅'이 낳은 쿠퍼티노 입시비리 스캔들 다음 네이버 진씨, 쿠퍼티노에서 '대입 컨설턴트'로 활동 표절·대필 의혹 논문 명문대 입학 스펙 설계 현지 컨설턴트도 "저런 스펙 공동체 처음 봐" "미국 역사에 남을 비리" 학부모들 한목소리 “쿠퍼티노는 아이들 고등학교 때문에 불과 800m 떨어진 길 건너편으로 이사를 가는 동네예요. 미국은 집 주소에 따라 갈 수 있는 고등학교가 정해져 있는데, 학군 좋기로 소문난 몬타비스타, 린브룩, 쿠퍼티노 고교를 보내려고 부모들이 빚을 져서라도 학교 주변 집을 렌트하죠.” (쿠퍼티노에 22년째 거주하고 있는 한인 A씨)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쪽에 위치한 쿠퍼티노는 최근 한인들 사이에서 ‘제2의 대치동’으로 떠오른 곳이다. 유에스뉴스(US News)가 집계한 '2022 고교 순위'에 따르면, 쿠퍼티노 몬타비스타 고교.. 2022. 6. 24.
군 납품 비리업체, 수리 능력도 없으면서 암호 장비 '무단 반출'까지 다음 네이버 '자격 용역 수주' 업체, 군 장비 외부 유출도 무자격 업체 용역 수주 전엔 '내부 정비'가 원칙 군, 자체 정비 능력 상실에 기밀 유지도 실패 전문가들 "군 납품비리, 안보 치명타 직결 우려" [앵커] 국방정보본부 출신 공무원이 자격도 없이 3년간 100억 원대의 군 정보 암호 모듈 정비 용역을 수주한 '군 납품 비리' 의혹 사건을 단독 보도했는데요. 그런데 알고 보니 군사 비밀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이 장비를 수거한 후 외부로 무단 유출까지 했다는 사실이 YTN 취재 결과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안보에 치명타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우리 군은 이런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습니다. 강민경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허위 서류를 내고도 군 정보 암호 모듈을 정비하는 용역 사업을 단독으.. 2022. 6. 17.
싹쓸이 벌목의 진짜 이유, 대통령도 의원도 산림청에 속았다 다음 네이버 [최병성 리포트] '30억 그루 나무 심기'는 산림조합 배불리고 기후위기 부르는 재앙 [최병성 기자] 동물의 가죽을 벗기듯 울창하던 산림을 싹쓸이했다. 최근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흉물스런 싹쓸이 벌목 현장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왜 이렇게 참혹한 벌목이 전국에서 행해지는 것일까? 필자가 쓴 지난 5월 14일 (http://omn.kr/1t88z)기사에 대해 산림청은 5월 16일 배포한 해명자료에서 기사 속 사진의 현장은 개인 소유의 사유림으로 해당 시·군에서 벌채 허가가 이루어졌기에 산림청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해명했다. 또 5월 20일 국회 법사위원회에서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최병암 산림청장에게 '과도한 벌목의 진실이 무엇이냐? 국유림이냐?'고 질의하자 산림청장은 "사유림입니다. 개인.. 2021. 6. 2.
아파트에는 민주주의가 없다 다음 네이버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와 비리는 무관심을 먹고 자란다. 그리고 입주자대표회의(입대회)는 이를 잘 안다. 동대표들로 구성된 입대회는 아파트에서 막강한 권한을 가진다. 아파트 관리비는 입대회 회장의 승인 없이는 단 1원도 밖으로 나갈 수 없다. 각종 업무는 관리사무소가 집행하지만, 관리사무소를 선정하고 감독하는 주체는 입대회다. 입대회의 손발 노릇을 하는 관리사무소가 많은 이유다. “그래서 입대회는 각종 공사에서 뒷돈을 챙길 욕심이 있는 사람들, 사무소 직원들에게 회장님, 대표님 소리를 듣기 좋아하는 사람들, 정기회의 때 지급되는 회의비나 임원 수당을 생활비에 보태고 싶은 사람들의 놀이터가 돼 버렸다.”(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 입대회는 건강한 아파트를 만들고자 하는 이를 반기지 않.. 2020. 8. 1.
백선엽, 참군인 청빈한 삶?..강남역 수천억대 건물 아들명의 소유 다음 네이버 ‘전쟁영웅’과 ‘친일파’라는 상반된 평가 속에 백수를 넘기고 숨진 백선엽 예비역 육군대장이 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일제강점기 독립군 토벌 전문부대였던 간도특설대 출신이라는 비판에 보수세력들은 ‘전쟁영웅인 백씨가 평생 군인으로 청빈한 삶을 살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알려지지 않은 백씨 삶의 다른 면모들도 있다. 그는 서울 강남역 앞에 2천억원대의 건물을 가족 명의로 소유했던 자산가였지만, 수년에 걸쳐 가족 사이 송사가 벌어지기도 했던 게 대표적이다. 취재 결과, 현재 백씨 장남은 서울 강남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덕흥빌딩 소유주다. 지하 5층 지상 16층 규모의 대형 빌딩으로 대지가 853㎡(258평), 건평만 1만1381㎡(3443평)에 이른다. 빌딩 전문 부동산업체 관계.. 2020. 7. 16.
민주당 인재영입5호 오영환 "조국 자녀입시비리는 관행..작은 허물 침소봉대" 다음 쿠키뉴스 더불어민주당 총선 인재 영입 5호 인사인 오영환 전 소방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비리 논란에 대해 “당시 학부모들이 하던 관행”이라고 밝혔다. 오 전 소방관 7일 민주당 인재영입 발표회에서 “많은 언론에서 검찰에서 새어 나온 정보로 모든 학부모가 그 당시에 관행적으로 해온 행위들을 너무 지나치게 부풀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물론 허물이 있을 수 있다. 작은 허물조차 침소봉대하게 부풀려서 국민들에게 많은 불신과 의혹을 심어주는 모습이 너무 두렵다. 검찰 권력이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 그것을 견제할 세력이 왜 필요한지 다시한번 고민할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 전 소방관은 또 정치 입문 동기와 관련해 “가슴 아픈 세월호 사고를 겪으며 많은 희생자들이 있었다. 모든 국민.. 2020. 1. 7.
비리 폭로 교사에게 "씨XX, 도끼로 깨버린다" 다음 네이버 [영남공고, 조폭인가 학교인가] 체육복 비리가 대체 뭐길래 [김보경 기자] 영남공업고등학교 김종일 교감 직무대행이 학교 비리를 폭로한 교사들에게 "썅X의 새끼" "씨X놈" 등 욕설을 퍼부은 사실이 드러났다. 그는 고성을 지르며 “도끼로 (머리를) 다 깨버리겠다” “호박(머리 뜻하는 은어) 깨버린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특히 김 교감 대행의 이런 욕설과 협박은 교육부–대구시교육청이 합동으로 영남공고를 감사할 때 나온 것이어서 공무집행방해 등 향후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대구교육청은 지난 11월 4일부터 영남공고 합동 감사를 시작했다. 의 집중 보도 이후 사립 영남공고 문제는 국정감사에서도 크게 다뤄졌다. 영남공고 체육 교사들은 지난 7일 합동 감사팀에 허선윤 영남공고 전 이사장, 장.. 2019. 11. 11.
학생들은 '곰팡이' 기숙사..총장님은 '호텔' 식사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기자 ▶ 인권사회팀 조희형 기잡니다. 오늘은 학교 돈을 마음대로 갖다 쓰다 적발된 한 사립대 총장을 고발합니다. 교육부가 대학측에 총장을 해임하라고 권고했지만, 총장은 정직 1개월의 징계만 받고 지금도 출근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바로 가보겠습니다. 경기도 파주의 웅지세무대. 지난 2004년 회계학원을 운영하던 송모씨가 설립한 대학입니다. 이 대학의 총장이었던 송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회계법인 직원을 교수로 등록해 월급을 줬습니다. [2005년 11월 6일 (뉴스데스크)] "대학 교수가 강의실에는 안 나오고 회계 법인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월급은 또 대학에서 줍니다." 그리고 횡령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지금은 송씨의 아내 박모씨가 총장을 맡고 있.. 2019.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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