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업체26

“불법체류자라도 안 쓰면 장사 못 해”…구인난에 아우성 다음 네이버 [앵커]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 요즘 일손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고 하죠. 그나마 외국인 노동자가 구인난 숨통을 틔워 왔는데, 코로나로 입국이 어려워져 그마저도 막혔습니다. 워낙 다급하다 보니 위험을 떠안고 불법체류자를 고용하고 있습니다. 조민기 기자가 실태를 들여다봤습니다. [기자] 온라인 구인 구직 사이트에 외국인 인력 모집 글이 빼곡합니다. 생산 건설 같은 힘든 육체노동뿐 아니라 홀 서빙, 가사도우미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월 400만 원, 기숙사 제공 같은 조건이 내걸리고 심지어 '무비자도 가능'하다는 제목도 줄줄이 올라와 있습니다. 불법체류자를 고용하면 고용주는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는데 위험을 감수할 만큼 발등에 불인 겁니다. [산업단지 관계자] "우리.. 2023. 1. 10.
국산 아니었어?.. 쌀값 하락에도 외국산으로 바꾼 이유 다음 네이버 CJ제일제당 등 식품업체들, 국산 쌀 쓰다 외국산 쌀로 원재료 바꿔.. 값 저렴한 국산 정부미 공급 부족 등 때문 국내 식품업체들이 볶음밥, 덮밥 등 일부 가공식품에 쓰이는 쌀을 국내산에서 외국산으로 대체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에 업체들이 가공밥 제조에 주로 사용하던 2~3년 묵은 국산 정부미(공공비축미)의 공급량이 줄어든 탓이다. 업체들은 국내 일반쌀에 비해 절반 이하 가격인 국산 정부미를 못 쓰게 되자 이보다 더 가격이 낮은 정부 비축 외국산 쌀을 사용했다. 이 쌀은 정부가 WTO(세계무역기구) 협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해외에서 들여온 것이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식품업체들은 볶음밥, 덮밥 등 일부 가공식품에 쓰이는 쌀을 국산에서 외국산으로 변경해왔다. CJ제일제당은 지.. 2022. 10. 3.
폐고기 재사용에, 미국산을 한돈으로..8톤 유통 다음 네이버 전남에 있는 한 육류 가공업체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원산지를 속인 고기를 전국에 팔아오다가 적발됐습니다. 프랜차이즈업체와 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고기 8톤 정도를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이준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한 남성이 폐기물 창고에서 고기를 꺼내 공장 안으로 옮깁니다. 가공식품을 만들고 남은 돼지고기의 자투리 부위입니다. 식약처 규정대로라면 가공 작업 뒤 남은 부위들을 즉시 냉동해야 하지만, 오랜 시간 상온에 그대로 방치돼있었습니다. [식품공장 관계자 A : 보통 구이실 같은 경우는 온도가 40~50도, 가마 온도는 600도 정도 되는데 (고기) 남는 것들이 나와요. 재사용하기 위해서 계속 상온에 방치를 하는 거죠.] 업체는 유통기한조차 제대로 확인되지 않는 이.. 2021. 6. 29.
족발·보쌈 배달음식점 및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점검 결과[식약처] 관련링크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족발·보쌈 배달음식점 및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총 2,324곳을 점검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3곳(2.3%)을 적발했습니다. ○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6일까지 족발·보쌈 배달음식점 중 영업장 위생이 취약할 우려가 있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가정간편식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 주요 위반 내용은 ▲ 건강진단 미실시(17개소) ▲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4개소) ▲ 영업시설 무단 철거(6개소) ▲ 생산일지 등 서류 미작성(4개소) ▲ 위생관리 미흡(4개소) 등입니다. -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 2021. 5. 8.
무허가 의약외품 마스크 1,140만개 제조·유통업자 적발 관련링크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허가받지 않은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를 의뢰하거나 공산품 마스크를 구입하여 허가받은 의약외품 마스크(보건용 및 비말차단용) 포장지에 바꿔 넣어 판매한 A업체 대표 B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 A업체는 더위로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 수요가 증가하던 지난해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시중에서 구입한 공산품 마스크를 자사의 비말차단용 마스크 포장에 넣어 574만개(시가 17.1억원 상당)를 제조·판매했고 ○ 이어 A업체는 지난해 8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허가받지 않은 C업체에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 포장지를 제공하고 무허가 보건용 마스크(KF94) 566만개(시가 26.2억원.. 2021. 4. 14.
불량 레미콘 20만대.. 수도권 아파트에 뿌려졌다 다음 네이버 자갈과 시멘트가 적게 들어간 레미콘을 공급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를 알고도 뒷돈을 챙기고 묵인한 건설회사 직원들도 경찰에 체포됐다. 이 레미콘은 수도권 일대 아파트를 짓는데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불법 프로그램을 개발해 레미콘 배합 비율을 조작하고, 규격 미달의 레미콘을 900억원어치나 수도권 건설 현장 400여곳에 납품한 업체 임직원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KS(한국산업표준) 규격 미달의 레미콘을 납품하면서 건설사에는 약정한 대로 레미콘을 배합한 것처럼 속인 허위의 납품서류를 제출하는 등의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로 A 레미콘 업체 임직원 16명을 검거하고, 이 중 임원 B씨(61) 등 2명을 구.. 2020. 11. 10.
업체 요청에 현장 찾은 주무관.."서로 구조하려다 참변" 다음 네이버 의암호 인공수초섬..완공 전이라 업체 소유·관리 수초섬 떠내려간다며 휴가 중인 이 주무관에게 연락 이 주무관, 기간제 근로자 지원 요청 후 경찰정 탑승 사고 선박, 서로 구조하려다 수상통제선에 걸려 전복 [앵커]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당시 휴가 중인 춘천시 공무원이 작업에 나섰다가 실종됐는데요. 이 직원은 인공수초섬 제작 업체의 계속된 지원 요청에 현장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사고 당시 현장 CCTV를 분석한 결과, 사고 선박은 서로를 구조하려다 참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의암호 수질 개선을 위해 춘천시가 14억 원에 발주한 인공수초섬입니다. 완공 전이라 납품하지 않은 상태로, 관리는 제작 업체가 맡고 있습니다. 선박 전복 사고가 .. 2020. 8. 9.
오늘부터 초고속인터넷 가입하면 끝..이전서비스 해지 불필요 다음 네이버 방통위, 유선서비스 원스톱 사업자전환 서비스 시행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앞으로는 초고속인터넷과 유료방송(IPTV, 위성방송) 결합서비스를 변경할 때 가입 신청만 하면 해지까지 한 번에 처리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원스톱 사업자전환서비스가 27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이들 방송통신 결합서비스의 해지 및 신규 가입 절차가 별도로 처리됐지만, 앞으로는 한 번의 신청만으로 처리된다. 이는 신규 가입을 하려는 사업자에게 가입 신청을 하면 기존 서비스 해지가 자동 처리되는 방식이다. 서비스를 바꾸려는 고객은 사업자 고객센터나 유통점(대리점 및 판매점 등)에 서비스 전환 신청을 하면 된다. 방통위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유선통신 시장의 고질적 문제였던 해지 방어에 따른.. 2020. 7. 27.
뇌출혈로 숨진 미화원, 무슨 일 있었나..남긴 녹음파일엔 다음 네이버 [앵커] 열흘 전 청와대 국민청원에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달라는 고3 딸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유가족들은 환경미화원이었던 고인이 일을 마치고 오면 늘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취재진에게 녹음 파일을 건넸습니다. [어어어…저리 가! 나가, 여기서 나가라고.]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윤두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북 봉화 환경미화업체 사장 아들 : 더 할 말 있어요? 더 할 말 있냐고. 민원 발생해서 인사위원회 개최한다고. 잘못했다고 빌든가 방바닥에 굴러서 큰절을 하든가. 나는 그런 뻣뻣한 사람 싫으니까.] 청소 민원이 들어왔다며 혼을 내는 겁니다. 담당 군청에 민원이 있었는지 확인해봤습니다. [봉화군청 담당 공무원 : 가로청소에 대한 민원은 없었.. 2020. 7.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