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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60

"배탈 났다" 거짓말로 돈 뜯어낸 '장염맨'…출소 후 재활동? 다음 네이버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전국의 식당과 카페를 상대로 “음식을 먹은 뒤 탈이 났다”는 상습적인 거짓말로 점주 등을 속여 보상금을 받아낸 일명 ‘장염맨’과 같은 수법으로 보상금을 요구하는 손님의 전화가 최근 잇따르자 장염맨이 출소 후 다시 활동을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속초에서 요식업을 하는 A씨와 세종에서 요식업을 하는 B씨는 같은 휴대전화 번호로부터 ‘배탈이 났다’는 같은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 A씨는 지난해 10월 한 남성으로부터 “2주 전 음식을 먹고 바로 해외를 갔는데 배탈이 났다”는 전화를 받았다. A씨가 “정확히 언제 음식을 드신 거냐”고 묻자 남성은 화를 내며 “마인드가 잘못됐다”며 “난 유명 변호사와 검사, 강원.. 2024. 2. 28.
“급여 안주면 신고”…한번도 출근 안한 알바생 황당 요구 다음 네이버출근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아르바이트생이 급여를 요구했다는 사연에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게재됐다. 가게 사장인 A 씨는 면접을 보고 출근하기로 한 아르바이트생 B 씨로부터 “갑자기 초상을 당했다. 장례를 치르고 출근하겠다”고 연락을 받았다. 그는 알겠다고 대답했다. 며칠 후 B 씨는 유품 정리를 해야 한다며 다음 날 출근한다는 통보를 했고 A 씨는 이를 다시 수용했다. 하지만 이후 B 씨는 “가족이 출근하지 말라고 했다”며 A 씨에게 퇴직을 통보했다. 이후 A 씨는 B 씨로부터 황당한 메시지를 받았다. B 씨는 ‘일하는 동안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혹시 일했던 급여는 오늘 보내주신다고 하셨는데, 몇 시쯤 입금되는지 알.. 2024. 1. 31.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 드려요"... 앱 깔았더니 벌어진 일 다음 네이버 가짜 주식거래앱 소비자경보 '주의' "기관 계좌로 공모주 많이 배정" 사기지난해 9월 A씨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500부 한정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는 글을 보고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들어갔다. 거기서 소개한 단체 채팅방에선 증권사 고문이라는 사람이 투자 동향을 족집게처럼 집어주며 특정 증권사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공모주를 청약하라고 권유했다. 700만 원을 투자한 A씨는 "예상보다 추가로 배정됐다"는 증권사 고문의 말에 1,000만 원을 더 집어넣었다. 두 달 뒤 A씨가 조바심에 출금을 요청하자 갑자기 단체 채팅방에서 강제 퇴장당했다. 연락도 모두 두절됐다. 해당 증권사 앱 또한 가짜였다. A씨 사례처럼 가짜 주식거래 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의 .. 2024. 1. 28.
"억울하다" 항변했던 尹 장모, 징역 1년 확정...보석도 기각 다음 네이버[앵커] 수백억 원대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하고 이를 행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했습니다.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됐던 최 씨는 보석 청구도 기각되면서 내년까지 수감 생활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살 때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에 대해섭니다. 최 씨는 저축은행에 돈을 맡겨둔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모두 네 차례, 규모는 349억여 원에 달합니다. 여기에 위조된 증명서 가운데 한 장을 법원에 제출하기까지 하고, 구매한 땅을 동.. 2023. 11. 16.
"실수로 200만원 부쳤어요" 택시기사 속인 10대들 다음 네이버 10대 청소년들이 택시 기사에게 실수로 요금을 잘못 보냈다면서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수법으로 수백만 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2일 YTN에 따르면, 택시 기사 김 모 씨는 최근 새벽에 술에 취해 보이는 젊은 남성 손님을 태웠다. 이 남성은 택시비를 계좌이체 하면서 실수로 요금 4800원이 아닌 200만원을 보냈다고 말하며 ATM(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해달라고 요구했다.택시 기사는 입금 문자를 보고 착각해 근처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해 130만원을 건넸다. 이후 자세히 확인한 입금 알림 문자에는 2,000,000원이라는 글자가 찍혀있지만, 이는 입금자명이었다. 보낸 금액은 12원이었다. 김 씨는 "얘가 술에 취해서 잘못 넣었는가보다 난 그렇게 생각했는데 나머지는 필요 없으니까 잘.. 2023. 11. 2.
“환불해 준다며 계좌번호 요구”…추가 피해 주의 다음 네이버 [KBS 부산] [앵커] 횟수 제한 없이 여러 번 개설할 수 있는 '자유적금계좌'를 이용한 중고 사기 피해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연락을 끊었던 판매자들이 다시 접근해온다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요구대로 홍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계좌번호를 줄 경우 피해자 역시 다른 범죄에 연루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강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NS나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거래하다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 같은 판매자에게 사기 피해를 본 사람만 자체 집계로 천여 명에 이릅니다. 그런데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연락을 끊었던 판매자가 일부 피해자들에게 다시 접근했습니다. 환불을 해줄 테니 경찰 신고를 취하하라고 요구하거나. [중고 거래 사기 피해자/음성변조 : "더치트(사기 계좌 조회 사이트).. 2023. 8. 26.
"숙박 후기 쓰면 5만원 당일 지급"…알고 보니 '사기' 다음 네이버 유명 호텔 예약 사이트 사칭하며 SNS서 영업 처음엔 약속한 일당 지급하다 돌연 충전금 요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뷰 작성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 뒤 이들로부터 충전금 명목의 돈을 요구해 갈취하는 수법의 사기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달 초 서울에 사는 취업준비생 A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명 호텔 예약 사이트 B사에서 숙박상품 리뷰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봤다. 그가 광고를 클릭했더니 연결된 상담원은 "B사에 등록된 숙박 상품의 평점과 후기를 작성하면 호스트로부터 광고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면서 "후기 등록에는 1~2시간 정도 소요되고 급여는 2만5000~5만원 내외로 당일 지급된다"고 말했다. 상담원은 또 "직접 숙박은 하지 않고 평점만.. 2023. 8. 26.
“돈 벌게 해준다”...이 말에 42명이 19억 바쳤다 다음 네이버 도박 사이트를 이용해 돈을 벌게해주겠다며 피해자 40여 명을 속여 20억원 상당을 뜯어낸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 11단독 김미란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29)씨에게 징역 4년에 추징금 1억 5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로또 번호 무료 제공’이라고 쓴 온라인 광고를 게재한 뒤, 광고를 보고 연락해 온 42명에게서 19억 60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피해자들을 인터넷 도박 게임 사이트로 유도한 뒤 돈을 뜯어내는 범죄 단체의 조직원이었다. 이 조직은 캄보디아에 사무실을 차린 뒤 범행을 지속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피해자에게 “3~4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2023. 7. 2.
수십 명 피해 조직적 중고거래 사기 또...사기범 목소리 공개 다음 네이버 [앵커] 조직적 중고거래 사기 범죄가 또 발생했습니다. 수법이 더 치밀해졌습니다. 피해는 근로자의 날까지 이어지는 지난 연휴에 집중됐는데, YTN이 확인한 피해자만 수십 명입니다. 홍성욱 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28일 트위터에 올라온 공연 입장권 판매 글. 사기 판매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 달라고 하자, 쪽지에 실시간을 적어 인증합니다. 믿고 돈을 입금하자 잠적합니다. [사기 피해자: 인증이 실시간으로 바로 이뤄져서, 그거를 그냥 바로 믿어버렸던 것 같아요.] 네이버 카페와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다른 판매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자 드럼부터 텐트, 오토바이, 스마트워치까지 모두 사기 판매 글이었습니다. 피해자들이 사기꾼을 믿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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