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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18

"홍범도 장군 기록, 달라도 너무 달라" 군사편찬연구소 문건과 국방부 입장 비교해서 물어봤더니… 다음 네이버오늘 (12일) 오전 국방부 정례 브리핑이 열렸습니다. 홍범도 장군 기록 관련해 군사편찬연구소가 국방부에 제출한 최근 문건을 찾아낸 취재진은 지난달 28일 국방부가 낸 입장문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며 조목 조목 비교하며 질문을 이어갔는데요. 이에 대해 국방부 측은 뭐라고 답변했을까요? 지금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구성: 이미선 / 편집: 김초아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이미선 작가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팩트폭행이란 단어가 있죠.. 여기에 쓰일법한 단어 아닐까 싶죠.국방부에 제출한 문건, 아주 최근 문건이에요. 그러니까 지난 정부에서 만든 문건이 아니라 7월 19일, 7월 22일, 7월 24일, 세종류의 문건을 만들어서 국방부에 제출을 해요... 했어요 정책실에 갔.. 2023. 9. 12.
일본 외교청서 ‘역사인식 계승’ 누락 다음 네이버 일본 정부가 11일 외교청서에서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을 긍정 평가하면서도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 계승’ 표명은 누락했다. 2018년 처음 외교청서에서 주장한 ‘한국의 독도 불법 점거’라는 표현은 6년째 유지됐다. 교도(共同)통신·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등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무상은 이날 오전에 열린 각의(閣議·국무회의)에서 ‘2023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올해 외교청서에서 일본은 “3월 6일 한국 정부는 옛 ‘조선반도 출신 노동자’(징용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문제에 관한 자신의 입장(제3자 대위 변제 해법)을 발표했다”고 기술했다. 하지만 일본은 이번 외교 청서에 3월 당시 하야시 외무상이 “일본 정부는 1998년 10월 발표된 한·일 공동선언(이른바 ‘김대중-.. 2023. 4. 11.
"불편하고 불쾌했다"..경희대 교수의 이상한 발언 다음 네이버 경희대 철학과 최 모 교수가 지난달 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전공수업 영상입니다. 20세기 초 제국주의 시대를 설명하면서 일제의 조선 침략 과정을 언급하던 최 교수는, 1910년 경술국치의 가장 큰 책임은 조선에 있다면서, 고종 황제가 뒷돈을 받고 나라를 팔아넘겼다고 말합니다. [최 모 교수 : 고종이, 자기 잘살게 해주겠다니까, 그때 돈이 많이 떨어져 있었거든. 근데 (일제가) 돈 많이 주고 잘살게 해준다니까 '그럼 당신이 나라 책임지시오' 이렇게 한 거야.] 일제가 처음으로 사유재산권을 도입하며 한국 자본주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식민지 근대화론'에 기반을 둔 주장도 합니다. [최 모 교수 : 일본인들이 토지 조사를 해서 동양척식회사니 뭐니 해서 땅을 뺏었다고 하는데 그거 다 거짓말이에요... 2022. 7. 7.
콩고 국민들 손목 잘랐던 벨기에 유감 표명했지만..(벨기에 국왕 레오폴드 2세의 콩고 잔혹사) 다음 네이버 19세기 말 벨기에 국왕 레오폴드 2세 고무채취에 콩고 원주민들 강제 동원 고무 할당량 못채우면 손목 잘라 '잔혹 통치' 벨기에 국왕 "콩고 식민지배 유감" 표명 콩고 국민들, 공식 사과 없자 '분노' 위 사진 보이시나요?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이 벨기에의 식민지였던 때 찍힌 사진인데요. 흑인들이 손에 뭔가를 들고 있습니다. 잘 살펴보시면 그 '뭔가'는 바로 사람의 손, 원주민의 손입니다. 아마 깜짝 놀라셨을 겁니다. 벨기에가 통치하면서 많은 원주민들의 손을 저렇게 잘랐다고 합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왜군이 우리 선조들의 귀와 코를 베어갔던 일이 겹쳐지기도 하는데요. 얼마나 극악무도하게 통치했는지 직감할 수 있겠죠. 늦었지만, 콩고를 방문 중인 벨기에 필리프 국왕이 반성의 뜻을 표했습.. 2022. 6. 11.
일제 총독 관저만 찾아다니는 한국 대통령실 다음 네이버 윤 당선자, 1939년 지어진 경무대 총독 관저에서 1910년 지어진 용산 총독 관저로 옮기는 꼴 1905년 말 을사늑약을 맺은 일제는 1906년 2월 조선에 통감부(뒤의 총독부)를 설치했다. 1대 통감은 이토 히로부미였다. 통감부는 임시로 현재의 서울 광화문 앞 ‘외부’(외교부) 건물(대한민국역사박물관 자리)을 쓰다가 1907년 서울 중구 예장동 ‘왜성대’(서울애니메이션센터 일대)에 새 건물을 지어 옮겼다. 통감 관저는 처음부터 왜성대 일대에 마련됐다. 1885년부터 있던 일본 공사관 건물을 통감 관저로 바꿨다. 현재는 그 자리에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가 조성돼 있다. 이 통감 관저는 한-일 병합의 현장이었다. 당시 총리대신 이완용은 1910년 8월22일 오후 1시 창덕궁 대조전에서 .. 2022. 4. 8.
盧가 만든 국가위기관리센터 축소했던 MB의 '오판', 윤석열 당선인은?[그때 그 뉴스] 다음 네이버 尹 집무실 이전 쟁점 된 '국가위기관리센터' 변천사 ①노무현, '자연재해·사회재난 등 포괄적 안보' "한반도 주변 한눈에 파악 '센터' 신설" ②MB 정부, 센터 기능·위상 약화 금강산 관광산 피격 때 '대북 대화제의' 오판 ③朴정부, NSC사무처 복원 세월호 참사 '속수무책' 국가 재난 때 청와대 역할을 빠졌다는 비판 나와 ④文 정부 "국민 안전도 안보, 청와대가 다뤄야" 위기관리센터의 위상과 역할 강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강력히 추진 중인 집무실의 용산 국장부 청사 이전을 둘러싸고 최근 자주 언급되는 쟁점 중 하나가 바로 청와대 지하벙커에 있는 '국가위기관리센터' 활용 문제입니다. "5월 10일 취임식에 맞춰 청와대를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공언한 윤 당선인은 집무실을 국방부 청사로 옮.. 2022. 4. 2.
日교과서 '종군위안부·강제연행' 표현 없앴다 다음 네이버 日고교 사회교과서 80% "독도는 일본땅" 주장 강화 외교부, 일본총괄공사 초치 내년부터 일본 고등학교 2학년 이상이 사용하는 교과서에서 일제강점기에 조선인 노동자를 '강제 연행'했다는 표현이 정부 검정 과정으로 사라졌다.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과 군의 관여를 인정한 '고노담화'에도 등장하는 '종군 위안부' 표현도 일본 정부가 사실상 사용을 금지해 삭제됐다. 반면 독도에 대해 '일본 고유 영토'라거나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등의 주장은 강화됐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9일 교과서 검정심의회에서 고교 2학년 이상이 내년부터 사용하는 교과서 239종이 검정을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역사 분야 교과서 14종(일본사탐구 7종·세계사탐구 7종) 중 일부 교과서 신청본에 있었던 '강제 연행'.. 2022. 3. 29.
누가 현재의 '전국민 건강보험'을 만들었나 관련링크 : 누가 현재의 '전국민 건강보험'을 만들었나 - 뉴스톱 활발한 소셜미디어 활동으로 잘 알려진 역사학자 전우용 전 교수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건강보험에 대한 글을 올렸다. 전우용은 “현재의 국민 건강보험 제도는 박정희가 준 ‘선물’이 아닙니다. 우리 국민들 자신이 살인적 폭력과 최루탄에 맞서 싸워 만든 제도"라고 주장했다. 일부에서 한국 건강보험제도의 시초가 박정희라는 주장을 하자 이를 반박하는 글을 올린 것이다. 이 글은 14일 현재 1500여회 페이스북에 공유됐다. 전우용은 민정당 노태우 후보가 1987년 대선 당시 '전국민 의료보험 혜택'을 공약으로 내세운 이유는 이런 공약이 없으면 뜨거웠던 6월항쟁의 민주화 열기를 가라앉힐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전국민 건강보험이 사실상 6.. 2022. 1. 30.
일본군 극비문서 입수 "일제는 한반도를 총알받이로 쓰려 했다" 다음 네이버 패전을 앞두고 작성된 일본군 극비문서가 발견됐다. ‘1945년 3월 예하부대장 회동시 상황보고, 인천육군조병창’이라는 문서다. 제목만 보면 정례보고처럼 보인다. 하지만 총 120쪽에 달하는 내용은 모두 ‘극비’로 분류돼 있다. 전쟁 막바지 일제의 한반도 활용 계획과 침탈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문서가 다루는 지역은 현재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미군기지 ‘캠프마켓’, 옛 이름은 인천 일본육군조병창(부평 조병창)이다. 극비문서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크게 두 가지다. ‘조선인을 강제동원해 조병창을 지하화한다’, ‘일본 도쿄 제1조병창을 부평으로 옮긴다’. 단순해 보이지만 무서운 의도가 담겼다. 일제는 부평 조병창을 지하화해 침략전쟁을 지속하려고 했다. 이와 동시에 생산시설을 부평으로 ..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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