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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230

대학병원 전원 거부에 10㎞ 더 먼 울산으로…부산 심근경색 90대 사망 다음 네이버 부산에서 심근경색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된 90대 노인이 한 차례 전원 거부 끝에 울산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받던 중 숨졌다. 유족이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피해로 신고하면서 보건복지부와 부산시가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해운대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 47분쯤 기장군에 사는 90대 여성 A씨가 기력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해 달라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으로 이송됐다. 해당 병원은 A씨가 심근 경색으로 긴급 시술이 필요하다고 보고 약 20㎞ 떨어진 대학병원으로 전원하려고 했지만, 대학병원은 인력이 부족해 환자를 받을 수 없다며 거부했다. A씨는 결국 대학병원보다 약 10㎞ 더 먼 울산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2024. 3. 27.
사망자 나온 스타필드 안성 번지점프… 평소 영상 보니 다음 네이버 안성에 있는 스타필드 내 체험기구에서 60대 여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 경기 안성시 공도읍 스타필드 안성 3층 ‘스몹’(스포츠 몬스터·스포츠 체험시설)에서 프리폴(번지점프 체험기구)를 이용 중이던 A(69)씨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떨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해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1시간여 만인 오후 5시25분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기구의 상부와 하부에는 모두 안전 요원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카라비너(구조용 고리)가 결착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매장을 대상으로.. 2024. 2. 27.
"안녕 토리"…文 전 대통령 '퍼스트독' 무지개다리 건넜다 다음 네이버 "안녕 토리"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선 직후 입양한 유기견 출신 '퍼스트독' 토리가 15일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토리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과 영상을 올리며 "오늘 새벽 반려견 토리를 저 세상으로 떠나보냈다"고 적었다. 이어 "오랜 지병이었던 심장질환 때문에 두 달 전부터 좋아하는 새벽 산책을 함께 못 다니고, 병원에 다니면서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다가 끝내 마지막 숨을 쉬었다"며 "12살이니 오래 산 편이다. 다행히 우리 가족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한 모습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토리는 유기견이었다가 입양된 후 우리 가족에게 많은 사랑을 주었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토리는 화장해서 우리 집 밭 옆 나무들 사이에 묻혔다. .. 2024. 2. 15.
"오빠가 '미라' 모습이었다"…두 달 뒤에야 사망 통보한 병원 다음 네이버 병원이 치료비와 냉동실 안치료 요구해 병원에서 치료받다 숨진 남성의 가족들이 사망 사실을 두 달이 지나서야 알게 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유족은 병원이 사망 사실을 뒤늦게 통보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어제(19일) SBS에 따르면 50대 남성 김모 씨는 당뇨 합병증으로 지난해 10월 11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같은 달 29일 숨졌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된 건 약 두 달이 흐른 뒤인 지난해 12월 26일이었습니다. 김 씨의 시신 인수나 처리 위임을 하라는 내용의 구청 등기를 받고 나서야 사망 사실을 알게 된 겁니다. 김 씨의 여동생은 사망 나흘 전까지 오빠와 통화했다며 자신도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터라 추가 연락을 못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2024. 1. 20.
30대 아내 경찰 부축받고 만취귀가에 발끈…목에 쇠사슬 채워 때려 죽인 남편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알코올 중독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아내가 술에 취해 경찰관들 부축을 받고 집에 귀가한 것에 격분, 폭력을 행사해 숨지게 한 30대 남편에게 징역 9년형이 선고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조승우 방윤섭 김현순 부장판사)는 상해치사·강요·감금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36)에 대해 "강한 타격으로 인한 다량의 출혈로 생을 마감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느꼈을 정신적·육체적 고통이 극심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31일 오전 11시쯤 아내 B씨(35)가 술에 취해 경찰들의 부축을 받으며 귀가하자 화가 나 약 5시간 동안 폭행해 복강 내 과다 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아내의 종아리를 구둣주.. 2023. 11. 13.
타이어 고치러 갔다 '펑'…공기압에 숨진 아버지 다음 네이버 타이어 수리를 맡기러 갔던 70대 남성이 길가에 세워둔 타이어가 폭발해 숨졌습니다. 수리점에서 낡은 타이어에 바람을 넣다가 터진 걸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KNN 최혁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인도에 널브러진 타이어 사이로 여성 두 명이 걸어갑니다. 잠시 뒤, 같은 길로 한 남성이 걸어 나오고 갑자기 옆에 있던 타이어가 폭발합니다. 큰 충격에 이 남성은 타이어 더미로 바로 쓰러집니다. 사고를 당한 70대 남성 A 씨는 20여 분 뒤 구급차 안에서 대동맥 파열로 숨졌습니다. 50년 경력의 화물차 운전기사로 타이어 수리를 맡기러 왔다 변을 당했습니다. [최희성/유족 : 업체 대표가 와서 하는 말이 수시로 타이어가 터졌대요. 그런데도 아버지가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고 했어요. 그런데도 별다른 대.. 2023. 10. 14.
유튜버 김용호 숨진 채 발견…음성 파일 남겨 다음 네이버 보수 성향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일원 등으로 활동한 유튜버 김용호 씨가 부산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2일) 오후 12시 45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에서 사람이 뛰어내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호텔 건물 4층에서 김 씨를 발견했습니다. 함께 출동한 119는 "김 씨의 상태를 살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호텔에 머물고 있던 김 씨가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방 안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휴대전화와 태블릿 등에 메시지를 남겼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숨지기 전 활동해온 한 유튜브 채널에는 그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음성이 담긴 48분 정도의 영상이 올라오기도 .. 2023. 10. 12.
'아버지 병문안 갔다가'…진주서 교통사고로 모자 사망 다음 네이버 (진주=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1일 낮 12시 30분께 경남 진주시 명석면 오미리 3번 국도에서 산청 방면으로 주행하던 1t 트럭이 3차선과 갓길 사이에 정차하고 있던 8t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A(60)씨와 함께 타고 있던 모친 B(83)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모친과 함께 진주 한 병원에 치료받고 있던 부친을 병문안하고 되돌아오는 길에 이 같은 변을 당했다. 8t 트럭 운전자는 "잠시 눈을 붙이기 위해 해당 지점에 정차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jh23@yna.co.kr 경남 진주시에서.. 부친의 병문안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정차된 트.. 2023. 8. 1.
사망 직원 장례식장서 “병 숨겼지?”…코스트코 대표, 유족에 ‘막말 논란’ 다음 네이버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여가 지나도록 회사 측의 공식 사과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코스트코 대표이사가 조문 당시 빈소에서 막말을 했다는 유가족 주장이 나왔다. 지난 27일 SBS는 지난달 폭염 속 주차장에서 쇼핑 카트 관리 업무를 하다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김동호씨(29) 유족과의 인터뷰를 전했다. 김씨는 폭염이 지속되던 지난달 19일 오후 7시께 마트 주차장에서 업무를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코스트코 정규직 계산원이었던 김씨의 업무가 주차장 카트 관리로 변경된 지 2주 만에 일어난 일이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시간여 뒤 사망했다. 병원 측이 밝힌 김씨의 최종 사인은 ‘폐색전증 및 온열에 의한 과도..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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