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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받다 숨진 70대…CCTV 요구하자 "요청 없어 녹화 안 했다" 다음 네이버 [앵커] 지난달부터 '수술실 CCTV 의무화'가 시작됐지만 여전히 의료사고를 확인하는 덴 도움이 안 되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한 70대 여성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다 숨져 유족이 병원에 CCTV를 요청했지만 받지 못했습니다. '미리 신청하지 않아 촬영하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는데, 먼저 저희가 취재한 사례부터 보시고 문제점 짚어보겠습니다. [기자] 침대에 누워 수술실로 향하는 여성은 70살 권금자 씨입니다. 남편은 뒤를 따릅니다. 척추 협착증과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으러 가는 길입니다. [현재영/고 권금자 씨 남편 : (의사가) '늘상 하는 거니까 걱정하지 말아라' 집사람은 '이거(수술) 받으면 안 아픈 거지?'하고 물어보는 거예요.] 약 5시간 뒤 수술실을 나오는 권씨, 의식은.. 2023. 10. 11.
'수술실 사망' 故 권대희 사건 병원장 1심 징역 3년 다음 네이버 성형외과 원장·의료진, 사건 발생 3년 만에 기소 업무상과실치사와 의료법 위반 혐의 등 적용 1심 재판부, 원장에게 징역 3년 선고..법정구속 [앵커] 성형수술 도중 피를 흘리는 고 권대희 씨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성형외과 원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하지만 유족은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수술실. 침대에 마취 상태인 환자가 누워있고, 바닥에는 핏자국이 선명합니다. 수술을 마친 뒤에도 피가 멈추지 않는 환자 곁을 간호조무사들만 남아 지키고 있습니다. 성형수술 도중 과다 출혈이 발생했지만 제대로 된 조치를 받지 못해 끝내 숨진 고 권대희 씨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성.. 2021. 8. 19.
수술 중 간호사 실수에 메스 던진 의사 다음 네이버 부산대병원 간호사들 경찰 고소 "표창처럼 바닥 꽂혀.. 총 3차례" 교수 측 "사람 향해 던진 것 아냐" 부산대학병원에서 한 의사가 간호사들에게 수차례 폭언한 것은 물론 수술용 칼까지 던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부산대병원 노동조합에 따르면 부산대 의과대학 A교수는 지난달 3일 병원 중앙수술실에서 간호사들이 실수하자 수술용 칼을 던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간호사들은 수술용 칼이 표창처럼 날아와 바닥에 꽂혔다며 증거사진(사진)을 노조에 제출했다. 노조는 A교수가 지난달 20일까지 세 차례 수술용 칼을 던졌다는 피해 간호사들 증언을 전했다. A교수에게 인격 모독성 발언을 듣거나 모욕적인 일을 당했다는 간호사도 있었다. A교수는 반복적으로 의료장비를 바닥에 던지면서 간호사에게 주워오게 했다.. 2021. 6. 24.
"2살 여아 뇌출혈 의식불명".."칭얼거려 때렸다" 다음 네이버 정인이 사건이 일어난 지 7개월 만에 또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기도 화성에 사는 2살 여자아이가 어제(8일)저녁 뇌출혈로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실려 왔습니다. 몸에서는 학대 의심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아버지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먼저, 홍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제저녁 6시, 경기도 안산의 한 병원에 어린아이를 안은 부모가 나타났습니다. 부모는 아이가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며 경기도 안산의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병원에 실려 온 것은 2살 여자아이 A양이었습니다. 당직 의사는 뇌출혈 증상을 보이는 A 양 몸 곳곳에서 상처와 멍 자국들을 발견했습니다. 병원 측은 경찰에 아동 학대 의심 신고를 했고, A 양은 인천의 한 대형 병원으로 옮겨져 뇌수술을 받았습니다. [정태석.. 2021. 5. 9.
박근혜 전 대통령 입원..朴측 "박근령 신청 형집행정지 판단해야" 다음 네이버 구속 900일째에 수술 및 치료로 구치소 바깥생활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67)이 16일 어깨 수술 및 치료를 받기 위해 외부병원에 입원한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중 서울구치소를 떠나 서울 시내 소재 병원으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3월31일 수감된 뒤 900일째에 처음으로 구치소 바깥 생활을 하게 됐다. 서울구치소는 지난 11일 박 전 대통령의 수술과 치료를 위해 외부 병원에 입원시키기로 결정한 바 있다. 서울구치소는 그간 구치소 소속 의료진의 진료 및 외부 인사의 초빙진료와 외부병원 후송 진료를 통해 치료에 최선을 다해 왔지만 박 전 대통령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특히 정밀검사에서 왼쪽어깨 부위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 2019. 9. 16.
뱃속에 30cm 철사가.."빼 달라고 하지 그랬나"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뉴스데스크] ◀ 앵커 ▶ 광주의 한 대학 병원에서 신장결석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가 뱃속에 30cm가 넘는 수술 기구를 무려 4년 동안이나 품고 살아왔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병원은 환자가 통증을 호소 하니까 그제서야 이 도구를 확인하고 부랴부랴 빼냈는데요.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환자에게 책임을 묻는 황당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남궁 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10월, 39살 박 모 씨의 배를 찍은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30센티미터 길이의 수술용 도구가 몸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박씨는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지난 2015년 신장 결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는데 그 수술과정에 사용된 도구가 최근까지도 제거되지 않은 겁니다. 박 씨는 배에 철사가 들어있는.. 2018. 12. 25.
경찰, '낙태의심' 산부인과 다녀간 26명 조사..여성단체 반발 다음뉴스 네이버뉴스 경찰 "진정 접수돼 조사한 것..낙태 여성 입건 안해" 낙태 찬반 논쟁(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찰이 한 산부인과를 다녀간 26명에 대해 낙태 여부 확인에 나서 여성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경남여성단체연합 등 도내 여성단체들은 24일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를 찾아 관계자를 면담하고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개인 의료정보 수집을 통한 경찰의 반인권적 임신중절 여성 색출 수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의 건강권 보장을 요구하며 낙태죄 폐지 등을 촉구하고 있는 사회 상황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는 경찰이 시민 안전과 치안을 위한 민중의 지팡이가 맞는가"라고 비판했다. 낙태죄 위헌 심판대로(CG) [연합뉴스TV 제공.. 2018. 12. 25.
뼛속 '드릴 조각' 알고도 쉬쉬..한양대병원은 '배짱' https://news.v.daum.net/v/2018121521060427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5&aid=0000696513 한 50대 남성의 허벅지 뼛속에서 수술용 드릴 조각이 발견됐습니다. 1년 전 수술 당시 의료진이 이 사실을 알고 기록까지 남겼지만 정작 환자에겐 알려주지 않았는데요, 문제가 드러난 뒤에도 병원은 사과는커녕 소송하라며 배짱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동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51살 김광희 씨는 지난해 7월,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구리 한양대병원에서 허벅지 뼈를 고정하는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수술 뒤 한참을 지나도 통증이 계속됐습니다. 1년간 고통에 시달리다가 다른 종합병원.. 2018. 12. 15.
사망사고 장본인 된 의사.."기계로 찍어내듯 수술했다" https://news.v.daum.net/v/2018112020341228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893079 [뉴스데스크] ◀ 앵커 ▶ 파주 마디편한병원에서 각종 의료사고와 사망사고들을 직접 겪은 정형외과 의사가 취재진과 만나 자신이 보고 겪은 병원의 실상을 털어놨습니다. 영업사원이 버젓이 수술실을 드나들고 환자가 사망해도 나 몰라라 했던 병원의 실태를 고발했습니다. 윤정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형외과전문의 남 모 씨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파주 마디편한병원에서 근무했습니다. 이른바 '페이닥터', 월급쟁이 의사였습니다. 하지만 불과 6개월 만에 남 씨는 두 건의 사망사고와 .. 2018.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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