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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관3

당신이 일본에서 스시 먹은 것을 압니다…하나, 모두투어 약관변경 다음 네이버 [앵커] 그동안 여행사들은 고객들의 개인 정보를 동의 없이 제3자에게 동의하는 것을 금지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팬데믹을 겪으며 긴급하게 정부에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일들이 발생했고, 일일이 동의를 얻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니 이번에 아예 약관을 수정했습니다. 전서인 기자, 여행사들의 약관이 어떻게 변경됐나요? [기자] 하나투어는 올해부터 '개인정보 제3자 제공에 관한 사항'에 재난, 감염병 등의 예외적인 상황을 추가했습니다. 긴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정보 주체 동의 없이 관계기관에 개인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인데요. 이 외 납치, 감금 등의 범죄나 생계곤란 등의 위기상황 등도 예외적인 상황으로 명시했습니다. 즉, 긴급상황에서 여행사를 이용한 개인이 어디로 여행 가는지, 신용카드를 어.. 2023. 1. 4.
'하' '허' '호' 번호판 몰다 돈폭탄 맞는 대리기사..내년부터 사라진다 다음 네이버 대리운전기사 A씨는 지난달 서울동부지법에서 재판을 받았다. 2019년 대리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걸 두고서다. 당시 A씨는 대리운전회사의 단체보험에 들었던 터라 사고처리 비용은 그 보험으로 충당될 줄 알았다. 그런데 느닷없이 수백만원의 수리비를 물어내라는 구상 청구서가 날아왔다. 렌터카공제조합으로부터다. 당시 A씨가 운전했던 차량이 장기 렌터카였던 게 화근이었다. 렌터카 업체의 약관과 계약서에 따르면 수리비를 꼼짝없이 물어내야 할 판이었다. 렌터카 약관상 대리운전 불가…사고 나면 대리기사에 사고처리비 청구 이유는 약관과 차량 임대차계약서에 명시된 '제3자 운전금지' 조항 때문이다. 렌터카의 차주는 렌터카 회사다. 따라서 주인(회사)의 허락을 받지 않고 제3자가 운행할 수 없다. 주인(회사)으.. 2020. 12. 14.
"보험금, 죽으면 준대요"..금감원 권고에도 버티는 삼성생명 다음 네이버 [앵커] 암 환자들이 서울 서초동 삼성 사옥에서 넉 달 넘게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암 보험금을 주라고 금융당국이 권고했지만 삼성생명은 줄 수 없다고 버티고 있어서입니다. 환자들이 오늘(26일) 국회를 찾아서 삼성생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1위 생명보험사인 삼성생명 본사의 2층, 치료나 요양을 해야 할 암 환자들이 134일째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리창에는 '살고 싶다', '약관대로 지급하라'는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이들은 요양병원에 입원해 암 치료를 받은 환자들입니다. 하지만 삼성생명으로부터 "요양병원 입원비는 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으면서 항의에 나선 겁니다. 얼마 전 삼성생명은 이들을 건물에서 내보내기 위해 법원에 업무방해금지 ..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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