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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40여 대 연쇄 추돌‥1명 사망·3명 중상 다음 네이버 ◀ 앵커 ▶ 어제 밤 구리포천고속도로에서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차량 40여 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김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도로입니다. 달리던 승용차가 휘청이더니 도로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습니다. 잠시 뒤, 뒤따르던 차량이 사고 난 차량을 들이받습니다. 도로 위는 차량 수십 대가 뒤엉켜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어제 오후 9시 11분쯤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축석령 터널 인근에서 47대의 차들이 연쇄 추돌했습니다. [최명환]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고 돌았는데 앞에 이미 사고가 나 있던 상황이고 저도 가드레일 들이받고 섰는데 지금 밀린 차들한테 지금 2차로 충격을 당했습니다." 이 사고.. 2023. 1. 16.
이태원에 ‘문재인 때 사고 추모’ 극우단체 펼침막…“이게 정치적 이용” 다음 네이버 [이태원 참사]추모 명목으로 내건 펼침막…유족 2차가해 이천 물류창고 유족 “추모 연락도 받은적없어” 변협, 집회시위 가처분 계획 이태원 참사 희생자 시민분향소가 있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광장 주변 도로를 따라 지난 5년간 발생한 사건·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펼침막 14개가 걸려 있다. 신자유연대 등 극우단체가 최근 걸어둔 것이다. 펼침막마다 ‘문재인 정권 때 OO사고 사망하신 분들을 추모합니다’라는 문구를 적었다. 인천 영흥도 선창 1호 전복(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2017년) 등 각종 전복 및 화재 사건, 광주광역시 학동 철거건물 붕괴(2021년),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2022년 1월) 등 문재인 정부 시절 발생한 14건의 사건·사고다. 극우단체 속셈은 간단하다.. 2022. 12. 28.
한강철교 위 '2시간 고립'…이상 징후 있었다 다음 네이버 어제(15일) 저녁 서울 한강철교를 지나던 지하철 1호선 열차가 갑자기 멈춰 서면서 승객들이 추운 날씨에 2시간 동안 열차에 갇혀 있었습니다. 저희 취재 결과 출입문 개폐기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윤하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한강철교 위에 열차가 멈춰 서 있습니다. 어제(15일) 저녁 8시쯤 서울 용산역에서 노량진역으로 향하던 지하철 1호선 급행열차가 고장으로 갑자기 멈췄습니다. 이 열차는 운행하던 중 한강 위에 있는 철교에서 멈춰 섰는데요. 당시 열차 안에는 승객 500명 정도가 있었습니다. 코레일은 2시간이 지난밤 10시쯤에서야 고장 난 열차에 다른 열차를 연결해서 노량진역으로 옮겼습니다. 승객들은 2시간 동안 난방도 안 되는 열차에 갇혀 떨어야 했습니다. [사고 열차 .. 2022. 12. 16.
파주 아파트 공사현장서 21명 중경상…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다음 콘크리트 양생작업 하던 근로자 21명, 일산화탄소 중독 (파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파주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4분께 파주시 동패동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작업을 하던 근로자 21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2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다. 나머지 17명은 경상을 입고 현장에서 치료받았다. 경찰과 소방은 추가 인명피해를 확인하고 있다. yhm95@news1.kr 경기도 파주..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콘크리트 양생작업을 하는 중에 발생했다는데.. 21명이 사고.. 2022. 12. 15.
빗길 혼자 미끄러져 도로 막은 車…뒤차에 과실 떠넘겨 '황당'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빗길에 과속하다 혼자 미끄러진 차량이 도로를 막아선 후,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은 뒤차에 과실을 주장하고 나섰다. 5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지난 8월16일 오전 9시께 경북 포항의 한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 영상이 제보됐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낸 A씨는 출근길, 비가 많이 오는 미끄러운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제한속도 80㎞/h인 도로에서 A씨는 60~65 정도의 속도로 달리고 있었고, 빗길이 걱정돼 앞차를 피해 2차로로 차선을 변경했다. 앞차는 점점 더 빨리 달려 A씨 차량과 멀어지고 있었다. 그런데 잠시 후 무슨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앞차가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차는 회전하며 다시 바깥쪽 가드레일을 치고 도로를 막아섰다. 비 때.. 2022. 12. 5.
이태원 참사 유족 첫 회견..."대통령 사과·책임 규명" 다음 네이버 희생자 유족 첫 기자회견…심경·요구사항 밝혀 "정부에 참사 책임…윤 대통령 사과해야" "일부 책임자, 회피성 발언·거짓 해명도" "유족에 진상 규명 과정 공개, 책임자 문책해야" [앵커] 지난달 29일 158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이 오늘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참사 이후 유가족들이 취재진 앞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원 기자! 참사 유족들, 오늘 어떤 입장을 냈는지 설명해주시죠. [기자] 네, 유족들이 가장 먼저 요구한 건 진정한 사과입니다. 유족들은 헌법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할 의무가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후속조치를 약속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사전에 참.. 2022. 11. 22.
"빠지라고 했냐"…하수도 뚜껑 열어놓은 병원의 적반하장 다음 네이버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지방의 한 대형 병원에서 하수도 뚜껑을 열어놓아 지나가던 환자가 빠져 중상을 입었다. 40대 여성 A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쯤 자신이 입원 중인 광주광역시의 병동 주변을 산책하다 갑자기 오른쪽 다리가 무릎까지 푹 빠지며 앞으로 넘어졌다. A씨는 왼쪽 발을 하수도 모서리에 부딪혀 1~4번 발등뼈가 부러지고 전치 5주의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 걷지도 못하고 있다. 확인 결과 병원에서 하수도 뚜껑을 열어놓고 정비를 하다 자리를 비우면서 안전조치를 제대로 해놓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병원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하수도에서 떨어진 멀쩡한 땅 위에 안전 콘만 하나 놓여있었던 게 안전조치의 전부였다. 뚜껑이 열린 하수도는 얇은 철망이 걸쳐져 있었는데 .. 2022. 11. 20.
“장관과 대통령은?” 꼬리 때린 수사에 격앙…‘국조’ 탄력 받나 다음 네이버 (시사저널=이혜영 기자) 이태원 참사 관련 수사가 '변죽만 울린다'는 비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참사 발생 2주째로 접어들었지만, 강제수사가 여전히 현장과 실무진에 머물러 있어서다. 정부 대응과 수사를 두고 일선 반발이 점차 확산하면서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는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외 여론전을 펼치며 총공세에 나섰다. 13일 경찰 내부망 '폴넷'에는 용산경찰서 전 정보계장 정아무개(55) 경감을 추모하는 게시물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의 수사를 비판하는 글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일선 경찰들은 동료를 잃은 침통함과 동시에 현장을 조준한 수사에 분노를 드러냈다. 한 경찰관은 "경찰관이 책임을 져야 한다면 경찰을 책임지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통령도 책임져야 하지 않겠느냐. 왜 .. 2022. 11. 14.
무궁화호 탈선 전 선로 파손 확인...코레일에 긴급 안전권고 다음 네이버 지난 6일 영등포역 근처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하기 전에 이미 사고 선로가 파손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초동조사 결과 사고 열차보다 4분 먼저 사고 구간에 다른 열차가 운행하면서 선로가 파손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9일 밝혔다. 위원회는 사고 발생 직후 조사팀을 현장에 파견해 사고 차량, 잔해, 레일 상태를 확인하고 운행기록, 무선 녹취록, CCTV 영상 분석 등의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사고 열차의 전방 CCTV 영상과 차륜의 충격 흔적 등을 통해 사고 열차가 사고 구간에 진입 전 이미 선로 분기부의 텅레일이 파손된 게 확인됐다. 텅레일은 분기점에서 길을 바꿀 수 있도록 한 레일이다. 선행열차 전방 CCTV에서는 텅레일 파손이 확인되지 않았다. 선행 열..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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