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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검2

현직 검사 '수사 기밀 누설' 의혹..경찰 압수 영장 검찰이 반려 다음 네이버 [앵커] 경찰이 현직 검사가 수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를 조사하려고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는데 검찰에서 반려당했습니다. 경찰이 불복해 영장심의위원회가 열렸지만 역시 검찰 손을 들어줬습니다. 경찰은 결과를 존중하지만 심의위가 공정하지 않다는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홍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해부터 중외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은 압수한 임직원의 휴대전화에서 통화 녹취 파일을 발견했습니다. 대화의 상대방은 검사 출신의 전관 변호사였습니다. 이 변호사는 통화에서 중외제약 관련 수사 정보를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통화한 임직원을 불러 녹취 파일을 들려주며 대화 내용을 조사했습니다. 이후 현직 검사가 전관 변호사에게 수사 기밀을.. 2021. 6. 25.
'간첩' 낙인 찍었던 국가가..이젠 "배상금 토해내라"(인혁당 사건) 다음 네이버 [뉴스데스크] ◀ 앵커 ▶ 1970년대 유신정권의 대표적인 간첩조작사건으로 불리는 '2차 인혁당 사건'. '간첩'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했던 피해자들이 국가로부터 배상금을 받았는데 이 중 일부를 반환하라는 판결이 나서 피해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나서서 인혁당 사건 피해자들을 구제해야 한다고 국가인권위원회가 의견을 냈습니다. 윤수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유신 독재정권의 대표적인 간첩조작 사건으로 불리는 '인혁당 재건위 사건'. '북한에서 내려온 간첩'이라는 누명 아래 8명에게 사형이 선고됐고, 16명은 최대 8년 이상을 감옥에서 보냈습니다. [이창복/인혁당 사건 피해자] "잠을 못 자는 거예요. 시달리느라고 그 두려움에. 그냥 가슴에서 막 고동을 칩니다." 인혁당 재건위 사.. 2019.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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