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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펜스 치고 '내 땅'.."돈 주고 빌렸는데 못 들어가" 다음 네이버 코로나로 힘들지만 조금이라도 극복하기 위해서 큰맘 먹고 상가 사무실을 빌렸는데,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상가 사무실에 둘러져 있는 펜스 때문인데, 무슨 사연인지 김민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부산 사상구 상가건물, 화장품 수출 일을 하던 박재현 씨는 지난 10일 이 건물 5층 빈 사무실에 임대차 계약을 맺었습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수출길이 막히자 동네 장사로 숨통을 틔워보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박재현/상가 임차인 : 수출이 막히다 보니까 국내에서라도 단 한 개라도 더 팔아보려는 마음으로 어렵게 시작했어요.] 그런데 인테리어 공사는 시작조차 못 했습니다. 사무실 바깥에 쳐진 펜스, 그리고 안에 방치된 헬스기구 때문입니다.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야 할 상가 한쪽에는 이렇게.. 2021. 5. 22.
대기업도 두 손 든 임대료..불 꺼지는 삼청동·이태원 다음 네이버 [앵커] 서울의 삼청동이나 이태원, 경리단길 같이 소위 '뜨는 곳'이었던 거리에 요즘 빈 상점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합니다. 비싼 임대료 때문인데요. 치솟는 임대료로 기존 상인들이 떠나고, 새로 들어온 상인들마저 이를 감당하지 못하는 이른바 '젠트리피케이션'의 역습. 밀착카메라 윤정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용산의 경리단길 입구입니다. 유명한 밥집, 술집, 커피전문점이 많아 전국적인 명소인데요. 하지만 이렇게 길 시작점부터 빈 상가들이 많고 임대를 알리는 종이만 덩그러니 붙어있습니다. 1층에 8개 상점이 입점해 있는데 대부분 문을 닫은 것입니다. 주점의 야외 테이블석은 먼지와 쓰레기로 뒤덮였습니다. 때마침 배달된 전기요금 고지서를 살펴봤습니다. 곧 전기가 끊긴다는 예고서가 들어.. 2019.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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