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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24

직장 내 괴롭힘 신고했더니 전보조치한 사업주..첫 징역형 확정 다음 네이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노동자를 전보 조치해 불이익을 준 사업주에게 대법원이 징역형을 확정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3년 만에 처음 나온 징역형 확정 판결이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내식당을 위탁 운영하는 업체의 사업주인 A씨는 2019년 한 노동자가 상사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상사가 신고식 명목으로 회식비 지급을 강요하고, 업무 편성 권한을 남용해 말을 듣지 않는 직원은 수당을 적게 받도록 업무 시간을 조절했다는 내용이었다. 업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욕설과 폭언을 일삼고 사직서 작성을 강요하는 등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 2022. 7. 21.
하루 만에 배달주문 9건 취소한 직원, "인연은 여기까지" 적반하장 다음 네이버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하루 만에 배달 주문 9건을 연속으로 취소하고 가게에 민폐를 준 직원은 되레 "서운하다"며 메시지로 퇴사를 통보했다. 9일 오후 국내 최대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배민 주문취소 연속 9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알바도 아닌 직원이 저 없는 동안 배민 주문 9개를 취소했습니다. 공들여서 주문량 올려놨는데 공든 탑이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매출에 영향이 클까요?"라고 물었고, 이를 본 다른 자영업자들은 A씨의 입장에 공감하며 분노했다. 다음날(10일) A씨는 "주문 9건 취소 직원 후기"라며 새로운 글을 썼다. A씨는 서울과 인천에 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배달 앱 로그인을 한쪽만 해놨던 게 화근이었다고 했다. A씨의 설명에 .. 2022. 7. 11.
"비번은 왜 바꿔요?".."저흰 '화장실 맛집' 아닌 카페인데요" 다음 네이버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한 카페 사장이 음료 주문 없이 화장실만 이용하고 가는 얌체 손님들에 대한 고충을 전했다. 그는 “신축 건물에 매일 깨끗하게 청소해 놨더니 ‘화장실 맛집’으로 소문난 모양”이라며 “배려하겠다고 마음먹은 제 잘못이다. 이렇게 막 쓸 줄은 몰랐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12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에 따르면 전날 ‘화장실 한 번만 쓸게요. 안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A씨는 개인 카페를 운영 중이라 밝히며 “초창기에는 음료를 안 사셔도 누구나 화장실을 쓰게 해드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카페를 방문한 한 학생은 아무것도 사지 않고 ‘사장님~ 화장실 쓸게요’라고 말을 했다”며 “심지어 옆에 있던 친구에게 ‘여기 화장실이 이 근처에서 제일 깨끗해’라고 .. 2022. 1. 12.
"거지 같은 알바만 온다"..여고생 2명 썼던 식당 사장님의 울분 다음 네이버 강원도에서 국밥집을 운영하는 한 사장이 고등학생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했다가 후회하게 된 사연을 올렸다. 지난 2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갈수록 거지 같은 인간들만 일하러 온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알바생이 구해지지 않아 최근 고등학생 2명을 알바생으로 채용했다. 그는 "시급을 1만2000원까지 올려도 일하겠다는 사람이 없으니 오는 사람이라도 쓴다"고 설명했다. A씨는 "알바생들에게 근로계약 시 수습기간 명시하고 무단 퇴사하면 최저 시급만 준다고 고지했다"며 "할 자신 있으면 하라고 했더니, 둘 다 한다고 했다. 근데 2주만에 1명 퇴사하고 오늘 나머지 1명마저 퇴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말도 안 되는 거짓말과 변명들 그리고 산재 처리 해달라는 협.. 2022. 1. 4.
"직접 만들어요" 호소에도 순댓국집 텅텅..애타는 사장님들 다음 네이버 한 순대 공장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폭로가 나온 이후 순대를 취급하는 자영업자들이 직격타를 맞았다. 위드코로나 이후 모처럼 영업에 청신호가 커졌으나 '순대 파문'이 터지면서 위생적으로 순대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자영업자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 "순대 직접 만드는데...5년 동안 이런 날은 처음" 4일 네이버 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 등 커뮤니티에는 한 업체의 비위생적인 순대 공장 보도 이후 매출이 급감했다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김포에서 순댓국 장사를 한다는 누리꾼 A씨는 "점심 시간이 시작했는데 이럴 수가 없다. (오후 1시35분까지) 6그릇 팔고 멍하게 있다. 정말 죽어라 죽어라 한다"며 망연자실했다. 그는 "내장은 일절 안 쓰고 머릿고기만 사용하고 직접 .. 2021. 11. 4.
다시 불거진 수원 광교 보리밥집 불법영업 단속 갈등 다음 네이버 구청 "야외테이블 영업 시 과태료" vs 업주들 "너무 가혹하다" 개발제한구역·상수원보호구역 묶인 뒤 50년째 갈등 이어져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야외 테이블 영업은 불법이니 치워라"(구청), "50년간 피해 보고 최근 코로나19로 더 힘든데…"(식당 업주들) 경기 수원시 광교산 자락 일대 상수원보호구역 내 보리밥집 영업을 두고 지자체와 식당 업주들 간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 상광교동에서 23년째 보리밥집을 운영하는 A씨는 최근 구청으로부터 "영업 확장 민원 건으로 행정처분 추가 진행합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식당 야외 테이블에 손님을 받고 있어 영업정지 처분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 식당은 실내뿐 아니라 식당 밖 주차장 한쪽에 테이블 15개가량을 놓고 .. 2021. 10. 17.
100만원 훔친 간 큰 9살..부모 "돈 당장 돌려주기 어렵다" 다음 네이버 점주 자리 비운 틈타 현금 훔친 9살 만 10세 이하 '범법 소년', 형사 책임 못 물어 경기도 광주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한 점주가 9살 아이로부터 현금 100만 원을 도둑맞고도 돌려받지 못했다는 억울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SBS '모닝와이드'는 만 9세인 A 군이 잡화점에서 현금을 훔치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A 군은 잡화점에 들어와 어린이용 가방을 구매한 뒤 나갔다. 이후 가게 주인 B 씨가 식사를 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자 다시 상점 안으로 들어온 A 군은 금고에서 현금 약 10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B 씨는 현금을 도둑맞은 사실을 알아차리자마자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과 함께 확인한 CCTV 영상에는 A 군의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 2021. 10. 14.
[팩트맨]"백신 완료"..손님 거짓말도 업주가 과태료? 다음 네이버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 확대로, 거리두기 4단계인 수도권에선 최대 6인, 3단계인 비수도권은 최대 8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한데요. 자영업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증명서도 없이 접종 완료라고 우기는 손님들이 많다는 글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는 손님에게 속았을 때도 방역수칙 위반 책임, 업주도 져야 하는지 따져봅니다. 백신 접종완료 공식 증명서, 현재까지는 이렇게 4가지입니다. 이 가운데 질병관리청의 모바일 전자증명서를 일부 손님들이 '가짜 백신증명서’로 악용하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 날짜는 적혀있는데 접종자 이름 등이 적혀있지 않다 보니 가족이나 친구의 증명서를 캡처한 사진을 자기 것처럼 보여주고 접종 완료자 행세를 하는 겁니.. 2021. 9. 22.
"김치찜서 목장갑" 리뷰에 사장님 반박 "매장엔 목장갑 없다" 다음 네이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배달 음식에 목장갑이 들어가 있었다는 리뷰와 함께 사장님의 반박 답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민 목장갑 이슈와 사장님 답변' 등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게시글은 한 배달 앱에 적힌 음식점 리뷰 내용을 옮겼다. 리뷰를 작성한 손님 A씨는 사진을 한 장 공개하며 주문한 꽁치 김치찜에서 목장갑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A씨는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이거(목장갑) 보고 다 토했다"라며 "진짜 정신 나간거 아니냐"고 분노했다. 이에 사장님이라는 B씨가 A씨의 리뷰에 직접 답글을 달았다. B씨는 "저 글에서는 2개월 전이라고 나와있지만 4개월 전 일"이라며 "매장에서 일하던 도중 리뷰에 목장갑이 들어있다고 올라와서 정말 놀랐다"고 썼다..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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