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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3

안산 폐기물업체 폐유 탱크 폭발..하청업체 노동자 2명 사망 다음 네이버 [앵커] 경기도 안산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유류 탱크가 폭발해 용접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노동자 2명이 숨졌습니다. 용접 불씨가 탱크 안으로 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황윤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장 한복판에 있는 유류 탱크가 까맣게 그을려 있습니다. 난간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 철근도 제멋대로 휘어져 있습니다. 유류 탱크에서 50m쯤 떨어진 공장 유리창들도 폭발로 인한 충격파에 이처럼 산산조각 났습니다. 경기도 안산에 있는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폭발이 발생한 건 오전 10시 20분쯤. 이 사고로 4만 리터 용량의 유류 탱크 위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외주업체 직원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공장 관계자 : .. 2022. 3. 29.
"추가 공사비 내라" 입주 막고 쇠막대기 위협까지..무법천지' 아파트 방관하는 경찰..."민사라 개입 불가" 다음 네이버 [앵커] 서울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아 입주하려 했더니 시행사가 추가 공사비를 내라고 요구하며 이사를 방해한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입주민들은 추가비용을 부담할 필요 없다는 법원 확정판결까지 받았지만, 시행사 측이 막무가내로 현관문을 용접해버리거나 전기를 끊는 등 협박에 가까운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강기에서 인부 둘이 드럼통을 들고 내립니다. 현관문 앞에 드럼통을 쌓아 올리더니 난데없이 용접하기 시작합니다. 입주민이 치워달라고 항의하자 쇠막대기를 두드리며 위협합니다. "(얘기) 안 해도 알겠다고요!" 서울 서대문구 북한산 자락에 있는 이 아파트는 지난해 8월 하순부터 입주가 허용됐습니다. 이른바 '알박기' 등으로 공사가 수년간 지연돼 채권·채.. 2022. 1. 11.
한빛 5호기 부실·무자격 공사 의혹 '사실로'..8명 기소 다음 네이버 [앵커] 한빛원전 5호기의 핵심 설비인 원자로헤드에서 무자격자가 작업을 하고 부실 공사도 이뤄졌다는 문제 여러 차례 전해드렸는데요. 검찰이 하청업체와 시공업체, 한국수력원자력 직원 등 8명을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제기된 의혹 대부분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허술한 용접에 무자격 작업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된 한빛원전 5호기. 검찰 수사 결과 의혹 대부분이 확인됐습니다. 하청업체 작업자 2명은 부식에 강한 금속인 '알로이 690'으로 용접해야 하는 부분을 '스테인리스'로 용접하고도, 기록서를 허위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작업자들은 '수동 용접' 자격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하청업체의 용접 담당 조장이 작업자들의 자격시험을 .. 2021.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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